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끄러운 팔다리 관리
흔히 ‘닭살’이라 불리는 모공각화증은 각질이 모공에 쌓여 발생한다. 이를 없애기 위해 샤워 타월로 박박 문지르는 행위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 대신 레티놀이나 우레아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해 묵은 각질을 자연스럽게 탈락시키고 피부를 다독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팔꿈치와 무릎, 복사뼈 등이 거뭇하게 변하는 색소 침착은 지속적인 마찰과 압력이 원인이다. 턱을 괴거나 팔꿈치를 책상에 대는 습관 등 피부를 자극하는 행동을 먼저 개선할 것. 이미 어두워진 부위에는 나이아신아마이드나 비타민 C 등 미백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된 보디 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방지한다. 무엇보다 자극적인 샤워보다는 AHA, BHA 같은 산 성분을 활용해 부드럽게 각질을 연화시키는 것이 매끈하고 환한 피부 톤을 되찾는 비결이다.등드름 & 가드름 타파
몸 피부는 얼굴보다 두꺼워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 모공이 쉽게 막히고 트러블이 자리 잡기 좋다. 특히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노폐물과 미세먼지가 뒤엉켜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땀을 흘린 직후에는 즉시 샤워해 모공 오염을 방지하고, 헤어 제품의 잔여물이 몸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습관을 들인다. 청결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각질 관리와 습도 조절이다. 저자극 스크럽제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샤워 후에는 몸을 완전히 말린 뒤 옷을 입어 트러블 번식을 막는다. 보습 단계에서는 유분기가 많은 오일 제형보다 티트리나 알로에베라 등 진정 성분이 포함된 가벼운 로션을 선택한다. 또한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과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 옷을 입는 등 피부가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아기 발처럼 보들보들한 발꿈치
하얗게 갈라진 발꿈치 각질은 여름철 스타일을 방해하는 주범이다. 발꿈치는 피지선이 없어 다른 부위보다 건조함이 심하고 각질이 쌓이기 쉽다. 흔히 굳은살을 없애기 위해 버퍼로 강하게 밀어내기도 하지만, 이는 피부를 자극해 오히려 각질을 더 두껍게 만드는 역효과를 낳는다. 한 번에 무리하게 제거하기보다 족욕을 통해 각질을 충분히 불린 뒤 입자가 고운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없애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정돈한 후에는 보습제를 듬뿍 발라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야 한다. 건조함이 유독 심하다면 풋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보습제를 바른 뒤 양말을 신고 자는 집중 케어를 병행한다.섬세한 겨드랑이 케어
겨드랑이는 림프절과 땀샘이 밀집해 있으므로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돕는 것이 필수. 땀과 피지가 뒤엉키기 쉬운 만큼 매일 청결하게 관리하되, 때를 밀거나 과하게 문지르는 물리적 자극은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제모 시에는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데오도란트를 사용한 날에는 잔여물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꼼꼼하게 클렌징할 것. 또한 틈틈이 스트레칭과 폼롤러 마사지, 혹은 움푹 파인 곳을 가볍게 두드리는 지압을 병행하면 노폐물 배출을 도와 부유방 예방과 슬림한 팔뚝 라인 형성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저자극 보습제로 수분을 보충한다면 올여름 한층 더 보송하고 깔끔한 겨드랑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여름준비 #셀프제모 #각질관리 #여성동아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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