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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oking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마음 담아 만들고 정으로 포장해요~

기획 강현숙 기자 | 사진 현일수 기자 || ■ 의상협찬 아이홈(www.iehome.kr) ■ 아이모델 김다은 ■요리 문인영(101recipe 02-3442-5828) ■ 요리어시스트 문지영

입력 2009.05.19 17:23:00

받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만든 요리에는 값비싼 보약 못지않은 영양이 듬뿍 담겨 있어요. 음식선물을 준비하며 받는 이보다 더 커다란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답니다.
친구의 반찬 고민 덜어주는 음식선물
밥하기 귀찮은 날, 맛깔스러운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 비울 수 있어요. 자매처럼 지내는 여고 동창, 말동무인 옆집 엄마 등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지인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선물해 보세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반찬 고민도 덜어줄 수 있답니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호두연근조림
준·비·재·료 연근(20cm 토막) 1개, 식초 2큰술, 조림장(설탕 1큰술, 물 ½컵, 물엿 ¾컵, 소금 ½작은술), 호두 ¼컵
만·들·기
1 연근은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썬 뒤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정도 삶는다.
2 분량의 재료를 한데 끓여 조림장을 만든다.
3 조림장에 연근과 호두를 넣고 10분 정도 조린 뒤 식힌다.

포장 아이디어 내용물이 흐르지 않고 냉장보관해 먹을 수 있도록 예쁜 밀폐용기에 담는다. 요리를 먹고 난 뒤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가지장아찌
준·비·재·료 가지 4개, 소금 ⅓컵, 화이트와인 1컵, 식초 5큰술, 설탕·통후추 1큰술씩, 마른 홍고추 1개, 월계수잎 2장, 마늘 4쪽,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컵
만·들·기
1 가지는 씻어 어슷하게 썬 뒤 소금을 뿌리고 소독한 돌로 눌러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화이트와인과 식초, 설탕을 넣고 끓인다.
3 ②가 끓으면 마른 홍고추와 통후추, 월계수잎, 마늘, 가지를 넣고 4분간 끓인다.
4 ③에서 가지만 건져 물기를 짠 뒤 용기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붓는다. 냉장고에 넣을 경우 오일이 굳으므로 서늘한 곳에 둔다. 2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포장 아이디어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뚜껑 있는 유리병에 담는다. 뚜껑보다 약간 크게 자투리 천을 잘라 뚜껑 위에 올린 뒤 색실로 감싸 묶는다.

아이 기 살리는 음식선물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엄마손표 쿠키·케이크·건강차를 준비해보세요. 같은 반 친구와 선생님께 선물하면 아이 어깨가 으쓱해진답니다.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작은 파티를 열어 주는 것도 좋고요.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오트밀고구마 미니파운드케이크
준·비·재·료 (9×3cm 6개 분량) 고구마 1개(250g), 버터·오트밀·생크림 100g씩, 황설탕 120g, 달걀 푼 물 3개 분량, 밀가루(박력분) 300g, 소금 2g
만·들·기
1 고구마는 찜통에 부드럽게 찐 뒤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자른다.
2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인 버터에 황설탕을 조금씩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3 ②에 달걀 푼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빠르게 휘핑한다.
4 박력분과 소금을 섞어 체에 내린다.
5 ③에 ④를 절반만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칼로 자르듯이 섞다가 생크림과 오트밀을 넣고 잘 섞는다.
6 ⑤에 남은 ④의 가루와 ①의 고구마를 넣고 잘 섞는다.
7 파운드케이크 틀에 ⑥을 70% 정도 채운 뒤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5~30분간 굽는다.

포장 아이디어 파운드케이크를 갈색 유산지에 올리고 유산지를 감싼다. 레드 리본테이프로 유산지 둘레를 감싸 고정한 뒤 리본테이프를 모양 내 묶으면 완성!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쑥견과류쿠키
준·비·재·료 쑥 30g, 버터·황설탕 100g씩, 달걀 푼 물 1개 분량, 밀가루(강력분) 130g, 쑥가루 2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2g, 견과류(통아몬드·호두·캐슈넛) 50g
만·들·기
1 쑥은 찜통에 부드럽게 찐 뒤 먹기 좋게 자른다.
2 실온에서 부드럽게 녹인 버터에 황설탕을 조금씩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3 ②에 달걀 푼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빠르게 휘핑한다.
4 ③에 밀가루, 쑥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고 고무주걱을 이용해 칼로 자르듯이 섞는다.
5 ④에 견과류 ¾ 분량과 쑥을 넣고 섞은 뒤 비닐봉지에 담아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6 ⑤의 반죽을 떼어 동그랗게 모양 낸 뒤 남은 견과류 ¼분량을 올리고 160℃로 예열한 오븐에서 12~15분간 굽는다.
포장 아이디어 유산지를 봉투 모양으로 만들어 쿠키를 하나씩 담고, 이것을 2~3개씩 연결해 리본테이프로 묶는다. 같은 방법으로 여러 개 만들어 바구니에 담는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호박배차
준·비·재·료 늙은호박 ¼통, 배 ½개, 꿀 5큰술, 따뜻한 물 적당량
만·들·기
1 늙은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 큼직하게 썬다.
2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썬다.
3 늙은호박과 배를 압력솥에 찐 후 부드럽게 익으면 덩어리가 약간 남도록 으깬다.
4 ③을 뚜껑을 연 채 수분이 날아가도록 저으며 끓이고 걸쭉해지면 꿀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인다.
5 따뜻한 물 ¾컵에 ④를 3큰술 정도 섞어 차로 마신다.
포장 아이디어 소독한 유리 밀폐용기에 담은 뒤 차 만든 날짜를 적어 붙인다. 입구를 지끈으로 묶은 다음 찻숟가락으로 장식한다. 완성된 호박배차는 냉장보관하면 한 달 정도 먹을 수 있다.



어른들께 칭찬 받는 음식선물
한없이 깊고 따뜻한 부모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맛있는 요리로 전해보세요. 시어머니·친정어머니에게는 피부미용과 건강에 좋은
단호박구기자조림과 토마토수삼채샐러드가, 술과 담배를 즐기시는 시아버지·친정아버지에게는 해독 효과가 있는 생취죽순쌈밥과 쇠고기안심카르파초가 제격이랍니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단호박구기자조림
준·비·재·료 단호박 ½통, 양념장(소금·구기자 1큰술씩, 물 2큰술, 물엿 ¼컵, 맛술 ½컵)
만·들·기
1 단호박은 속을 파내고 8등분한다.
2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끓이다가 ①의 단호박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조린다.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단호박이 익을 때까지 윤기 나게 조린다.
포장 아이디어 납작한 밀폐용기에 모양 내 담고 대나무 소재 용기에 넣는다. 접시에 대나무 용기와 젓가락을 올린 뒤 흰색 천으로 감싸 튼튼하게 고정한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토마토수삼채샐러드
준·비·재·료 송이토마토 10개, 수삼 ½뿌리, 배 ⅛개, 오이 ¼개, 대추 1개, 양념(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만·들·기
1 송이토마토는 밑동과 꼭지를 자르고 속을 파낸 뒤 꼭지는 따로 둔다.
2 수삼과 배는 껍질을 벗기고, 오이는 돌려 깎는다. 대추는 씨를 발라낸다.
3 ②의 재료를 각각 3cm 길이로 얇게 채썬 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에 버무린다.
4 ①의 송이토마토에 ③을 채우고 잘라낸 꼭지를 덮는다.
포장 아이디어 움폭하게 파인 볼에 모양 내 담고 랩으로 감싼다. 뚜껑 달린 목기에 다시 담은 뒤 보자기나 예쁜 천으로 포장한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쇠고기안심카르파초
준·비·재·료 쇠고기(안심) 200g, 새송이버섯·죽순 1개씩, 두릅 20개, 실파 5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큰술
만·들·기
1 쇠고기는 250℃로 예열한 오븐에 통째로 넣어 겉면만 살짝 익힌 뒤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둔다.
2 새송이버섯과 죽순은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썬다.
3 죽순과 두릅은 소금물에 데쳐 실파와 함께 5cm 길이로 썬다.
4 ①의 쇠고기를 얇게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죽순·새송이버섯·두릅·실파를 올려 돌돌 만다.
5 ④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린다.
음식선물 통한  사랑 나눔

생취죽순쌈밥
준·비·재·료 쌀·물 1¾컵씩, 대추 4개, 죽순 1개, 소금 약간, 생취나물 20장
만·들·기
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물에 불린다.
2 대추는 씨를 발라낸 뒤 죽순과 함께 쌀알 크기로 다진다.
3 냄비에 쌀과 ②를 넣고 소금을 넣은 뒤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4 취나물은 소금물에 부드럽게 데쳐 물기를 짠다.
5 ③의 밥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 뒤 ④의 취나물로 감싼다.
포장 아이디어 커다란 볼에 생취죽순쌈밥을 모양 내 담고, 작은 볼에 쇠고기안심카르파초를 넣은 뒤 각각 랩으로 감싸 내용물이 흐르지 않게 한다. 두 가지 요리를 다시 커다란 볼에 예쁘게 담고 커틀러리와 여분의 접시를 넣은 뒤 보자기로 감싼다. 바로 꺼내 식탁에 그대로 세팅할 수 있는 포장이 완성!

여성동아 2009년 5월 5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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