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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수백억원 결혼 계약서로 진통 겪다

글 김명희 기자 || ■ 사진 REX 제공

입력 2009.12.10 17:19:00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수백억원 결혼 계약서로 진통 겪다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오가는 할리우드에서는 결혼도 비즈니스다. 할리우드 잉꼬커플 톰 크루즈(47)와 케이티 홈즈(31). 이들의 결혼생활을 지탱하는 것은 어쩌면 돈의 힘인지도 모른다.
케이티 홈즈가 결혼 계약 재협상 과정에서 남편 톰 크루즈에게 수백억원의 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진 것. 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최근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혼전 계약서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재협상에 들어갔다”면서 “수리 출산 후 아내로서의 안정적인 지위를 획득한 홈즈의 요구가 더 많아졌다”고 보도했다.
재협상에서 케이티 홈즈는 이전 계약서보다 더 많은 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변호사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우선 케이티 홈즈는 톰이 수리의 종교를 사이언톨로지로 결정한 것에 대한 위로금 6억을 요청했다. 또한 자신의 한 해 의상 비용을 기존 8억에서 24억으로 인상시켜달라는 내용도 협상안에 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출산 보너스다. 케이티 홈즈는 수리를 출산하고 30억 정도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다음 출산에는 최소 1백30억 이상을 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톰 크루즈의 생각은 다르다. 다음번 출산에는 66억을 주고, 2011년까지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24억을 얹어주는 조건을 제시했다.
케이티 홈즈는 배우로서의 커리어에도 욕심을 냈다. 톰 크루즈가 제작 및 주연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다음 편에 자신을 출연시켜줄 것을 요구한 것.

출산 수당에 영화 출연까지, 변호사인 아버지가 계약 지휘
이런 요구에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사랑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인지, 돈 때문에 사랑을 한 것인지 구분이 안 된다”면서 “정당한 요구의 범위를 넘어서면 부부 생활에도 금이 갈 수 있다”고 충고했다.
만남과 헤어짐이 잦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별도의 혼전 계약을 맺는 것이 관례.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이혼 시 재산 형성 기여도에 상관 없이 부부가 재산을 반반씩 나눠 갖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안전장치로 결혼 계약을 맺기도 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빈털터리가 되지 않도록 막아준 것도 혼전 계약서다. 결혼 당시 사랑에 푹 빠진 브리트니는 계약서가 필요없다고 했지만 부모와 변호사의 설득으로 ‘케빈 페더라인은 브리트니의 재산에 대한 권리가 없다’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결혼 계약서가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아니다. 계약 조건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불화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이혼설이 돌 때마다 그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는 것이 바로 결혼 계약서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도 톰·케이트 부부의 이혼설이 제기됐는데 그 원인으로 홈즈가 결혼 계약서를 위반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돈 바 있다.

여성동아 2009년 12월 5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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