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 인테리어 예찬

IDEA 1 커다란 방석을 소파로 활용한 거실
좁은 거실에 덩치 큰 소파를 놓으면 답답해 보이게 마련. 이럴 때 사용하기 요긴한 것이 바로 쿠션감 좋은 커다란 방석이다. 방석 2개는 바닥에, 1개는 벽에 기대서 의자 모양으로 만들면 좌식 의자로 변신한다. 방석은 블랙과 화이트 등 모노톤을 사용하면 멋스럽다. 커다란 트렁크를 테이블 대신 활용하면 높이도 잘 맞고 한층 스타일리시한 공간이 연출된다.

IDEA 2 스탠드와 쿠션으로 꾸민 코지 코너
거실 한켠 코너에 롱 스탠드를 세우고 그 아래에 동그란 빅 쿠션과 사각형 쿠션을 놓아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기에 제격인 코지 코너를 만들었다. 쿠션은 톤 다운된 은은한 컬러를 사용해야 튀지 않고 분위기도 아늑하다.

IDEA 3 소반과 방석 활용한 이동식 다이닝룸
소반과 방석을 세팅해 한국적인 느낌의 일인 좌식 테이블을 만들었다. 식사하는 사람 수에 따라 개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실용적! 붓글씨 등 전통적인 느낌의 문양이 새겨진 방석을 세팅해 한층 고급스럽다.

IDEA 4 코리안 시크 스타일 티타임 공간
좌식 스타일을 꾸밀 때 방석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한국 전통 문양이나 자수가 새겨진 방석과 작은 원목 테이블을 함께 세팅하면 우아하게 차를 마시기 좋은 티타임 공간이 된다. 방석 옆이나 테이블 위에 토기로 된 그릇을 장식해 한국적인 멋을 더했다.

IDEA 5 뒹굴면서 책 읽는 서재
높이가 다른 MDF 박스 여러 개를 한쪽 벽에 세팅한 뒤 책을 수납하면 내추럴한 멋이 느껴지는 책장이 된다. MDF 박스는 화이트 컬러로 칠한 뒤 사포로 문질러 빈티지한 느낌을 내면 멋스럽다. 책장 옆에 작은 앉은뱅이책상과 방석을 놓아 미니 서재 완성!

IDEA 6 편하게 놀 수 있는 좌식 놀이방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좌식으로 놀이방을 꾸민다. 높은 의자나 테이블을 놓으면 떨어져 다칠 염려가 크기 때문. 아이가 마음껏 놀 수 있도록 가구나 소품은 최소한만 세팅해 심플하게 꾸민다. 그린 컬러 매트, 블루 컬러 바구니 등 비비드 컬러 소품을 놓으면 발랄한 느낌이 더해지고 아이 창의력도 쑥쑥 커진다.

IDEA 7 전망 즐기며 여유 만끽하는 휴식 공간
거실이나 침실에 통창이 있다면 옆에 테이블을 놓아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공간으로 활용해볼 것.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고, 눈높이가 낮아져 보다 안정적으로 창밖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IDEA 8 매트리스만으로 편안하게 꾸민 좌식 침실
침실이 좁고 천장이 낮은 편이라면 매트리스만 놓아 공간을 넓게 사용한다. 커다란 베개를 여러 개 놓으면 침대 헤드로 활용 가능하다. 불필요한 가구나 소품은 치우고 최대한 심플하게 꾸며야 시크한 멋이 풍긴다.

IDEA 9 베란다에 꾸민 휴식 공간
베란다나 거실 구석 등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빈 공간으로 눈길을 돌리자. 러그를 깔고 탁자로 쓸 만한 소가구를 배치한 후 쿠션을 세팅하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된다. 등을 기대고 누울 수 있도록 등받이 쿠션은 쿠션감이 좋고 크기가 큰 것을 선택한다.

IDEA 10 수납박스와 소가구로 꾸민 공부방
수납박스에 책을 정리하고 옆에 앉은뱅이책상과 방석을 놓으면 공부하기 제격인 스터디 공간이 된다. 거실이나 침실 등 원하는 공간에 책상과 수납박스만 옮기면 공부방이 완성돼 좁은 집에서 활용하기 좋다.

IDEA 11 전통미 느껴지는 좌식 파우더룸
앤티크 좌식 화장대와 서랍장으로 연출한 고풍스러운 느낌의 파우더룸. 좌식으로 화장대를 꾸미면 공간은 적게 차지하면서 움직임이 편하다. 앤티크 분위기의 소품을 함께 세팅하면 한층 고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