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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튀르키예 돕기에 나서다!

우크라이나 돕기 플리마켓도 개최 “정의와 사랑 전달하고 싶어”

김명희 기자

2023. 02. 28

경인여대 박명순 총장(가운데)과 학생 대표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경인여대 제공]

경인여대 박명순 총장(가운데)과 학생 대표들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가 지난 22일 강진 피해로 고통 받는 튀르키예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경인여자대학교 제29대 한울 총학생회(유하은 회장)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7일간 모금활동을 진행,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구호성금 676만500원을 튀르키예 대사관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 긴급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하은 총학생회장은 “우리 대학은 기독교 여자대학으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학교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모금을 시작했으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경인의 정의와 사랑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인여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7월 플리마켓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세프에 긴급구호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1992년 개교,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경인여대는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현장 실무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4월에는 ‘경인 ESG 선언문’을 공표하고 ESG 교육경영을 구성원에게 공유함과 동시에 다양한 ESG 관련 사업 및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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