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약혼식은 재벌가의 혼사답게 패션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약혼식의 주인공인 서민정 씨는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의 복숭아색 홀터넥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지방시는 영화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오드리 헵번이 즐겨 입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심플하지만 여성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지난 2018년에는 메건 마클이 영국 해리 왕자와의 결혼식 때 지방시의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웨이트 켈러가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메건 마클이 2018년 해리왕자와 결혼식 때 입은 단아한 웨딩드레스도 지방시의 디자인이다. [게티이미지]](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e/f9/6c/e2/5ef96ce20886d2738276.jpg)
메건 마클이 2018년 해리왕자와 결혼식 때 입은 단아한 웨딩드레스도 지방시의 디자인이다.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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