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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건성녀, 건조와 싸워 이기는 법

Good bye~ Mr. 건조

기획|신연실 기자 사진|이기욱 기자

입력 2012.10.26 16:12:00

일기예보와 상관없이 계절이 바뀌었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은 세안 직후 피부가 갈라질 듯 땅길 때다.
이런 현상이 매일 반복되는 극(!)건성녀 3인이 건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법.
CASE 1 페이셜 보습 케어에 총력
김석임(35, 편집 디자이너)

극건성녀, 건조와 싸워 이기는 법


현재 피부 상태 세수하고 나면 땅김 현상은 기본, 제품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 전체에 극심한 건조감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나면 가렵고 따갑다.

나만의 건조 극복 방법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 후 워터 타입 비누로 2차 세안한다. 세안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욕실에 둔 페이스 오일을 바르는데, 화장대까지 가는 동안 오일이 흡수되면서 적당히 스며들어 다른 제품을 바를 때도 밀리지 않는다. 오일을 사용하면서부터 피부 건조함이 줄어 다음 단계 제품 바르는 양이 줄었다. 특히 건조가 심각한 겨울철엔 찬바람에 잔뜩 일어난 각질도 금세 가라앉아 효과 만점이다.
오일이 모두 스며들어 건조해지기 전에 워터 에센스를 화장솜에 적셔 톡톡 두드려 바른 후 보습 크림을 바른다. 보습 크림을 바를 때 지나치게 리치한 크림 두 개를 연이어 바르면 흡수도 되지 않고 크림끼리 밀려서 제대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가벼운 젤 타입은 즉각적인 보습력은 좋지만 오랫동안 수분을 지켜주는 기능이 떨어진다. 여러 제품을 연이어 바르는 것보다 나에게 잘 맞는 제품 하나를 선택해 듬뿍 바르거나 변하는 피부 상태를 보고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수면팩 겸용 크림을 듬뿍 바르고, 건조감 때문에 피부가 따갑고 가려울 때는 보습 크림과 바셀린(페트롤리움 젤리) 또는 오일을 섞어 바른다. 외출시에는 촉촉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톤을 고르게 커버한다. 피부 건조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생기가 없을 때는 감자나 가지 등을 갈아 꿀을 섞어 팩을 한다. 꿀을 이용해 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지면서 탄탄하게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 실내에서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질 때는 오일 미스트를 뿌린다. 매서운 칼바람에 놀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pert Advice “워터 스프레이는 뿌리고 나면 피부가 되레 건조해지죠. 수분은 공급했으나 수분을 잡아줄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겨울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이때 요긴한 것이 오일 미스트랍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오일 성분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꽉 잡아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기 적합하죠.” 피부과 전문의 권현조



▼ 극건조와 이별하게 한 강추 제품

극건성녀, 건조와 싸워 이기는 법


1 빌리프 더 트루 크림 - 아쿠아 밤 50ml 3만8천원.
2 티스 퍼펙트 오프 오일 230ml 1만8천원.
3 닥터브로너스 아몬드 퓨어 캐스틸 솝 238ml 1만2천5백원.
4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75ml 9만원대.
5 DHC 올리브 버진 오일 30ml 5만원.
6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오일 미스트 80ml 9천원.
7 이니스프리 유채꿀 팩 · 크림 100ml 2만2천원.
8 로라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크림 컴팩트 SPF20 7.5g 6만8천원.

CASE 2 메이크업까지 촉촉하게!
신수빈(31, 회사원)

극건성녀, 건조와 싸워 이기는 법


현재 피부 상태 피부가 땅기는 것은 둘째치고 건조로 인한 가려움이 심해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나 TV 볼 때 무의식적으로 긁고 있음을 깨닫곤 한다. 건조감 때문에 피부를 매트하게 만드는 파우더는 절대 사용할 수 없고, 촉촉하다는 파운데이션도 사용하기 힘들 때가 많다.

나만의 건조 극복 방법 기본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하고, 자기 전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이너뷰티 제품을 챙겨 먹는다. 실내에서는 히터 바람이 정면으로 오는 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건조한 실내에 오래 있을 때는 건조함이 심해지는 부위에 소량의 오일을 톡톡 바르고 흡수시킨다. 벅벅 문지르는 세안 혹은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은 절대 금물! 되도록 세안 단계를 간소화해야 피부 건조가 덜하다. 수건도 피부에 닿는 감촉이 좋은 것으로 선택해 얼굴에 대고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누르듯 물기를 제거한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을 때는 전용 리무버로 지그시 눌러 지운 뒤 클렌징 오일과 폼 클렌저를 사용하고 가볍게 비비크림만 발랐을 때는 오일만으로 세안한다. 클렌징 오일은 충분한 유화 과정만 거치면 물 세안만으로 클렌징을 마쳐도 잔여물이 남지 않고 피부가 촉촉하다.
세안 후에는 피부 상태에 따라 제품 사용 단계를 결정한다. 보통 에센스와 수분 크림 두 단계로 마무리하는데, 수분 크림은 유분기가 적당히 있어 피부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돕는 크림을 사용한다. 건조가 극심한 날에는 자기 전 아토피 피부용 모이스처라이저를 수면 팩처럼 얼굴에 충분히 바르고 잔다.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비비크림 하나만 바르고 립 메이크업 정도만 하는 식!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보습 크림을 평소보다 많이 발라 손으로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키고 미스트를 뿌린 뒤, 촉촉한 로션이나 크림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그렇게 해도 피부가 건조하고 메이크업이 들뜬다면 파운데이션에 크림이나 오일을 섞어 사용한다. 커버력은 떨어지지만 브러시로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해 바르면 커버력이 높아진다. 잡티는 매트한 컨실러 대신 파운데이션을 부분적으로 덧발라 커버하고,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다. 건조한 입술을 위해 컬러감 있는 립밤도 파우치에 꼭 챙긴다.

Expert Advice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중요한 것은 도구예요. 무심코 사용한 도구가 피부를 건조하게, 메이크업을 들뜨게 만들 수 있죠. 피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을 하기 좋은 것은 파운데이션 브러시랍니다. 피부 밀착력을 높이고 광택을 살리면서 건조함으로 들뜨는 것을 막아줘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진선

▼ 극건조와 이별하게 한 강추 제품

극건성녀, 건조와 싸워 이기는 법


1 랑콤 이드라젠 네오캄 데이 크림 50ml 9만2천원.
2 마몽드 휩 크림 폼 175ml 1만원대.
3 설화수 순행 클렌징 오일 200ml 4만원대.
4 빌리프 클래식 에센스 인크리멘트 50ml 4만원.
5 마몽드 토탈 솔루션 내추럴 씨드 오일 30ml 2만5천원.
6 마몽드 토탈 솔루션 모이스처 비비크림 40ml 2만2천원대.
7 조르지오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SPF20 30ml 7만2천원.
8 비비프로그램 슈퍼콜라겐 20ml×30 앰플 9만원.
9 버츠비 리프레싱 립밤 위드 핑크 그레이프 후르츠 4.25g 8천원.

CASE 3 매끈한 보디 피부 만들기
황은주(35,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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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부 상태 샤워 후 시간을 조금만 지체하면 온 몸이 메마른 낙엽처럼 바스러질 것 같은 건조함이 느껴진다. 출산 후 피부 건조가 더욱 심해져 피부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고, 손도 건조해 핸드크림 바르는 걸 잊는 날이면 공사판에서 일한 것마냥 손이 거칠어진다.

나만의 건조 극복 방법 피부 속은 수분감이 충만하고 피부 겉은 얇은 유분막이 덮여 각종 세균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상태의 피부 pH가 5.5라는 이야기를 듣고, 피부 pH 밸런스를 맞춰주는 클렌저를 사용하면서부터 세안 후 건조함이 많이 해소됐다. 얼굴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젤 타입 부스터 에센스를 바르는데, 이후 얼마간 다른 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함이 지속돼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그 다음에는 고보습 세럼이나 크림 하나 정도만 바른다. 5년 넘게 사용해온 벌꿀 성분이 함유된 세럼은 이것저것 필요없이 하나만 발라도 촉촉함이 하루 종일 유지돼 큰 효과를 본 제품이다.
장시간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목욕보다는 단시간에 끝낼 수 있는 샤워를 이틀에 한 번씩 한다.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는 샤워를 자주 하면서 피부 건조가 심해지는 걸 경험해 횟수를 조절하고 있다. 클렌저를 사용할 때는 극세사 타월같이 표면이 부드러운 타월을 사용하거나, 거품을 풍성하게 만든 뒤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샤워 후에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보디 트리트먼트 오일과 크림을 레이어링해 바른다. 샤워 하고 나서 물기를 전부 닦으면 피부가 급(!) 건조해지면서 보디 제품을 바를 때 흡수력도 떨어진다. 약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발라야 마사지하기도 편하므로 타월로 살짝 두드리거나 몸 전체를 감싸주는 정도로만 닦는다. 핸드백 속에 3백65일 들어 있는 핸드크림은 시시때때로 건조해지는 손을 케어하기 위한 필수품이다. 자기 전에는 손에 바세린이나 보디 버터, 핸드 밤 등 리치한 제품을 듬뿍 바르고 적당히 흡수시킨 뒤 면장갑을 끼고 잔다. 자고 일어나면 손 피부가 몰라보게 촉촉하고 매끈해져 있다. 아세톤을 사용해야 하는 네일 케어도 되도록 하지 않고, 큐티클 밤이나 멀티 밤을 손톱 주변에 발라 건조해져 까슬하게 일어나는 것을 막는다. 창문을 열어 방 안을 자주 환기시키고 물수건을 널어두거나, 욕조에 물을 받아두는 등의 방법으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평소 물 대신 녹즙이나 생과일주스를 자주 마시고 과일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한다. 퇴근 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적당히 땀 흘리는 것도 잊지 않는다.

Expert Advice “시원하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타월로 피부를 박박 문지르면 보디 피부를 보호하는 표피까지 손상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샤워할 때 보디 클렌저를 사용하기 전 몸에 충분히 물을 적셔 피부를 불린 상태에서 표면이 부드러운 타월을 쓰거나 손으로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세정이 됩니다.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 걱정된다면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사용해보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 극건조와 이별하게 한 강추 제품

극건성녀, 건조와 싸워 이기는 법


1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10ml 2만5천원.
2 CNP pH 밸런싱 클렌저 150ml 1만9천원.
3 유세린 인텐시브 핸드 크림 5% 우레아 75ml 1만3천원.
4 클라란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100ml 6만5천원.
5 CNP 울트라 모이스춰라이저 120ml 2만7천원.
6 아스타리프트 젤리 아쿠아리스타 40g 9만8천원.
7 피지오겔 크림 75g 2만7천원대.
8 록시땅 시어 버터 울트라 리치 바디 크림 100ml 3만6천원.


제품협찬|DHC(080-7575-333) 이니스프리(080-380-0114) SK-Ⅱ(080-023-3333) 티스(080-564-7700) 로라메르시에(02-514-5167) 닥터브로너스(02-3414-1109) 빌리프(080-023-7007) 버츠비(080-308-8800) 설화수 마몽드 비비프로그램(080-023-5454) 랑콤 조르지오아르마니(080-022-3332) 유세린(080-219-1900) 클라란스(080-542-9052) 록시땅(02-542-9045) 아스타리프트(080-007-7176) CNP(080-220-0707) 피지오겔(080-901-4100)
헤어|혜주(헤세드 02-511-9232)
메이크업|지나(헤세드)

여성동아 2012년 11월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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