카카오버터 함유된 신선한 초콜릿 선택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고 서울에 올라와 우연한 기회에 초콜릿 공예에 푹 빠져 쇼콜라티에로 변신한 조미애씨(30). 강남구 신사동에서 ‘에이미초코’라는 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2월 초 ‘아이 러브 초콜릿·카페’(동아일보사)라는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조씨는 집에서 직접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좋은 초콜릿의 조건은 신선함이다. 장기 보관을 해 상태가 불량한 초콜릿은 템퍼링(초콜릿의 광택과 좋은 식감을 내기 위해 온도를 높였다 낮추는 과정을 반복하는 작업)이 잘되지 않아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없다.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초콜릿이 유명하며, 다크와 밀크, 화이트 등 다양한 맛이 있으므로 기호에 따라 선택할 것! 카카오버터가 함유된 초콜릿은 피로를 풀어주고 심장병 예방에 좋지만, 팜유나 대두유 등 식물성 기름이 코팅된 초콜릿은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템퍼링이 되지 않고 식감도 나쁘다.
템퍼링은 40~50℃로 뜨겁게 중탕했다가 25~27℃로 식힌 다음, 다시 중탕해 30~32℃의 미지근한 온도에서 작업하는 것이 포인트! 재료는 방산시장이나 대치동 리치몬드 쇼핑몰에서 구입한다. 부득이한 경우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데, 이때는 유통기한과 성분표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문의 에이미초코 02-733-5509 www.amychoco.com
사랑하는 마음을 상자에 담아~
하트 초콜릿 상자
■ 준비재료
다크 초콜릿 600g, 화이트 초콜릿 100g
■ 도구
0.5cm 두께의 우드록(또는 폼보드), 필름지(셀로판지) 2.5×10cm, 붓, 무늬용 스크래퍼, 미니 스패출러
■ 만들기
1 0.5cm 두께 우드록에 하트 모양 2개를 그린 다음 오린다.
2 잘라낸 하트 틀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을 붓는다. 하트 2개로 상자 밑면과 윗면을 만든다.
3 ②의 표면을 스크래퍼로 긁어 표면을 반듯하게 만든 후 30~40분 정도 냉장고에서 굳힌다.
4 ③의 하트판에 붓으로 다크 초콜릿을 찍어가며 발라 모양을 낸 다음 냉장실에서 굳힌다.
5 하트 상자 옆면이 될 필름지에 초콜릿을 두께감 있게 바른 다음 냉장고에서 굳힌다.
6 ⑤를 꺼내 ④의 하트 바닥 위에 붙인다. 길이가 남으면 가위로 자른다.
7 리본용 필름지에 다크 초콜릿을 두께감 있게 바른다.
8 ⑦을 무늬용(톱니) 스크래퍼로 긁어서 모양을 만든다.
9 ⑧의 다크 초콜릿이 굳기 전에 화이트 초콜릿을 덧바른다.
10 어느 정도 굳었을 때 ⑨를 반 접어 모양을 만든다.
11 ⑩을 여러 개 만들어서 반 접은 모양을 만든 후 하트 상자 뚜껑에 녹인 초콜릿으로 고정시킨다.
각양각색 매력에 반하다
전사지 초콜릿
■ 준비재료
다크 초콜릿ㆍ화이트 초콜릿 100g씩
■ 도구
스탬피 몰드, 전사지
■ 만들기
1 몰드 모양에 맞춰 전사지를 자른다.
2 프린트된 면이 위를 향하도록 해 ①의 전사지를 몰드에 넣는다.
3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각각 템퍼링한 다음 짤주머니에 넣어 ②의 몰드에 짜 넣는다.
4 초콜릿이 완전히 굳으면 몰드에서 뺀다.
5 전사지를 떼어내면 완성!
달콤한 망고 맛이 입안 가득 터진다
망고 셸 초코
■ 준비재료
망고 퓌레 35g, 플레인 요구르트 5g, 템퍼링한 화이트 초콜릿 80g, 생크림 30g,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 60g
■ 도구
트러플 셸 15개, 디핑 포크, 굴림판(피자 식힘망)
■ 만들기
1 망고 퓌레와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는다.
2 ①에 화이트 초콜릿과 생크림을 각각 중탕해 따뜻하게 한 다음 섞는다.
3 짤주머니에 ②를 넣어 트러플 셸에 짜서 90% 정도 채운다.
4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으로 ③의 셸 윗면을 막는다.
5 ④가 굳으면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을 디핑한다.
6 ⑤를 식힘망 위에 놓고 살짝 굳었을 때 디핑 포크로 찍어 뽀족한 모양이 나오면 굴려서 모양을 완성한다.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고 서울에 올라와 우연한 기회에 초콜릿 공예에 푹 빠져 쇼콜라티에로 변신한 조미애씨(30). 강남구 신사동에서 ‘에이미초코’라는 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2월 초 ‘아이 러브 초콜릿·카페’(동아일보사)라는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조씨는 집에서 직접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좋은 초콜릿의 조건은 신선함이다. 장기 보관을 해 상태가 불량한 초콜릿은 템퍼링(초콜릿의 광택과 좋은 식감을 내기 위해 온도를 높였다 낮추는 과정을 반복하는 작업)이 잘되지 않아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없다.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초콜릿이 유명하며, 다크와 밀크, 화이트 등 다양한 맛이 있으므로 기호에 따라 선택할 것! 카카오버터가 함유된 초콜릿은 피로를 풀어주고 심장병 예방에 좋지만, 팜유나 대두유 등 식물성 기름이 코팅된 초콜릿은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템퍼링이 되지 않고 식감도 나쁘다.
템퍼링은 40~50℃로 뜨겁게 중탕했다가 25~27℃로 식힌 다음, 다시 중탕해 30~32℃의 미지근한 온도에서 작업하는 것이 포인트! 재료는 방산시장이나 대치동 리치몬드 쇼핑몰에서 구입한다. 부득이한 경우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데, 이때는 유통기한과 성분표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문의 에이미초코 02-733-5509 www.amychoco.com
사랑하는 마음을 상자에 담아~
하트 초콜릿 상자
■ 준비재료
다크 초콜릿 600g, 화이트 초콜릿 100g
■ 도구
0.5cm 두께의 우드록(또는 폼보드), 필름지(셀로판지) 2.5×10cm, 붓, 무늬용 스크래퍼, 미니 스패출러
■ 만들기
1 0.5cm 두께 우드록에 하트 모양 2개를 그린 다음 오린다.
2 잘라낸 하트 틀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을 붓는다. 하트 2개로 상자 밑면과 윗면을 만든다.
3 ②의 표면을 스크래퍼로 긁어 표면을 반듯하게 만든 후 30~40분 정도 냉장고에서 굳힌다.
4 ③의 하트판에 붓으로 다크 초콜릿을 찍어가며 발라 모양을 낸 다음 냉장실에서 굳힌다.
5 하트 상자 옆면이 될 필름지에 초콜릿을 두께감 있게 바른 다음 냉장고에서 굳힌다.
6 ⑤를 꺼내 ④의 하트 바닥 위에 붙인다. 길이가 남으면 가위로 자른다.
7 리본용 필름지에 다크 초콜릿을 두께감 있게 바른다.
8 ⑦을 무늬용(톱니) 스크래퍼로 긁어서 모양을 만든다.
9 ⑧의 다크 초콜릿이 굳기 전에 화이트 초콜릿을 덧바른다.
10 어느 정도 굳었을 때 ⑨를 반 접어 모양을 만든다.
11 ⑩을 여러 개 만들어서 반 접은 모양을 만든 후 하트 상자 뚜껑에 녹인 초콜릿으로 고정시킨다.
각양각색 매력에 반하다
전사지 초콜릿
■ 준비재료
다크 초콜릿ㆍ화이트 초콜릿 100g씩
■ 도구
스탬피 몰드, 전사지
■ 만들기
1 몰드 모양에 맞춰 전사지를 자른다.
2 프린트된 면이 위를 향하도록 해 ①의 전사지를 몰드에 넣는다.
3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각각 템퍼링한 다음 짤주머니에 넣어 ②의 몰드에 짜 넣는다.
4 초콜릿이 완전히 굳으면 몰드에서 뺀다.
5 전사지를 떼어내면 완성!
달콤한 망고 맛이 입안 가득 터진다
망고 셸 초코
■ 준비재료
망고 퓌레 35g, 플레인 요구르트 5g, 템퍼링한 화이트 초콜릿 80g, 생크림 30g,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 60g
■ 도구
트러플 셸 15개, 디핑 포크, 굴림판(피자 식힘망)
■ 만들기
1 망고 퓌레와 플레인 요구르트를 섞는다.
2 ①에 화이트 초콜릿과 생크림을 각각 중탕해 따뜻하게 한 다음 섞는다.
3 짤주머니에 ②를 넣어 트러플 셸에 짜서 90% 정도 채운다.
4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으로 ③의 셸 윗면을 막는다.
5 ④가 굳으면 템퍼링한 다크 초콜릿을 디핑한다.
6 ⑤를 식힘망 위에 놓고 살짝 굳었을 때 디핑 포크로 찍어 뽀족한 모양이 나오면 굴려서 모양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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