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란 한강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여의도’.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라는 타이틀 때문에 다소 차가운 이미지가 있지만, 들여다보면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공간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하며 조선시대에는 양화도, 나의주 등으로 불렸다. 현재 국회의사당 자리인 양말산은 홍수에 잠길 때도 머리를 살짝 내밀고 있어 ‘나의 섬’ ‘너의 섬’ 하며 말장난처럼 부르던 것이 한자화돼 여의도가 됐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면적은 8.35㎢이고, 영등포와는 작은 샛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1968년 서울시에서 윤중제 공사를 착공한 뒤 오늘날과 같이 상업·금융·주거지구로 발전했다. 여의도공원을 중심으로 서쪽에 국회의사당·KBS 본관이, 동쪽에는 MBC·전국경제인연합회·증권거래소가 자리 잡고 있다. 젊은 시절 한 번쯤 거닐었음직한 한강둔치와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63빌딩, 여의도백화점 등은 지난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최근 새롭게 들어선 복합쇼핑센터 IFC몰과 럭셔리 스마트 호텔 콘래드 서울 등이 신선한 감성 충전소로 자리 잡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낭만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PART 01 여의도 놀거리
OLD 과거 향수 추억하는 놀거리
63빌딩
1985년 개관한 지상 60층, 지하 3층의 63빌딩은 당시 국내 초고층 빌딩이자, 수족관·영화관 등을 갖춘 실내형 테마파크의 원조로 주목받았다. 현재는 수중발레, 해양동물쇼를 선보이는 감성 수족관 ‘63씨월드’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 ‘63스카이아트’, 아이맥스 영화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63아트홀’, 밀랍인형 박물관 ‘63왁스뮤지엄’ 등을 운영해 원스톱 문화 공간이자 가족 체험 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일몰과 여의도 일대 야경 전망이 뛰어나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다. ADD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연중무휴) TEL 02-789-5663
유람선 투어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63빌딩, 한강시민공원, 밤섬 등 여의도를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투어. 유람선 내에서는 마술·라이브 공연 관람과 바비큐·뷔페 식사를 할 수 있다. 여의도 내 노들나루, 진성나루 선착장에서 탑승해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와 뚝섬 또는 잠실로 가는 편도 2가지 코스가 있다. 노을 진 저녁 시간에 탑승하면 석양 감상은 물론 상설 운영되는 물빛무대의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의도 편도 기준으로 잠실까지 1만3천원, 뚝섬까지 1만1천원, 여의도 회항 기준 1만1천원, 마술 공연 관람 1만4천원, 라이브 공연 관람 1만5천원이다. ADD 영등포구 여의도동 85-1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 TEL 02-3271-6900
자전거 여행
자전거를 타고 푸른 숲과 너른 강을 둘러보는 것도 여의도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된 강변 자전거도로는 하남부터 강서한강공원, 구리에서 마포구 난지한강공원까지 이어져 있다. 자전거 대여는 물빛광장 앞에서 가능하다. 1시간 기준으로 1인용과 아동용 3천원, 2인용과 고급형 6천원이다. 운행 중 자전거가 고장나면 ‘자전거 SO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산콜센터 120으로 연락하면 인근 자전거 수리점 직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ADD 물빛광장 앞 OPEN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 TEL 02-3780-0654
NEW 한층 풍성해진 새로운 즐길거리
샛강 생태공원
생태연못, 저습지, 건생초지 등으로 꾸며진 생태공원이다. 산책로를 걷다 만나는 갈대와 억새풀 밭이 가을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풍경이다. 다양한 야생 식물과 민물고기, 천연기념물 등이 서식해 아이들의 자연학습 장소로도 훌륭하다. 겨울철에는 샛강을 찾아오는 철새 관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하니 자녀와 함께 체험해도 좋을 듯. 한강시민공원과 연결돼 자전거와 조깅 코스로도 그만이다. ADD 영등포구 여의도동 4-9 OPEN 24시간 개방(연중무휴) TEL 02-3780-0570
물빛무대
여의도의 아름다운 야경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물빛무대. 개폐식 수상 무대로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무료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재즈, 힙합 등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아치 모양의 무대를 감싼 강화유리와 반투명 필름을 통해 오묘한 빛을 내 보는 재미가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www.floating-st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DD 물빛광장 앞 OPEN 종일 개방 TEL 070-4607-6175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
마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은 물론 밤섬, 국회의사당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노을 진 여의도를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아 저녁 시간에 많은 이들이 몰린다. 다리 중간에 위치해 자가용으로 방문할 때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포대교로 올라가야 한다. ADD 마포대교 남단 OPEN 동절기 오전 10시~오후 11시 TEL 02-761-2885
PART 02 여의도에 사는 사람들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드림 하우스
빌딩숲 속에 사는 이들에게 탁 트인 한강을 매일 볼 수 있는 집은 ‘드림 하우스’ 그 이상이다. 차지연(30) 씨는 4년째 시원한 한강 물줄기가 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여의도 토박이로 어릴 때부터 여의도에서 산 그가 손꼽는 여의도의 매력은 바로 편리한 교통과 주거 환경. “어릴 때부터 여의도에서 살다 고등학교 때 잠시 다른 곳으로 이사갔어요. 그런데 자꾸 여의도와 비교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 끝에 다시 여의도로 오게 됐죠. 여의도는 강남과 강북, 어디로 가든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과 공원이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에도 더없이 좋아요.” 여의도 예찬론자인 그는 평소 친구들과 모임을 가질 때도 여의도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가 추천하는 맛집은 메리어트 호텔 1층에 위치한 ‘폴(02-2070-3000)’ 베이커리다. 유럽 정통 빵 맛은 물론 브런치 맛이 뛰어나 친구들과 종종 찾는다. 사골국물로 우려낸 ‘영원식당(02-784-1866)’의 수제비 역시 즐기는데,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며 강추!
Living Room
294.21㎡(89평) 공간은 모던과 클래식한 소품을 믹스매치해 세미클래식으로 꾸몄다. 인테리어를 진두지휘한 이는 지연 씨의 어머니. 잠시 해외 체류로 자리를 비웠지만, 평소 아기자기하고 클래식한 소품 수집을 좋아하는 모친의 감각이 집 안 곳곳에서 묻어난다. 현관 통로를 지나 만나는 탁 트인 거실은 가장 눈에 띄는 장소다 . 천장에 클래식한 샹들리에를 달고 벽은 패브릭 소재로 마감해 웅장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Dining Room
세미클래식 스타일로 세련되게 꾸민 다이닝 룸. 바닥에 대리석 타일을 깔고 클래식한 테이블과 의자를 둔 뒤 샹들리에로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쪽에 그림을 바닥에 세워두고, 맞은편에는 테이블과 같은 톤의 장식장을 배치해 통일감을 줬다. 장식장에는 어머니가 오랜 시간에 걸쳐 모은 빈티지 그릇과 가족 사진을 진열했다.
Bed Room
침실은 한강 조망이 좋은 뷰포인트다. 원목 침대와 티테이블, 체어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고 커튼, 카펫, 침구도 골드 톤으로 선택해 우아한 느낌을 더했다.
Kitchen
화이트와 실버 컬러의 조화로 넓고 깔끔해 보이는 주방은 일자형으로 길게 작업 공간을 확장해 만들었다. 처음엔 지금의 식탁 자리에 위치해 협소한 공간이었지만, 리모델링해 공간을 넓혔다. 주방에서의 작업 효율성은 높아지고, 거실과 마주한 다이닝룸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개선됐다.
Entrance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짙은 패브릭 벽지를 붙이고 의자, 화분을 세팅했다. 통로 끝에 놓인 거대한 거울은 빛의 반사를 통해 공간을 한층 넓고 밝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Bath Room
안방 욕실에 설치된 월풀은 따뜻한 물에 지친 몸을 녹이며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바라보는 명당자리다.
PART 03 여의도에서 쇼핑하기
OLD 1983년 오픈한‘여의도백화점’
1983년 문을 연 여의도백화점은 지하 1층, 지상 7층 총 8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에는 진주집, 서울깍두기 등 소문난 맛집이, 1~2층에는 패션·뷰티·리빙 숍이, 3~6층에는 사무실이, 7층에는 향원한정식, 이칠리아, 미즈일식 등 레스토랑이 있다. ADD 여의도동 36-2 OPEN 주중 오전 9시30분~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일요일 휴무) TEL 02-782-0836
수예나라
이불, 쿠션, 방석 등 패브릭 제품 외에도 크라운, 포트메리온, 한국도자기의 커피잔과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한다. 주인이 남다른 안목으로 고른 독특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MBC방송국과 가까워 소품 담당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ADD 여의도백화점 2층 OPEN 오전 9시 30분~오후 7시(토·일요일 휴무) TEL 02-780-7399
영보당
시계·귀금속 전문 숍으로 여의도 토박이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베스트셀러는 다양한 벽걸이 시계와 탁상시계. 톱니바퀴 모양 벽걸이 시계, 앤티크 원목 시계 등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디자인이 훌륭하다. ADD 여의도백화점 1층 OPEN 오전 9시 30분~오후 7시(일요일 휴무) TEL 02-783-8020
매니아
의류, 가방, 신발, 주얼리 등 다채로운 패션 소품을 판매하는 멀티숍.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의 아이템이 많아 인근 30~50대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의 신발은 대부분 소가죽 소재로 디자인은 물론 제품의 질이 뛰어나다. ADD 여의도백화점 2층 OPEN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30분(일요일 휴무) TEL 02-782-7776
NEW 새로운 쇼핑타운 ‘IFC MALL’
8월 말 오픈한 IFC 몰은 패션·뷰티 등 다양한 숍이 입점해 있어 여의도뿐 아니라 서울 각지에서 쇼퍼들이 찾아온다. 영국의 건축 설계 및 인테리어사인 베노이가 디자인해 유명세를 탔다. CGV영화관, 영풍문고, 패션 매장, 레스토랑,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CJ제일제당과 올리브TV 협업으로 만든 음식을 맛볼수 있는 ‘올리브마켓’과 아메리칸 브랜드 홀리스터가 국내 최초로 입점했다. ADD 여의도동 국제금융로 10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 TEL 02-6137-5000
랩
모던한 디자인, 감각적인 컬러 의상을 선보여 워킹맘들이 즐겨 찾는다. 재킷, 팬츠, 스커트 등 의류 외에 머플러, 신발, 액세서리도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ADD IFC몰 2층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 TEL 02-6137-5695
알도
아찔한 하이힐로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캐나다 슈즈 브랜드. 이번 시즌에는 심플한 디자인에 계절감을 살린 스웨이드와 가죽 소재, 레드·블루 등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슈즈가 사랑받고 있다. 플랫, 웨지힐, 앵클부츠 등 종류도 다양하다. ADD IFC몰 지하 2층 OPEN 오전 10시~ 오후 10시(연중무휴) TEL 02-6137-5040
파슬
빈티지한 스타일의 가방과 지갑, 스카프, 시계 등 패션 소품을 선보이는 미국 패션 브랜드. 가죽을 활용한 클래식한 소품은 정장은 물론 캐주얼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 여성과 남성 제품을 함께 판매해 부부가 함께 쇼핑하기에 제격이다. ADD IFC몰 지하 2층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연중무휴) TEL 02-6137-5454
알로
안경 전문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한 원형 안경테와 브라운 컬러 안경테, 어두운 컬러 테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ADD IFC몰 지하 2층 OPEN 오전 10시~오후 10시(연중무휴) TEL 02-6137-5200
PART 04 여의도 소문난 맛집
OLD 여의도 토박이들의 단골 맛집
예성가든
간장게장과 한우갈비, 샤브샤브, 불고기 등을 맛볼 수 있다. 간장게장은 알이 꽉 찬 암게를 19년 전통 비법으로 맛을 내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한우갈비는 육질이 부드러워 간장게장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간장게장은 특허 출원해 일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ADD 여의도동 35-4 1층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 TEL 02-785-4355
진진
양지를 듬뿍 넣어 우린 국물에 돼지고기와 다진 채소, 김치로 속을 채운 만두를 넣은 만둣국 한 그릇으로 여의도에서 10년째 사랑받고 있다. 모둠전에서부터 수육, 만둣국까지 모두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다. 양념장으로 칼칼하게 끓인 만두술국은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맛이다. ADD 여의도동 36-4 오륜빌딩 3층(동여의도점)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토요일 오후 9시 30분까지, 일요일 휴무) TEL 02-780-7867
장수식당
20년 전통을 지닌 장수식당은 맛집 마니아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국내산 삼겹살과 직접 담가 숙성시킨 김치, 새콤한 맛의 채소를 함께 구워 먹는 김치삼겹살과 얇게 저민 삼겹살에 신선한 채소, 특제 소스로 볶아 맛을 낸 삼겹두루치기가 인기다. 2층에 좌식 테이블이 마련돼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ADD 여의도동 61-4 라이프콤비빌딩 1층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 TEL 02-761-9200
NEW 젊은 감각 만족시키는 트렌디 맛집
로니스바
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여의도 직장인 사이에서는 식사 장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주메뉴는 파스타와 피자로, 재료의 식감이 그대로 전달되는 맛이 일품이다. ADD 여의도동 61 금호리첸시아 지하 1층 OPEN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저녁 오후 5시~자정(일요일 휴무) TEL 02-786-7730
빅토리아
주인장이 친정엄마에게 배운 베이킹 노하우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파이와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방부제, 표백제, 항생제 등을 일체 넣지 않아 여의도 맘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초콜릿 트러플 타르트’와 ‘아이스박스 타르트’는 타르트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는 듯한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ADD 여의도동 43 미원빌딩 1층 OPEN 정오~오후 6시30분(토·일요일 휴무) TEL 070-4104-8245
동해도
여의도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회전초밥 전문점. 전문 요리사가 눈앞에서 만들어내는 싱싱한 60여 가지 초밥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점심과 저녁 시간으로 나눠 운영하며, 입장 후 한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 초밥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 번쯤 찾아볼 만하다. 점심, 저녁 모두 2만원(부가세 별도, 1시간 기준). ADD 여의도동 14-15 안원빌딩 지하 1층 OPEN 점심 11시 30분~오후 3시, 저녁 오후 5~10시(연중무휴) TEL 02-761-6300
PART 05 여의도 럭셔리 호텔
OLD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라이프스타일 레지던스 호텔로, 객실 모두 스위트룸으로 꾸며져 있다. 6600㎡ 규모의 ‘수 휘트니스 · 스파’는 아쿠아로빅 운동기구와 언더워터 뮤직 시스템을 설치한 메인 풀, 유아용 수영장 및 자쿠지를 보유하고 있다. 스파는 총 9개의 트리트먼트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디 마사지, 스킨 타입에 따른 페이셜 및 보디랩 등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 ‘파크카페’는 오픈 키친으로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공간이다. 전면 통창을 통해 여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전문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라이브러리 라운지’에서는 1백여 종의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ADD 여의도동 28-3 TEL 02-2090-8025 www.measeoul.com
NEW 스마트 럭셔리 호텔, 콘래드 서울
호텔 콘래드 서울이 11월 12일 오픈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 월드와이드의 럭셔리 호텔로, 38층에 4백34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펄스에이트’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골프 연습장 외에도 스파 시설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3층 높이의 웅장한 천장이 인상적인 ‘아트리오’와 네 개의 오픈 키친에서 뷔페 스타일 동서양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 ‘제스트’, 37층에 위치한 ‘37 그릴 앤 바’등 레스토랑이 있어 가족 외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ADD 여의도동 23 TEL 02-6137-7000 www.conradseoul.com
■ 사진제공 | 한강사업본부(02-120 hangang.seoul.go.kr) 63빌딩(02-789-5663 www.63.co.kr) 씨앤한강랜드(02-3271-6900 www.hcruise.co.kr) 여의도물빛무대(070-4607-6175 www.floating-stage.com) 아노베이션(02-3775-3324 www.annova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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