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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대세 여돌들의 메이크업 따라잡기

최은초롱 기자

2023. 07. 31

탱글탱글 탕후루 오버 립부터 화려한 페이스 주얼 장식과 시크한 스모키 아이까지, 올여름 꼭 시도해야 할 아이돌 메이크업만 모아봤다.

Face Jewels
#블링블링 페이스 주얼

크리스털, 진주, 큐빅 등 반짝이는 보석을 얼굴에 붙여 연출하는 ‘주얼 페이스’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몇 년 전 런웨이에서 얼굴에 화려한 파츠를 붙인 모델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예쁘긴 하지만 데일리 룩으로 연출하기에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최근 많이 익숙해졌다. 특히 요즘 같은 페스티벌 시즌에는 한 번쯤 시도해보면 어떨까. 한껏 꾸며도 좋을 워터파크에서나 친구들과 셀카 찍을 때, 휴가지 에서도 유용하다. 연출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눈 밑, 콧등, 눈꼬리 등의 부위에 파츠를 붙이면 된다. 트와이스 미나는 광대뼈 라인을 따라 띠처럼 반짝임을, 스테이시 시은은 미간에 페이스 주얼을 붙여 여신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눈썹에 파츠를 하트 모양으로 촘촘하게 얹어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인 블랙핑크 제니의 룩도 놓치지 말 것.

Glossy Lip
#촉촉 탱글 탕후루 오버 립

탱글탱글 윤기가 살아 있는 글로시 텍스처의 오버 립은 한결 어리고 생기 있어 보이는 것이 특징. 아이브 이서, 에스파 윈터처럼 입체감 있는 입술을 표현하고 싶다면 원하는 립 제품을 발라준 후 투명한 립글로스를 레이어드할 것! 이때 입술 전체에 넓게 바르기보다는 아랫입술의 통통한 중간 부위와 입술산을 중심으로 터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브 안유진, (여자)아이들 미연처럼 MLBB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 실제 입술 컬러와 비슷한 톤을 활용해 생기 가득 탕후루 오버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립글로스의 끈적끈적한 텍스처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촉촉하게 스며드는 립 오일을 사용해도 좋다.

Smoky Eye
#돌아온 스모키 아이

2000년대 초반을 강타한 ‘스모키 아이’가 돌아왔다. 스모키 아이라고 하면 눈 전체를 시커멓게 물들인 센 언니 이미지의 메이크업이 떠오르기 마련. 아마도 눈을 제외한 립과 치크는 거의 누디한 컬러만 사용해서 강렬한 아이 라인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일 것이다. 2023년 여름 스모키 아이는 ‘스트롱’이 아닌 ‘소프트’로 변했다. 아이섀도를 적극 활용해 스머징하는 음영 중심인 것. 정해진 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의상, 헤어스타일 등에 맞춰서 아이라인, 언더 아이, 속눈썹 등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요즘 스모키 아이다. 물론 립과 치크에 원하는 컬러를 충분히 사용해도 좋다.

Color Point
#알록달록 컬러 포인트 메이크업

자유로운 색채와 도전적인 터치로 완성한 컬러 아이 메이크업도 도전해볼 만하다. 블랙핑크 지수처럼 한 가지 컬러를 눈두덩과 언더 라인까지 넓게 발라주는 것도 방법. 오렌지와 핑크, 블루 톤의 아이섀도를 눈 앞머리부터 끝까지 그러데이션해 바른 (여자)아이들 우기의 믹스 매치 메이크업도 좋다. 전체적으로 컬러를 입히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오마이걸 미미처럼 다크한 블루 컬러의 펄 아이섀도를 언더 라인 점막을 따라 아이라인처럼 촘촘하게 바르거나, 르세라핌 허윤진처럼 핫 핑크 컬러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올려 그려 포인트를 강조할 것. 파티나 페스티벌 등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는 아이 홀 중간에 실버 글리터로 그래픽 아이라인을 그린 트와이스 채영의 메이크업을 참고하자.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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