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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편집후기

가계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外

입력 2012.12.06 10:07:00

가계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가계부의 달 12월이 되면 이른 야근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집니다.
올해 역시 가계부 작업하느라 마감 끝난 뒤 휴식도 잠시, 바로 일에 돌입했습니다.
매년 저의 가계부 파트너인 미술팀 석임과 정화 선배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희의 노력이 담긴 여성동아 가계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강현숙 기자

인생이 첫 만남과 같다면
지친 마감 중 알게 된 중국 여성 작가 안이루의 책 제목입니다. 중국 고전시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고 있는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솔직히 딱 5페이지 정도 읽었답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두근 ‘인생이 첫 만남과 같다면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과 함께 첫 만남의 설레는 행복이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첫 만남 같은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신도 첫 만남의 두근거림을 기억하시죠? 우리 첫 만남 같은 인생을 살아요~.
한여진 기자

감사
1년 중 가장 바쁜 11월. 마감을 무사히(제발~!)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따끈따끈 엄마표 보약 덕분인 듯. Thanks 맘~.
이지은 기자

결혼식
얼마 전 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강원도 원주에서 12시 예식이라 나름 서두른다고 아침 7시부터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했는데 고속도로가 주차장이더군요. 예식장에 도착하니 친구들 사진 찍는 순서였습니다. 5분만 늦었으면 친구 얼굴도 못 볼 뻔했죠.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과 사진은 찍었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센스를 키워야겠어요. 미정아, 결혼 축하해. 그리고 남은 친구들, 부디 서울 남자 만나길 바랄게.
이진이 기자


결혼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달력에 지인의 결혼식 일정이 가득해요. 특히나 주변에 기자 커플이 많다 보니 3개월 연속 프레스센터 결혼식장에 출석 도장을 찍으러 가게 생겼어요. 동고동락한 선배와 절친한 입사 동기까지 결혼 소식을 알려오는 걸 보면, 날은 쌀쌀해도 결혼하기 좋은 계절인가 봐요. 이번에 갓 ‘품절’된 사진부 L모 선배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구희언 기자



잠적한 K양, 보고 있나?
구글에서 제 이름을 검색했더니 트위터에 올려놓은 제 프로필 사진이 떡! 하니 뜨더군요. 연예인도 뭣도 아니지만 바로 트위터에 접속해 팔로어들만 제 글을 볼 수 있도록 비공개로 설정해뒀습니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
게시글 하나하나 공개 범위를 다시 한 번 확인 또 확인했습니다.
누구처럼 휴대전화 번호며 집 전화번호 바꿔가며 잠적할 정도로 잘못한 일은 없지만, ‘SNS 공개 범위 설정’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절실히 깨달은 달이었습니다.
“K양 알고 있나? 페이스북에 너 이름만 검색하면 모든 사실이 다 밝혀진다는 것을?”
신연실 기자


엔딩노트
이달 기사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탤런트 한지민이 내레이션을 맡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엔딩노트’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은퇴 후 간암에 걸린 아버지가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들을 돌아보며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눈물을 펑펑 쏟으며 영화를 보면서 저도 양가 부모님의 엔딩노트를 만들어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만 해도 벌써 눈물이 ‘찔끔’ 나오지만, 훗날 자식들에겐 소중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부모님들의 동의를 구해야겠죠? ^^
김유림 기자


마흔 즈음에
한 달 후면 나이 앞자리가 바뀝니다.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싱숭생숭 합니다. 마감 끝내고 마흔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김명희 기자


계절의 끝에서
흩날리던 벚꽃잎 위로
그 설레던 봄날이 끝나고
뜨겁디 뜨거웠던 여름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고서
가슴 시리던 찬 바람에
눈부신 가을 햇살이 저물어
다시 또 겨울이 찾아오면
또 다른 시작
덜컹대는 2호선에 지친 몸을 싣고서
서둘러 온 이른 계절의 끝에서 만나자
-Peppertones, ‘계절의 끝에서’ 中

한 해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 1월호로 뵈어요.
덜컹대는 1호선이 이번 겨울 한파에 멈추지 않기를 바라며.
권이지 기자

여성동아 2012년 12월 5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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