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없이 그림 거는 스마트 아이디어

▼ 작은 사이즈 액자

미라클픽스

고무찰흙 같은 미라클픽스를 이용하면 액자를 손쉽게 걸 수 있다. 굳을 때까지 2시간 정도 걸리므로 중간에 한두 번 손으로 액자를 꼭 눌러준다. 미라클픽스는 철물점에서 2천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1 미라클픽스를 손으로 반죽해 말랑하게 만든다.
2 액자 뒤에 발라 벽에 붙인다.



벨크로테이프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테이프를 활용한다. 액자를 붙이고 뗄 수 있어 수시로 액자 그림이나 사진을 교체할 때 활용하면 좋다. 벨크로테이프는 마트에서 1천~3천원 정도 한다.
1 액자 사이즈에 맞춰 벨크로테이프를 자른다.
2 액자 뒤에 벨크로테이프 한쪽을 붙인다.
3 액자를 걸 벽면에 다른쪽 벨크로테이프를 붙이고 액자를 고정한다.

데코테이프

액자 대신 데코테이프로 테두리를 만드는 아이디어. 종이 그림 크기에 맞춰 데코테이프를 자른 뒤 사방을 두르거나 위아래에 붙인다. 데코테이프는 마트에서 1천~3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1 데코테이프를 그림 가로 길이에 맞춰 자른다.
2 벽에 그림을 댄 뒤 데코테이프로 붙인다.

▼ 큰 사이즈 액자
접착식 메모보드

도톰한 메모보드를 이용하면 A3 사이즈 정도의 액자도 손쉽게 붙일 수 있다. 단 벽면이 울퉁불퉁할 경우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큰 액자를 붙일 때는 모서리 4곳에 모두 메모보드를 붙인다.
1 메모보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액자 뒷면에 붙인다.
2 벽면을 깨끗이 닦은 뒤 액자를 붙인다.

갤러리 레일

천장옆 벽면 모서리에 레일을 설치한 뒤 와이어를 연결해 액자를 다는 방법. 인터넷 철물점에서 레일은 1m에 3천~4천원, 액자걸이용 와이어는 2천~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1 레일 양 끝에 드릴로 피스 박을 구멍을 뚫는다. 천장옆 벽 모서리에 레일을 대고 피스로 고정한다.
2 액자걸이용 와이어를 레일에 걸고 액자를 건다.

실리콘과 글루건

실리콘과 글루건을 함께 사용하면 웬만한 크기의 액자는 문제 없이 걸 수 있다. 실리콘과 글루건은 마트나 철물점에서 2천~4천원에 구입 가능한다.
1 액자 테두리에 실리콘을 바른다.
2 실리콘 위에 글루건을 바르고 바로 액자를 벽에 붙인다.

본드와 경화제

본드와 경화제를 1:1로 섞어 사용하면 경화제가 본드를 단단하게 굳혀 큰 사이즈 액자도 안전하게 걸 수 있다.
1 그릇에 본드와 경화제를 1:1로 짜서 섞는다.
2 액자 테두리에 ①을 발라 벽에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