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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TRAVEL

블루베리 체험농장 ‘해남관광농원’

우리 가족 오감 만족 여행지

기획 · 강현숙 기자 | 사진 · REX | 사진제공 · 해남관광농원 | 디자인 · 최정미

2016. 07. 26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자리한 해남관광농원은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체험장이다. 6~8월이면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생과로 만날 수 있어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맛있는 과일을 직접 따서 먹으며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를 원한다면 한반도 최남단 땅끝에 자리한 ‘해남관광농원’에 주목하자. 6~8월이면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생과로 만날 수 있는 체험농장이 열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여만 평의 드넓은 대지에 진보랏빛으로 펼쳐진 블루베리 농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며 가슴이 탁 트인다.

농장의 대표 과실인 블루베리는 〈뉴욕타임스〉에서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슈퍼 건강 식품이다.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풍부하며 눈 건강과 치매 예방, 뇌 건강 향상 및 항암 작용, 심혈관 질환 예방,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늙지 않는 열매’라며 중세 시대 왕족이 즐겨 먹어 ‘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도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아사이베리의 4.6배, 블루베리보다 5.5배 높아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동맥경화와 암,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특히 체험 시기인 6~8월은 방학, 휴가철과 맞물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원에 가면 체험객들은 제철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마음껏 먹은 뒤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블루베리를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5kg당 500g씩 덤으로 주는 인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해남관광농원 관계자는 “매년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생과철인 6~8월에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여름 휴가철 해남의 청정 바다와 유적지 여행, 색다른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해남관광농원 주변에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두륜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한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땅끝마을 모노레일 등 다양한 여행지가 있어 더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북쪽으로는 목포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고 남쪽으로는 완도군, 남서쪽으로는 진도군이 접하고 있으며, 맛깔나는 남도의 식재료와 소문난 맛집이 가득해 여행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위치  전남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344-4
문의  061-534-9700, 010-9419-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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