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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HEALTH TIP

시큰시큰한 관절, 그냥 두지 마세요!

기획 · 한여진 기자 | 사진제공 · 한독

2015. 06. 09

관절염은 60세 이상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5명 중 1명이 관절염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줄 뿐만 아니라 노년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47.7~66.7%가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독이 노년층을 위해 마련한 건강 캠페인 현장에서 지긋지긋한 관절염으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었다.

시큰시큰한 관절, 그냥 두지 마세요!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 다니시려면 평소에 관절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해요. 나이 들어서 당연하다 생각하고 운동을 안 하시면

뼈와 연골이 약해져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어요. 오늘 가르쳐드리는

체조를 잘 기억해두셨다가 매일 틈틈이 해보세요!”


시큰시큰한 관절, 그냥 두지 마세요!
간고등어 코치로 유명한 최성조 헬스트레이너가 노인들에게 관절 운동을 알려주며 넉살 좋게 웃어 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케토톱과 함께하는 캐라 관절 건강 캠페인’ 현장이다. 한독이 노년층의 관절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 캠페인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60여 개 노인대학과 복지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목동 힘찬병원 김대연 과장이 참석해 노년층에 많이 생기는 관절염의 원인,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최성조 헬스트레이너가 노인들에게 직접 ‘캐라 관절 체조’를 알려줬다. 또 평균 연령 64세의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합창단인 ‘청춘 합창단’이 참석해 노인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시큰시큰한 관절, 그냥 두지 마세요!

1 ‘캐라 관절 건강 캠페인’에서 관절 건강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 목동 힘찬병원 김대연 과장. 2 광명시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시니어 합창단인 '청춘 합창단'의 특별 공연도 열렸다.

평소 잘못된 습관, 관절에 나쁜 영향 줄 수 있어

목동 힘찬병원 김대연 과장은 이날 진행된 관절 건강 강좌에서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이 관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걸레질을 하며 방바닥에 쪼그려 앉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는 무릎에 체중의 6배에 달하는 하중이 가해진다”며 “무거운 통을 드는 것처럼 갑자기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아직도 많은 노인들이 관절염을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김대연 과장은 “보통 손목, 무릎, 어깨가 아프면 그러다 말겠지 하고 급한 대로 찜질을 하고 만다. 작은 통증이지만 그냥 두면 약물이나 수술까지 필요한 만성적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관절염은 말 그대로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 부위에 생긴 염증이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꾸준한 관절 체조로 관절을 건강하게!

보통 관절염 환자가 운동을 하면 관절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은 노인들은 운동을 할 때도 관절에 신경 써야 한다. 달리기나 등산같이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가벼운 체조나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한다.

‘케토톱과 함께하는 캐라 관절 건강 캠페인’에서 최성조 헬스트레이너는 노인들에게 ‘캐라 관절 체조’를 선보였다. ‘캐라 관절 체조’는 평소 운동량이 적은 노인들을 위해 힘찬병원과 최성조 헬스트레이너가 개발한 체조다. 최 트레이너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체조도 꾸준히 하면 관절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양손으로 수건을 어깨너비 정도로 잡고, 천천히 등 뒤로 넘겼다가 다시 돌아오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어깨 관절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간고등어 최성조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캐라 관절 체조’


시큰시큰한 관절, 그냥 두지 마세요!
1 무릎 관절에 도움 되는 동작

바닥에 편안하게 누워 밴드나 수건 양쪽 끝을 잡고, 한쪽 발을 밴드 중앙에 걸친 후 천천히 다리를 뻗었다가 구부린다. 10회 반복하며 반대쪽 다리도 실시한다.

2 어깨 관절에 도움 되는 동작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손을 어깨 위에 올리고 팔꿈치를 큰 원을 그리듯이 돌리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3 허리 관절에 도움 되는 동작

다리를 어깨너비 두 배 정도로 벌리고 서서 등 뒤로 밴드나 수건 양 끝을 잡고 좌우로 가볍게 몸을 돌린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시큰시큰한 관절, 그냥 두지 마세요!
대한민국 최초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한독 케토톱’

케토톱은 국내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돼 환부에 직접 소염 · 진통 작용을 한다. 진통 효과는 물론 소염 효과로 관절통, 관절염 및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 케토톱은 1994년 처음 출시돼 올해 21주년을 맞았으며, 수많은 유사품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21년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케토톱은 붙이는 제형뿐 아니라 바르는 케토톱 겔 제품도 있어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문의 한독 02-527-5114 www.handok.co.kr

디자인 ·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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