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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요즘 R.I.Y 가 뜬다

사용하지 않는 소품 색다른 용도로 바꾸기

기획 한여진 기자 | 사진 문형일 기자 || ■ 벽지협찬 우리벽지(02-3283-6411 www.wooreewall.co.kr) 서울벽지(02-763-5100 www.seoulwallpaper.co.kr) ■코디네이터 유미영(M-style)

입력 2009.04.14 17:03:00

D.I.Y는 ‘Do It Yourself(직접 해라)’의 줄임말로, 가구나 소품 등을 직접 만들거나 고치는 것을 뜻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D.I.Y가 시작되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알뜰하게 생활하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는 것.
D.I.Y는 크게 R.I.Y, D.I.Y, M.I.Y로 나뉜다. R.I.Y는 ‘Repair It Yourself(직접 바꿔라)’의 의미로 인테리어를 고치고(Repair), 교체하고(Replace), 정비하기(Recondition)를 뜻한다. 즉, 기존의 제품을 꾸미거나 고쳐서 새로운 용도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D.I.Y는 ‘Decoration It Yourself(직접 꾸며라)’의 뜻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Decoration), 장식하는(Display) 것. M.I.Y는 ‘Make It Yourself(직접 만들어라)’의 줄임말로, 조립해서 만드는 것이다. 최근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D.I.Y가 유행하고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가구나 소품을 색다른 용도로 바꾸는 R.I.Y가 특히 주목 받고 있다. 파티션으로 조명을, 파이프로 행어를, 의자로 책장을, 트렁크로 티테이블을 만드는 등 12가지 R.I.Y 아이디어를 모았다.
요즘  R.I.Y                  가 뜬다

R.I.Y. 1 칠판으로 만든 테이블
낡은 칠판에 다리를 붙이면 스타일리시한 테이블로 변신한다. 수성 스테인이나 밀크페인트, 워싱페인트를 발라 나뭇결을 자연스럽게 살리면 한층 멋스럽다.

준비재료 | 칠판, 마른걸레, 각재(가구 다리용 나무), 펜, 자, 톱, 못, 망치, 수성 스테인(또는 밀크페인트·워싱페인트), 스펀지
| 만들기 |
1 칠판은 마른걸레로 닦는다. |
2 각재를 30cm 길이로 4개 자른다. |
3 칠판을 뒤집어 네 모서리에 ②를 못으로 박는다. |
4 스펀지를 이용해 ③에 수성 스테인을 얇게 펴 바른다.

R.I.Y. 2 파티션으로 만든 조명
우드 파티션 위에 알전구를 연결해 만든 패널 조명. 빗살이 있는 파티션을 준비해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칠한 뒤 커다란 꽃나무를 그린다. 꽃 위에 알전구를 끼우면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조명 완성!

준비재료 | 파티션, 마른걸레, 화이트·브라운·핑크 컬러 페인트, 붓, 사포, 알전구, 전선
| 만들기 |
1 파티션은 마른걸레로 깨끗이 닦는다. |
2 파티션을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칠한 뒤 브라운과 핑크 컬러 페인트로 꽃나무를 그린다. |
3 페인트가 마르면 180방 사포로 모서리 부분을 문질러 오래된 느낌을 낸다. |
4 파티션 창살 사이에 알전구를 끼우고 전선을 연결한다.

R.I.Y. 3 파이프로 만든 행어
버려진 파이프를 벽에 붙여 행어를 만든 뒤 한쪽 벽면에 옷걸이 모양의 데코스티커를 붙이면 드레스룸처럼 연출할 수 있다. 데코스티커는 을지로3가 인테리어숍이나 대동벽지(www.ddwp.co.kr), 랑이랑(www.byrang.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준비재료 | 파이프, 마른걸레, 고정 고리, 못, 망치, 옷걸이 모양 데코스티커, 장식 고리
| 만들기 |
1 파이프는 마른걸레로 닦은 뒤 벽면에 가로로 고정 고리로 고정시킨다. |
2 한쪽 벽을 마른걸레로 닦은 뒤 옷걸이 모양 데코스티커를 붙인다. |
3 ②의 데코스티커 위에 장식 고리를 못으로 박아 스탠드형 옷걸이를 만든다.


R.I.Y. 4 화병과 트레이로 만든 미니 테이블
화병 위에 트레이를 붙여 미니 테이블을 만들었다. 화병은 아랫부분과 입구가 넓은 것을 사용해야 테이블을 만들었을 때 안정감이 있다. 레드나 옐로, 그린 등 비비드한 컬러 페인트를 칠해 포인트를 주면 산뜻하다.

준비재료 | 화병, 트레이, 마른걸레, 글루건, 레드 컬러 페인트, 붓
| 만들기 |
1 화병 위에 트레이를 올린 뒤 글루건으로 붙인다. |
2 ①을 마른걸레로 닦은 뒤 트레이 테두리를 레드 컬러 페인트로 칠한다.

요즘  R.I.Y                  가 뜬다

R.I.Y. 5 사다리로 만든 책상
녹이 쓴 사다리를 재활용해 책상을 만들어보자. 사다리 위에 합판을 올린 뒤 페인트를 칠하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비비드한 컬러로 페인트를 칠하면 빈티지풍 책상이 된다.

준비재료 | 철제 사다리, 마른걸레, 오렌지·옐로 컬러 페인트, 붓, 합판, 글루건 | 만들기 |
1 철제 사다리는 마른걸레로 닦아 오렌지와 옐로 컬러 페인트로 칠한다. |
2 ① 위에 합판을 올려 글루건으로 고정시키면 빈티지 스타일 책상 완성!

R.I.Y. 6 커튼 재활용해 만든 러그
유행이 지난 커튼으로 러그나 쿠션, 화분받침 등을 만드는 패브릭 리폼도 RIY 아이디어. 커튼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미끄럼 방지 패브릭을 뒷면에 박아 러그를 만들어보자. 플라워나 도트, 스트라이프 등 화사한 무늬 커튼을 이용하면 봄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준비재료 | 커튼, 패딩 패브릭, 미끄럼 방지용 패브릭, 펜, 자, 가위, 실, 바늘
| 만들기 |
1 커튼과 미끄럼 방지용 패브릭을 각각 80×40cm 크기로 자른 뒤 천 뒷면 끝에서 0.5cm 들어간 부분에 선을 긋는다. |
2 패딩 패브릭을 79×39cm 크기로 자른다. |
3 ①의 천을 겉면끼리 맞대고 ①에서 그린 선을 따라 3면을 홈질한 뒤 뒤집어 ②를 넣어 감침질한다.

R.I.Y. 7 재봉틀 테이블로 만든 세면대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는 낡은 재봉틀로 만든 세면대. 수전볼과 재봉틀 테이블 높이가 맞지 않을 때는 타일을 고이거나, 테이블 다리를 잘라 맞춘다.

준비재료 | 재봉틀 테이블, 마른걸레, 수전볼, 타일, 톱, 자, 펜
| 만들기 |
1 재봉틀 테이블을 마른걸레로 닦은 뒤 수전볼 아래 배치한다. |
2 수전볼 높이보다 테이블이 낮으면 타일을 고이고, 높으면 다리를 잘라 높이를 맞춘다.

R.I.Y. 8 메모판으로 만든 거울
낡은 메모판을 활용해 앤티크 스타일 거울을 만들어보자. 거울은 버려진 것을 재활용하거나 다이소, 에코마트 등 천원숍에서 구입한다. 거울을 조화로 꾸미면 화사한 느낌이 더해진다.

준비재료 | 메모판, 마른걸레, 수성 스테인, 붓, 거울, 자, 펜, 유리칼, 조화, 글루건 | 만들기 |
1 메모판은 마른걸레로 닦은 뒤 수성 스테인을 바른다. |
2 수성 스테인이 마르면 메모판 위에 거울을 붙인다. 거울이 메모판 크기보다 작을 경우 여러 개를 이어 붙인다. |
3 거울 아래와 중간에 조화를 글루건으로 붙여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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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Y. 9 메모판 기능 더한 시계
오래된 시계에 메모지를 붙여 메모판 기능을 더해보자. 바늘이 오픈된 시계 위에 스프레이 풀(종이에 바르면 포스트잇처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풀)로 메모지를 붙이면 끝. 산뜻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 메모지를 붙인다.

준비재료 | 시계, 마른걸레, 메모지, 스프레이 풀
| 만들기 |
1 바늘이 밖으로 오픈된 시계를 준비해 마른걸레로 닦는다. |
2 메모지 뒷면에 스프레이 풀을 발라 시계 윗면에 붙인다. 시계의 윗면 전체에 메모지를 덧붙인 뒤 1장씩 떼어 사용한다.

R.I.Y. 10 콘솔 다리 재활용한 책꽂이
오래된 콘솔에서 다리만 떼어내 만든 책꽂이. 워싱페인트(원목에 칠하면 내추럴한 느낌이 나는 묽은 수성페인트)를 칠한 합판을 2장 만들어 각각의 모서리에 콘솔 다리를 붙인 뒤 연결한다. 책꽂이로 활용하거나 코지 코너에 두고 장식장으로 사용한다.

준비재료 | 콘솔, 마른걸레, 합판, 톱, 그린 컬러 워싱페인트, 스펀지, 사포, 못, 망치 | 만들기 |
1 콘솔에서 다리만 떼어내 마른걸레로 닦는다. |
2 합판은 100×20cm 크기로 2장 자른다. |
3 스펀지에 워싱페인트를 묻혀 ②에 바른 뒤 100방 사포로 살살 문질러 표면을 말끔하게 정리한다. |
4 ③의 각 모서리에 콘솔 다리를 못으로 박아 고정한다.

R.I.Y. 11 식탁으로 만든 와인바
식탁을 재활용해 와인바를 만들어보자. 식탁 한쪽에 작은 합판을 덧대어 와인랙을 만든 뒤 데코스티커로 꾸미면 색다른 공간이 연출된다. 와인랙은 천원숍이나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지마켓(www.gmarket.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준비재료 | 식탁, 마른걸레, 합판, 펜, 자, 톱, 와인랙, 나사못, 드릴, 선반대, 다리 모양의 데코스티커
| 만들기 |
1 식탁은 마른걸레로 닦는다. |
2 합판은 50×20cm 크기로 잘라 한쪽에 와인랙을 단다. |
3 식탁 옆면에 와인랙이 아래로 가도록 ②를 붙인 뒤 선반대를 이용해 벽에 매단다. |
4 와인랙 아래에 다리 모양 데코 스티커를 붙인다.

R.I.Y. 12 트렁크로 만든 티테이블
낡은 트렁크를 티매트로 장식해 티테이블을 만들었다. 작은 트렁크를 여러 개 만들어 개인 티테이블로 사용하거나 다과상이나 장식장으로 활용한다.

준비재료 | 트렁크, 마른걸레, 티매트, 스프레이 풀
| 만들기 |
1 트렁크를 마른걸레로 닦는다. |
2 다양한 크기의 티매트를 스프레이 풀로 트렁크 위에 붙인다. 작은 스탠드나 화병으로 장식하면 개성만점 티테이블이 완성된다.

여성동아 2009년 4월 5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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