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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of Dishes

이토록 아름다운 그릇

기획·김지영 기자|사진·홍중식 기자

입력 2013.12.03 10:53:00

단순히 실용성만 목적으로 만들어진 그릇은 매력이 없다. 실용성에 예술적인 감각이 더해진 그릇은 마치 현대 미술 작품을 보는 듯 매혹적이다. 아름다운 그릇들과 마주하는 흥미로운 순간.
웨지우드

‘여왕의 도자기’라 불리는 영국의 대표 도자기 브랜드.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2백50년 동안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미국의 백악관, 러시아 크레믈린 궁, 교황청 등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rt of Dishes
1 퀸 오브 하트 웨지우드 박물관 소장 패턴 북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사랑스러운 하트 패턴의 로맨틱 티포트. 가격미정.

2 할리퀸 쿠쿠 18~19세기 영국 상류층에서 유행했던 동양풍 그림을 담은 접시. 파스텔 핑크와 블루 컬러 배경에 새와 목란이 그려졌다. 가격미정.

3 프쉬케 ‘큐피트와 프시케의 결혼’ 이라는 그리스 신화에서 탄생한 라인. 에메랄드 그린과 그림자를 사용한 패턴에 골드의 정교한 장식이 더해졌다. 가격미정.



4 재스퍼 콘란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재스퍼 콘란이 아름다운 태피스트리 카펫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으로 풀어낸 찻잔. 가격미정.

5 플로렌틴 신화 속 용과 불사조 등 르네상스 시대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패턴 접시는 1931년 선보인 이래 가장 고급스러운 패턴으로 사랑받고 있다. 32만원.

우리그릇 려(麗)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보려면 그 나라의 생활 도자기를 보라고 했다. 전통을 따르되 현대와의 조화를 찾는 우리그릇 려(麗)의 도자기 그릇은 매일 마주하는 식탁에 기품을 더한다. 부드러운 선과 색 그리고 여백이 있는 그릇들은 마치 도화지처럼 어떤 음식이든 품을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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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관순 작가 백자로 만든 와인잔이 이렇게 모던할 수 있다니! 가격미정.

2 고백자 팔각 접시 음식의 색을 반사해 질감과 색감을 드러내며 식욕을 돋운다. 백자로 차린 상차림은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난다. 가격미정.

3 이동하 작가 흙을 손으로 빚어 자연스러운 형태와 맑은 빛을 내는 청자 접시는 단순하지만 고운 자태 안에 소박함을 담고 있다. 가격미정.

4 백자 후식 볼 장식 없이 질감과 실루엣만을 강조한 후식 볼은 디저트를 깔끔하고 모던하게 담아낸다. 가격미정.

5 흑유 후식 볼 갈색 흙에 철분이 다량 함유된 검은색 유약을 바른 덕에 심플하면서 모던한 멋을 지녔다. 가격미정.

로얄코펜하겐

덴마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19세기 유럽 왕실과 상류층에서 사용되며 널리 알려졌다. 1775년 탄생한 블루 플루티드, 플로라 데니카 라인이 유명하다.

Art of Dishes
1 블루 플루티드 풀 레이스 에스프레소 잔 위에 새겨진 블루 플루티드 패턴은 1775년 사용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격미정.

2 블루 플라워 커브드 흰 자기 위에 방금 꺾은 듯한 꽃가지들을 로얄코펜하겐의 시그너처 블루 컬러로 채색한 케이크 디시. 가격미정.

3 블루 플루티드 메가 덴마크 디자이너 카렌 크젤고르 라르슨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 블루 플루티드 문양 일부를 드라마틱하게 재해석했다. 가격미정.

4 블루 엘레멘츠 코발트블루 컬러를 사용해 서양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미를 아름답게 녹여낸 파스타 접시. 가격미정.

올라카일리

심플한 디자인에 식물의 줄기를 단순화한 시그니처 패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브랜드. 살짝 바랜 듯한 온화한 컬러가 더해져 레트로 무드의 캐주얼한 테이블 세팅을 완성한다.

Art of Dishes
1 포피 미도우 살짝 바랜 듯한 컬러 조합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버터 디시. 레트로 무드의 주방에 잘 어울린다. 7만5천원 루밍.

2 라운드 멀티 스템 심플하고 작은 에그 컵은 캐주얼한 테이블 웨어에서 빠질 수 없는 잇 아이템. 1만8천원. 루밍.

3 리이너 스템 그린 식물 줄기 프린트를 선으로 단순화한 디너 플레이트. 4만원 루밍.

4 라운드 멀티 스템 올라카일리만의 패턴과 컬러 팔레트를 잘 보여주는 사이드 플레이트. 2만9천원 루밍.

5 아바쿠스 플라워 아바쿠스 플라워를 단순화한 프린트에 브라운 컬러로 깊이를 더한 레트로 스타일 밀크 저그. 4만9천원 루밍.

6 리이너 스템 옐로 옐로 컬러, 단순화한 패턴, 우드 소재 뚜껑의 매칭이 인상적인 스토리지 자. 5만9천원 루밍.

한국도자기

‘생활 속 예술’을 콘셉트로 만든 프라우나는 회화적인 디자인과 24K 골드, 스와로브스키 같은 주얼리 소재를 사용해 화려한 테이블 세팅에 적합하다. 단순히 음식을 담는 도자기를 넘어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Art of Dishes
1 프라우나 주얼리 아도니스 잔은 골드로, 받침은 정교한 수작업으로 스와로브스키 원석을 붙여 고급스러움을 한껏 살린 커피잔. 가격미정.

2 프라우나 주얼리 아도니스 여신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은 미소년 아도니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해 화려하다. 가격미정.

3 골드 리브즈 잎사귀를 패턴화한 앤티크 커팅과 시선을 사로잡는 골드를 매치했다. 가격미정.

4 리치 골드와 레드 컬러를 매치해 고급스러움의 정점을 찍는 접시는 식탁 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가격미정.

5 프라우나 주얼리 다이애나 달의 여신 다이애나에서 따온 이름으로 본차이나 접시 가장자리를 24K 골드로 핸드페인팅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가격미정.

베르나르도

1863년 설립된 베르나르도는 나폴레옹 3세의 황비 유제니에게 납품을 시작한 이래 지금도 왕실 지정 테이블웨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랫동안 숙련된 장인들의 수작업에 새로운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더해지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Art of Dishes
1 콩스탄스 꽃잎과 잎사귀 모티프를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조각한 패턴과 골드 장식 손잡이가 화려한 바로크 스타일 찻잔. 가격미정,

2 뒨 순백의 그릇 가장자리를 감싸는 플래티늄 장식이 모던한 수프 볼. 가격미정.

3 이타케 티컵 가장자리와 말꼬리 모양 손잡이, 컵의 포인트 요소인 볼록한 장식이 골드로 처리돼 고전적이면서도 화려한 찻잔. 가격미정.

4 마리 앙뚜와네뜨 마리 앙투와네트 왕비를 위해 제작한 디자인으로 진주와 수레국화꽃이 섬세하게 그려진 샐러드 접시. 가격미정.

5 오오와조 가을 나뭇가지 위에 새가 앉아있는 모습을 동양적 분위기로 표현한 디너 접시.가격미정,

제품협찬·로얄코펜하겐(02-749-2002) 루밍(02-6408-6700) 베르나르도(02-3497-6268) 우리그릇 려(02-549-7573) 웨지우드(02-3446-0963) 한국도자기(www.hankook.com)

스타일리스트·신윤선

여성동아 2013년 12월 6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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