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솥 연남점
아늑하고 따뜻한 우드 톤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연남동 솔솥. 가게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솥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소고기, 해산물, 장어, 전복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솥밥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와규 솥밥. 갓 지은 솥밥 위에 큼직한 큐브 스테이크와 파, 달걀 노른자, 그리고 버터가 화룡점정으로 올라간다. 슥슥 비벼 한 솥 뚝딱 해치우면 든든한 한 끼로 충분하다.ADD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38길 35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MENU 와규 솥밥 1만4천원, 황금돼지 샤브샤브 1만3천원
구프 부산
부산의 핫 플레이스가 모여 있다는 전리단길에 위치한 구프(GOOF). 공간을 가득 채우는 올드 팝과 빈티지 소품으로 꾸며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멋스러운 공간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오크통에 일정 기간 숙성시켜 위스키의 스모키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오크 커피’.고소하면서 담백한 하몽 크루아상이나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인기 메뉴다.
이 외에도 하이볼, 칵테일, 와인, 테킬라 등 간단한 주류 메뉴도 구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즐겨볼 것.
ADD 부산시 부산진구 동성로 25
OPEN 낮 12시~오후 10시
MENU 하몽 크루아상 9천원, 오크 커피 6천원
스몰디쉬빅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새로 문을 연 아시안 퓨전 요리 전문점. 정식 오픈하기 전부터 SNS에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진 이곳에서는 이름 그대로 아시안 퓨전 ‘스몰 디시’를 맛볼 수 있다. 난자완스 패티가 들어간 난자완스 바오, 부라타 치즈와 마라 드레싱이라는 색다른 조합의 마라 부라타 치즈, 바삭한 식감의 어향 가지볶음은 고량주와 함께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는 조합. 붉은 톤의 오리엔탈 인테리어로 장식한 여타 아시안 레스토랑과는 달리, 모던한 느낌을 표현한 공간은 저절로 인증샷을 남기게 만든다.ADD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20 1층
OPEN 낮 12시~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30분~5시)
MENU 난자완스 바오 4천8백원, 마라 부라타 치즈 1만5천원
어물전 청
다채로운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 어물전 청. 태안 주꾸미, 기장 멸치, 남해 대삼치, 속초 피문어 등 전국 각지에서 당일 수급한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매일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1층은 간단한 해산물 요리나 와인,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타파스 바, 2층은 ‘맡김차림’ 형태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룸으로 분리되어 데이트나 소규모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9길 16-7
OPEN 오후 5~10시(일요일 휴무)
MENU 1인 코스 8만원, 제철막회 2만7천원
카페 노티드 제주
도넛 마니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카페 노티드를 이제 제주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노티드 제주가 특별한 이유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 때문. 녹차 필링이 듬뿍 들어 있는 통통한 제주녹차도넛과 달짝지근한 제주 당근을 이용한 크로플, 마늘 소스의 풍미가 가득한 마농크로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제주도를 방문하면 잊지 말고 들러볼 것.ADD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길 24-9
OPEN 오전 10시~오후 8시
MENU 제주녹차도넛 3천5백원, 마농크로플 3천8백원, 제주당근크로플 4천2백원
PPS
수제버거 전문점은 많지만 막상 기본에 충실한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PPS는 이런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햄버거 숍. 메뉴는 캐러멜라이징한 양파가 들어간 스메쉬드 치즈버거, 바삭한 감자튀김의 식감이 돋보이는 프리타스 버거, 채소와 패티를 정석으로 채운 클래식 디럭스 버거까지 총 3가지다. 사이드 메뉴는 크런치 감자튀김 단 하나. 음료도 콜라와 버드와이저뿐이다. 단출하고 심플한 구성이지만 가장 ‘버거다운 버거’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볼 것.ADD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24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일·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30분)
MENU 스메쉬드 치즈버거 세트 1만2천9백원
야키토리 파노
특별한 닭 요리를 접하고 싶다면, 야키토리 파노가 제격.전국의 맛집을 섭렵하고 다니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최애’로 유명해진 이곳은 닭의 특수 부위 전문점이다. 안심, 염통, 엉덩이 살, 고관절 살, 연골 등 15가지 부위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기 메뉴는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하츠(염통). 표고버섯, 대파, 고구마 등을 곁들인 채소구이를 비롯해 술 한 잔에 간단히 집어 먹기 좋은 사이드 메뉴와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식사류도 훌륭하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57길 13-5 101호
OPEN 오후 7시~오전 3시(월요일 휴무, 일요일 오후 4~10시)
MENU 하츠 3천원
오스테리아밀즈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오스테리아밀즈가 대구 본점에 이어 최근 경주 황리단길에도 숍을 오픈했다. 대표 메뉴는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 소면처럼 얇은 카펠리니 면에 부라타 치즈, 홈 메이드 바질 페스토, 마리네이드한 토마토가 한데 어우러져 과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파르메산 치즈가 하얀 눈처럼 내려앉은 한치 먹물 리소토는 시원한 샴페인 한 잔을 곁들여 먹으면 딱 좋다.ADD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17-3
OPEN 오전 11시~오후 9시(수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5시)
MENU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 1만7천원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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