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축단협 회장으로 추대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는 이승호 신임 축단협 회장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하태식 전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들이 일궈온 축단협의 대응 시스템을 계승⸳발전시키고, 소통과 단합을 통해 현안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축산업의 공익 기능과 역할을 도외시한 채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 정부 정책을 바로잡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회장의 취임에 따라 축단협은 무분별한 방역 정책 및 가축분뇨·냄새 등 환경규제 강화 대응, 축산물 안전 업무의 농식품부로 일원화 촉구 등 축산 단체 대표 조직으로서 축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축단협 기반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대선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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