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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Beauty lab

내 눈에 착붙, 마스카라

EDITOR 이진영

입력 2020.05.11 14:00:01

여자들의 자존심, 속눈썹을 살려주는 신상 마스카라 리스트. 

DEEP BLACK EYELASHES

2020 S/S 컬렉션 메이크업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속눈썹. 길고 풍성한 인형 속눈썹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길고 깔끔한 속눈썹을 연출한 디자이너들도 많았다. 즉 내추럴하거나 화려하거나 원하는 대로 메이크업을 즐기면 된다는 것. 독특한 모양과 재질의 브러시를 탑재한 마스카라, 마이크로 파이버 포뮬러가 퍼펙트한 롱 앤드 컬링 속눈썹으로 연출해주는 마스카라 등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신상 마스카라도 다양하게 출시됐으니 지금이야말로 뻔하디뻔한 블랙 마스카라와는 이별을 고할 때다.

1 메이블린뉴욕 콜로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국민’ 볼륨 마스카라 매그넘이 ‘콜로썰’로 또 한 번 진화했다. ‘거대한, 엄청난’이라는 뜻에서도 보이듯 마스카라 국민템의 저력을 강력한 볼륨으로 보여준다. 9.2ml 1만5천원.

2 림멜 래쉬 엑셀러레이터 엔들리스 마스카라 
바르면 바를수록 더욱 길어지는 네버엔딩 롱래시 마스카라. 얇고 섬세한 브러시와 마이크로 파이버 포뮬러가 길고 긴 속눈썹을 만들어준다. 10ml 1만7천원.

3 토니모리 더 쇼킹 카라 05호 
사각지대인 눈머리와 언더래시만을 위한 제품. 독특한 각도와 마이크로 핏의 솔이 섬세하고 정확하게 속눈썹의 디테일을 살려준다. 한국인의 눈매와 TPO를 고민한 신상 마스카라. 8.5g 1만4천8백원.

4 부르조아 아이 캐칭 아이 오프닝 볼륨 마스카라 
올 S/S 시즌에는 속눈썹에도 우아하고 날렵한 캐티튜드를 갖춰보는 건 어떨지. 고양이를 떠올리게 하는 날렵한 곡선 브러시와 부드러운 실키 블랙의 조합은 밋밋한 속눈썹을 또렷하게 바꿔준다. 6ml 2만2천원.



5 구찌뷰티 마스카라 옵스뀌흐 
크리미한 텍스처로 리치한 느낌을 표현하기에 제격. 여기에 속눈썹의 결대로 부드럽게 흘러가는 유연한 엘라스토머 재질의 브러시 팁으로 편리하기까지. 6.5ml 4만8천원.

6 안나수이 수이 블랙 마스카라 
원뿔형 브러시로 짧은 속눈썹은 물론 언더래시까지 착 붙는 마스카라. 또렷하고 깊은 눈매를 연출하는 깊고 진한 제트 블랙 컬러가 돋보인다. 6g 3만6천원대.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홍태식 디자인 이지은
제품협찬 구찌뷰티 림멜 부르조아 메이블린뉴욕 안나수이 토니모리



여성동아 2020년 5월 6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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