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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행복 찾은 그녀들

가을 맞아 운동하려면, 이들처럼!

기획 한여진 기자 사진 문형일 현일수 기자 || ■ 의상&소품협찬 로레알파리(080-565-5678) 윌링(02-514-9006) 데상트(02-548-3956) 라퓨마 보그너 빈폴골프(02-542-0214) 와일드로즈(02-549-3130) 제인스타일(02-784-6823) ■ 자전거협찬 (주)벨로라인(02-470-7001) ■ 코디네이터 유민희

입력 2010.09.08 13:47:00

남편과 자전거 타며 데이트 즐기는 조은아 주부

운동으로 행복 찾은 그녀들


올봄 결혼한 조은아씨(32)는 남편과 주말마다 자전거 데이트를 즐긴다. 직접 만든 샌드위치나 주먹밥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자전거에 싣고 집 근처인 뚝섬유원지와 서울숲, 한강둔치로 가서 피크닉 분위기를 내는데, 이보다 좋은 데이트 코스가 없다.
“초등학교 친구였던 남편과는 자전거를 타다가 사랑이 싹텄어요. 자전거 마니아인 남편이 제게 자전거 제대로 타는 법부터, 라이딩하기 좋은 곳까지 알려줬죠. 그러다 자전거 매력에 푹 빠져서 지금은 남편보다 제가 더 잘 탄답니다(웃음).”
조씨는 이어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면 운동 효과뿐 아니라 자연을 즐길 수 있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일석삼조”라며 자전거 예찬을 늘어놓는다.
자전거 타기는 걷기에 비해 1.6배 정도의 열량이 소비되는 유산소 운동이지만 걷기보다 피로감이 적고 운동 효과는 크다.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의 하체 근육과 손, 팔, 어깨, 허리 등 상체 근육을 발달시키고 심폐 기능도 향상시킨다. 단, 무리하면 근육에 무리가 가므로 시속 20∼25㎞ 정도 속도로 30분 정도 타고 10분 쉬면서 2~3시간 정도 탄다.
“자전거 탈 때는 안전한 복장과 장비를 갖춰야 해요. 사고의 대부분은 머리 부상인 만큼 헬멧은 꼭 쓰고, 눈에 잘 띄는 컬러의 옷을 입어요. 선크림을 발라 피부가 햇볕에 그을리는 것을 막고, 장거리 라이딩을 나갈 때는 물통을 챙겨 수분을 수시로 섭취해야 건강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지요.”

▼ 자전거 라이딩 위한 아이템

운동으로 행복 찾은 그녀들

1 방습 효과가 좋은 티셔츠. 8만5천원 라퓨마. 2 찬기운을 막는 넥워머. 1만8천원 라퓨마. 3 블랙 가죽 소재의 커팅 핑거 글러브. 5만5천원 데상트. 4 옐로와 네이비 도트 패턴이 경쾌하다. 9만9천원 와일드로즈. 5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 로레알파리 UV퍼펙트 롱라스팅 프로텍터 SPF50 PA+++ 30ml 2만5천원. 6 핫 핑크와 블루 컬러 믹스가 발랄해보이는 힙색. 가격미정 데상트. 7 자전거를 오랫동안 타도 발이 편안한 라이딩 스니커즈. 12만5천원 데상트.





골프로 몸매 가꾸는 박주연 주부

운동으로 행복 찾은 그녀들


요즘 골프 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는 새내기 주부 박주연씨(29). 유연성 없는 뻣뻣한 몸이지만 골프를 시작한 뒤로 허리 근력이 좋아져 유연성도 향상되고 자세도 바르게 교정됐다. 실내 연습장에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1시간 이상 스윙 연습을 하는데,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등 다양한 클럽을 번갈아 스윙하다보니 허리, 등, 팔 등 상체 군살이 저절로 빠졌다.
“골프는 스윙 시 어깨와 허리, 다리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에요. 라운딩을 나가면 플레이 하는 동안 8~10㎞ 거리를 걸어 칼로리 소모도 많고요.”
그는 주로 실내 골프연습장을 이용한다. 자유롭게 스윙 연습을 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고 클럽이나 골프화 등도 빌릴 수 있다.
박씨는 “골프가 부자를 위한 운동이라고 하는 건 옛말인 것 같아요. 동네마다 골프연습장이 없는 곳이 없고 요즘은 구청이나 문화센터 등에서도 배울 수 있고요”라며 “처음 스윙 자세만 제대로 배우면 집에 미니 골프 세트를 두고 연습하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스윙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부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보자는 꼭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는다. 바른 자세는 발을 바닥에 평행으로 고정하고 허리와 척추를 원을 그리듯 돌렸다가 푸는 힘을 이용해 팔을 돌린다. 이때 처음부터 끝까지 힘이 균일하게 들어가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스윙이 지나치게 크고 경직되면 척추에 부담이 되고 허리 근육 사용량도 늘어나므로 체격에 맞는 동작을 익히도록 한다. 평소 헬스나 수영 등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박씨는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는 같은 동작만 반복하므로 재미가 없을 수 있어요. 하지만 3개월 정도 지나 자세가 어느 정도 잡히면 스윙하는 재미가 생기지요. 푸른 잔디를 걸으며 즐겁게 라운딩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꾸준이 운동하세요”라며 골프를 권한다.

▼ 골프가 즐거워지는 아이템

운동으로 행복 찾은 그녀들

1 블루 컬러가 산뜻한 피케셔츠. 16만8천원 빈폴골프. 2 아이보리 골프 글러브. 4만8천원 빈폴골프. 3 라운딩할 때 레이어드하기 좋은 니트 베스트. 17만8천원 빈폴골프. 4 방수 기능이 있는 벨티드 스커트. 10만원대 윌링. 5 그레이와 퍼플 컬러 믹스가 세련돼 보인다. 35만8천원 보그너. 6 체크 패턴이 클래식한 버뮤다팬츠. 가격미정 빈폴골프.



등산으로 젊음 되찾은 김순옥 주부

운동으로 행복 찾은 그녀들


김순옥씨(57)는 17년 전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중 의사의 권유로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 은평구 소속 산악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매일 아침 2시간 정도 등산을 하고 출근한다.
“매일 새벽 집 근처에 있는 앵봉산에 오르고, 일주일에 한번은 북한산을, 한 달에 한두번은 전국 명산을 다니며 산을 타요. 등산을 한 뒤부터 삶의 활기를 찾고 건강도 좋아졌어요. 아직까지 55사이즈 옷을 입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도 등산 덕분이랍니다.”
등산의 가장 큰 효과는 스트레스 해소. 자연을 만끽하며 걷다보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 풍경을 감상하며 오르다보니 도심에서 하는 조깅이나 파워워킹에 비해 지루하지 않게 최소 1~2시간 거리를 걸을 수 있다. 일주일에 1회 이상 등산을 하면서 호흡을 일정하게 반복하다보면 심폐기능도 튼튼해진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이 사용돼 근력이 강화되고 열량 소비도 높아 다이어트 효과도 높다.
“등산은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아요. 산에 오르기 시작해 30분 정도가 지나면 전신이 땀으로 흠뻑 젖어요. 산에 오르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30~40분에 한번씩 휴식을 취해야 해요. 하산한 뒤에는 다리, 복부, 어깨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정리 운동도 해야 하지요.”
그는 등산의 매력은 ‘무념무상과 성취감’에 있다고 한다.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걱정, 근심이 싹 사라지고 더불어 정상에 올랐을 때의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올 가을에는 북한산, 내장산, 소금강산 등 단풍 풍경이 일품인 산을 순회할 계획이라는 그의 얼굴에는 건강한 웃음이 가득하다.

▼ 안전한 등산 위한 아이템

운동으로 행복 찾은 그녀들

1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스포츠 브래지어. 가격미정 제인스타일. 2 바위, 나뭇가지 등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글러브. 4만2천원 라퓨마. 3 스웨이드 소재가 세련돼 보이는 등산화. 21만원 라퓨마. 4 땀 흡수와 배출이 좋은 고어텍스 소재 등산 점퍼. 31만9천원 와일드로즈. 5 신축성이 좋아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는 트래킹 팬츠. 11만9천원 와일드로즈. 6 길이 조절이 가능한 등산 스틱. 6만5천원 라퓨마.



여성동아 2010년 9월 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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