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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With Specialist 소잉팩토리 매니저 유지혜의 쉽고 재미있는 DIY

SMALL LUXURY POUCH

파우치의 색다른 매력 찾기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2014. 06. 03

여자들의 필수품인 파우치. 기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바꾸고 싶은 충동이 드는 ‘작은 사치품’이다. 화장품이나 소품 등을 담아두는 역할을 하지만, 은근슬쩍 뽐내고 싶은 잇 아이템이기도 하다. 일상 속 어디서나 함께하는 파우치를 조금 더 개성 있게, 색다르게 연출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목하시라! 크기와 원단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파우치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SMALL LUXURY POUCH
1 핫 아이템 클러치형 사각 파우치

클러치는 요즘 여자들의 잇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는 소품이다. 클러치를 팔에 끼거나 한 손으로 들 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재봉 시 원단 사이에 도톰하고 빳빳한 접착 심지를 붙이는 게 포인트. 접착 심지를 붙이면 클러치의 생명인 ‘각’이 살아나는 멋진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파우치에 사용한 에이미 버틀러 원단은 부라더소잉팩토리 (http://www.brothersf.co.kr/shopping)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개성 만점 삼각형 입체 파우치

삼각 파우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이다. 사이즈를 작게 만들어 키홀더나 가방 액세서리로 사용해도 좋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정사각형 원단 2장을 준비해 오버로크한 후 중앙에 지퍼를 단다. 겉과 겉을 맞대어 접은 후 옆면과 윗면을 직선박기한다. 밑면은 윗면과 교차되도록 접어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 직선박기한 뒤 뒤집으면 완성!

3 잡동사니 깔끔하게~ 사각 멀티 파우치



직사각형 모양의 사각 파우치는 실용성이 으뜸이다. 커다란 크기로 만들면 웬만한 소품은 한 번에 수납할 수 있다. 크기를 넉넉하게 만들면 다리미 보관함이나 신발 수납 주머니로 사용해도 손색없다. 스타일리시한 원단으로 여러 개 만들어 수납장에 조르르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동시에 낼 수 있다.

SMALL LUXURY POUCH
유지혜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 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 칼럼에 나온 파우치를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6월 16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7월호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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