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찾아오는 통증을 대비해 어느 집에서나 하나쯤 갖추고 있는 가정상비약, 진통제! 그러나 제아무리 깐깐한 주부라도 온 가족이 먹는 진통제 성분에는 무지하다는 사실. 혹 지금 쓰고 있는 진통제가 몸에 부담을 주지는 않는지 성분과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CHECK LIST
SECTION1 | 아는 것이 약! 진통제 성분 바로 알기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계열로 나뉜다. 이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이 약할 경우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아세트아미노펜보다 간 독성의 위험이 적고 염증을 동반한 통증에 효과적이다.
SECTION2 | 생리통이 심하다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통제에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이부프로펜 성분 모두 생리통 통증 경감에 도움을 주지만, 그중에서도 이부프로펜 성분이 통증 경감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리통을 겪는 가족이 있다면, 진통제 복용 전 이부프로펜 성분을 꼭 확인할 것.
SECTION3 | 우리 가족 진통제 고르는 팁
1 순하게 작용하라! 진통제를 복용할 때 혹시나 위와 간에 부담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두통이나 생리통 같은 증상에 자주 시달린다면 정제 대비 속 쓰림이 적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대비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부프로펜 진통제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2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제를 고를 것! 진통제는 통증을 완화하는 게 목적인 만큼 빠른 약효가 생명이다. 정제보다 액상형 연질 캡슐을 선택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빠르게 흡수돼 위에 잔여물을 거의 남기지 않아 속 쓰림 증상을 줄여준다.
EDITOR‘S PICK | 순하고 효과 빠른 액상 진통제 대웅제약 ‘이지엔6’
대웅제약 이지엔6는 이부프로펜이 함유된 비스테이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로 해열과 진통 완화 효과가 뛰어나다. 액상형 연질 캡슐로 체내 흡수가 빠르고, 85% 이상 흡수돼 위에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아 정제로 된 제품보다 속 쓰림이 적다. 이지엔6는 복용 대상, 성분에 따라 애니, 이브, 프로, 키즈의 4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상황에 따른 복용이 가능하다.
■ 디자인·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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