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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with Specialist | 조인숙의 DIY 다이어리

빈티지 헤어밴드

런던 ‘리버티 프린트’ 패브릭으로 만든

기획·강현숙 기자 작품&사진&일러스트·조인숙(www.buttontea.com)

입력 2011.09.01 17:56:00

빈티지 헤어밴드


”민소의 여름방학을 맞아 단둘이 앤티크와 빈티지의 도시 런던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길에 찾은 ‘리버티 백화점’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올 법한 우아하고 웅장한 빅토리아식 건물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플라워 프린트 천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패브릭은 유럽 전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리버티 프린트’라는 단어가 생겼을 정도다. 백화점에서는 원단과 함께 원단을 이용한 인형, 가방, 액세서리 등도 판매한다. 4년 전 런던을 방문했을 때 구입하지 못해 후회했는데, 이번에는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직행해 아기자기한 보라색 플라워 프린트와 컬러풀한 플라워 프린트 원단을 1마씩 구입했다(1m에 21파운드로 3만7천원대이며, 50cm부터 구입가능하다). 숙소에 돌아온 뒤 천을 보며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 활용도 높은 헤어밴드로 낙찰! 장식 없는 가는 머리띠에 원단을 부채처럼 크게 주름 잡아 실로 고정했다. 머리띠 한쪽에는 사우스뱅크의 주빌리 공원에서 열린 빈티지 마켓에서 구입한 빈티지 단추를 달아 포인트를 줬다. 아침에 일어나 책상 위에 놓인 헤어밴드를 본 민소는 ‘엄마, 정말 맘에 들어!’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남은 원단으로는 민유의 액세서리와 인형도 만들어줄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라벤더 오일을 뿌려 마무리하면 아이를 위한 멋진 선물이 되지 않을까?”

빈티지 헤어밴드


빈티지 헤어밴드


준비하기 원단, 실, 바늘, 가위, 빈티지 단추, 머리띠, 글루건



만들기
1 원단을 25×12cm로 자른다.
2 원단의 겉면이 보이도록 가로로 접는다.
3 부채를 접듯이 원단의 주름을 잡는다.
4 중앙 부분을 길게 홈질한 뒤 한쪽에서 잡아당긴다.
5 원단 한쪽에 단추를 달아 장식한다.
6 머리띠에 ⑤를 글루건이나 실로 고정한다.

빈티지 헤어밴드


조인숙씨는… 두 딸 민소(11)·민유(3)를 키우는 엄마이자, 핸드메이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에게 엄마만의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런 노하우를 엮어 ‘엄마와 아이의 핸드메이드 다이어리’ ‘작고 달콤한 베베 헨드메이드’를 펴냈다.

여성동아 2011년 9월 5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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