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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위암 판정 받고 투병 중인 장진영

입력 2008.11.20 17:15:00

영화배우 장진영이 얼마 전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던졌다. 지난 9월 중순 발병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현재 서울 한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며 “받으시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갑작스레 위암 판정 받고 투병 중인 장진영

배우 장진영(34)이 위암 투병 중이다. 지난해 드라마 ‘로비스트’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그는 지난 9월 중순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장진영은 위암 진단을 받고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에 곧바로 입원,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그의 부모는 고향인 전북 전주에서 급히 서울로 올라와 딸의 곁을 지키고 있다.
장진영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평소 건강상의 문제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요즘 들어 밥을 먹을 때 자주 체한다는 얘기를 하긴 했지만 그것 외에는 아픈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 위암은 특히 자각증상이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특별한 징후를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진영은 위암 사실이 보도된 다음 날 소속사를 통해 완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목소리에 힘이 난다.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도록 강한 의지로 반드시 극복할 것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매니저 역시 “본인도 처음 위암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마음을 다잡고 치료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진영은 처음 입원했던 병원에서 나와 인근 다른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처음 병원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취재진이 수시로 찾아와 안정을 취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속사는 그의 건강회복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접촉하는 등 장진영씨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갑작스레 위암 판정 받고 투병 중인 장진영

장진영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든든한 배우로 거듭나길 바란다.


처음 위암 소식 접하고 큰 충격 받았지만 지금은 마음 다잡고 치료에 매진 중
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98년 영화 ‘자귀모’로 데뷔해 ‘싸이렌’ ‘반칙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다 2001년 공포영화 ‘소름’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소름’에서 그는 남편에게 상습적으로 구타당하는, 몸과 정신이 피폐해진 아내를 실감나게 연기해 그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후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그는 그동안 명품 브랜드 행사는 물론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 패션쇼 섭외 대상 1순위로 꼽혀왔다. 그가 자주 섭외 대상에 오르는 이유는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패셔니스타’로 불릴 만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기 때문.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한 그는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될 정도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녔다. 하지만 평소에는 털털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영화 ‘싱글즈’ 때는 짧은 웨이브 단발을 유행시켰고, 영화 ‘청연’에서는 숏커트를 연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영화계는 물론 많은 국민이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그동안 영화 ‘청연’의 역사 왜곡 논란과 드라마 ‘로비스트’의 시청률 저조로 맘고생을 했지만 금방 훌훌 털고 일어선 그가 이번에도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길 바란다.

여성동아 2008년 11월 5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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