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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가을 네일 뭐하지?

최은초롱 기자

2023. 11. 10

깔끔한 원 컬러 네일부터 프렌치, 아트, 스톤 네일까지. 르세라핌, 아이브, 있지, 스테이씨 등 스타들의 가을 네일 집중 탐구!

기본이 최고, 원 컬러 네일

올가을 눈에 띄는 첫 번째 트렌드는 원 컬러 네일이다. 유독 다른 계절에 비해 화려한 아트 대신 하나의 컬러로만 연출한 셀럽 네일이 많이 보인다. 컬러가 고민이라면 클래식의 정수인 블랙과 레드를 추천한다. 한 가지 컬러만 바르기 심심하다면, 르세라핌 허윤진처럼 블랙과 레드를 교차로 믹스해 발라볼 것! 피부 톤이 어두운 편이라면 명도가 높은 쨍한 레드 컬러보다는 차분한 느낌의 버건디 레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베이지부터 아이보리, 톤 다운된 피치나 코코아 컬러까지 모두를 커버하는 뉴트럴 계열은 ‘호불호’가 없는 가을 컬러. 있지 유나와 가수 강민경은 투명감이 있는 인디 핑크 컬러를 선택했고, 에스파 지젤은 실버 글리터 네일을 풀 컬러로 발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플 & 스타일리시, 프렌치 네일

손톱 전체를 컬러로 채우지 않고 가볍게 손톱 끝에만 컬러를 더하는 것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네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켄달 제너는 손톱 끝에만 얇게 컬러를 넣은 꾸안꾸 스타일 마이크로 프렌치 네일을 선택했다. 장원영은 아몬드 셰이프의 화이트 프렌치 네일을 물결모양으로 디자인한 뒤 경계선에 실버 라인을 그려 포인트를 줬고 르세라핌 김채원은 손톱을 소프트 스퀘어 셰이프로 다듬고 딥 버건디 컬러를 손톱 끝에 발라 가을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네일 룩을 연출했다. 자칫 과하고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글리터 폴리시를 부담 없이 즐기려면 최수영의 네일을 참고할 것. 코핀 셰이프로 손톱을 다듬고 누드 톤 베이스에 프렌치 스타일 글리터를 활용해 답답한 느낌을 덜어냈다.

유니크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포인트 네일

알록달록 캔디 같은 컬러와 화려한 장식, 유니크한 디자인을 활용한 네일로 개성을 뽐내보자. 최근 스페셜 솔로 곡 ‘You & Me’를 들고 컴백하면서 앨범 표지부터 애니메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을 오마주한 일러스트로 놀라움을 선사한 제니는 주인공 세라의 비현실적인 눈을 그린 네일 아트를 공개했다. 스테이씨 윤의 선택은 일본 공포 만화 작가 이토 준지의 대표작인 ‘토미에’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담은 네일 아트.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르세라핌 사쿠라의 네일을 참고할 것. 한 가지 컬러보다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파스텔컬러 2~3가지를 조합하거나, 열 손가락에 조금씩 다른 디자인을 넣으면 좀 더 경쾌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르세라핌 홍은채는 시크한 올 블랙 네일에 크리스털 파츠를 네 번째 손톱에만 붙여 무대에서 움직일 때마다 빛이 날 수 있도록 힘을 줬다.

#가을네일 #셀럽네일 #여성동아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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