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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류 4.0시대 맞아 한류문화융복합 콘텐츠 육성

글 김명희 기자

2020. 12. 10

평창군은 12월 10일 ㈜BIGKIM,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와 ‘평창한류문화융합콘텐츠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조향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 대표, 한왕기 평창군수, 김대화 BIGKIM 대표.

평창군은 12월 10일 ㈜BIGKIM,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와 ‘평창한류문화융합콘텐츠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조향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 대표, 한왕기 평창군수, 김대화 BIGKIM 대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평창군이 지역 관광자원을 한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새로운 한류문화산업의 글로컬화(Global + Local,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선도한다. 평창군은 이를 통해 한류 4.0시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 4.0시대는 드라마와 K-팝 등 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K-라이프 스타일이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단계를 넘어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주류 문화로 자리잡는 단계를 의미한다. 

평창군은 지자체 최초 한류문화융합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대표 문화공연기획사 ㈜BIGKIM(대표 김대화), 콘텐츠 기획 전문사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대표 조향)와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및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창군은 ▲한류 4.0시대를 맞아 국내외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 총집합 지식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제적인 포럼의 장으로 도약, 한류문화 글로컬화 선도로 평창의 지역 경제 성장 이끌기 ▲이를 위해 전세계 한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연구, 교류,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사회, 경제, 문화, 미디어 아트, 출판 등 전문가, 각 국가 문화 기관과 네트워킹해 한류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BIGKIM은 인기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들과 음악, 드라마 등 멀티미디어로 평창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평창 문화공연 홍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는 미디어프로슈머와 참여문화 4.0시대를 열기 위해 창의,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성, 예술, 기술로 융합해 미래 유망산업인 한국문화 킬러 콘텐츠를 기획하는 융합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 빌보드 차트를 휩쓴 BTS가 생성한 전 세계 한류 팬덤은 1억 명이며 이로 인한 한류 소비재, 관광 수출액은 123억1900만 달러(약 13조 4천억원)로 추산된다”면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SNS 인플루언서의 평창 유입으로 평창을 젊음이 살아있는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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