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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껍질 활용한 살림 아이디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고 알뜰하게 살림해요

기획·김민경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 ■ 바나나협찬·돌코리아(02-2040-3888) ■ 소품협찬·꼬끄에꼬숑(02-335-1990) 마르가(02-332-4144) ■ 도움말·여성환경연대(www.ecofem.or.kr)

입력 2008.07.14 11:29:00

참외·포도·수박 등은 여름에 즐겨 먹는 과일. 하지만 먹고 남은 과일 껍질은 그야말로 골칫거리다. 과일 껍질을 살림 도우미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과일 껍질 활용한 살림 아이디어

참외 껍질
● 껍질을 꾸덕꾸덕할 정도로 말린 뒤 쓰레기통·냉장고에 넣거나 잘게 잘라 재떨이에 두면 악취가 없어진다.
● 껍질을 바싹 말려서 신발 속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울 때 수분이 남아 있는 참외 껍질을 안쪽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화분에 덮어두면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 껍질을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두었다가 가벼운 화상을 입거나 햇볕에 심하게 그을렸을 때 꺼내 피부에 붙이면 열기를 진정시킬 수 있다. 수박 껍질도 같은 효과가 있다.

포도 껍질
● 튀김 요리 시 사용했던 냄비나 프라이팬을 포도 껍질로 골고루 문지른 뒤 씻으면 기름기가 쉽게 없어진다.
● 마늘 냄새가 밴 도마나 그릇을 포도껍질로 문지른다. 냄새가 심할 경우 포도껍질로 문지른 뒤 껍질을 그릇에 두고 뚜껑을 덮은 채 하루 동안 두면 마늘 냄새가 없어진다.
● 포도 껍질을 모아 물에 끓여 식힌 뒤 천을 담가 주무르면 천연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다. 염색 후 백반 푼 물에 한번 헹궈주면 염색이 오래간다.

오렌지 껍질
● 껍질의 하얀 부분만 저며 물에 끓여 식힌 뒤 행주나 신문지에 묻혀 유리창이나 유리그릇 등을 닦으면 물 얼룩이 남지 않고 깨끗하게 닦인다.
● 껍질을 바싹 말려 사용하지 않는 그릇에 올려두고 불을 붙여 향으로 사용하면 방향효과뿐 아니라 모기, 나방 등의 벌레를 쫓는 방충효과도 있다.
● 도마를 사용하고 나서 물로 헹군 뒤 오렌지 껍질로 문질러주면 음식물 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다. 귤·레몬 껍질도 같은 효과가 있다.
● 전자레인지에 껍질을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전자레인지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귤·레몬·모과 껍질도 같은 효과가 있다.
● 오래된 흰 그릇에 낀 누런 때는 즙을 짜고 남은 오렌지로 구석구석 문지른 뒤 30분간 뒀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말끔하게 없어진다.

수박 껍질
● 수박 껍질 흰 부분만 저며 오븐 바닥에 깐 뒤 고기, 생선 등을 올려 구우면 기름은 빠지고 수분은 촉촉하게 남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 오븐을 사용하고 난 뒤 열기가 남았을 때 수박 껍질의 흰 부분으로 오븐 안쪽의 찌든 때나 그을음 등을 문질러 닦으면 깨끗해진다.
● 목기를 사용하고 난 뒤 수세미 대신 수박 껍질 흰 부분으로 문질러 닦은 다음 물로 헹구면 그릇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참외 껍질도 같은 효과가 있다.
● 수박 껍질에 남은 과육 부분은 모두 도려내고 껍질만 모아 에어컨 가동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공간에 두면 가습효과가 있다.

과일 껍질 활용한 살림 아이디어

바나나 껍질
● 천연 가죽으로 된 갈색·검은색의 핸드백, 신발, 의류 등을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 다음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면 가죽의 광택이 살아나고 오래간다.
● 가죽에 생긴 얼룩은 고무지우개로 살살 문지른 뒤 찌꺼기를 털어내고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주면 얼룩도 없어지고 본래 색을 되찾을 수 있다.
● 껍질을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말린 뒤 잘게 잘라 화분에 뿌려주면 좋은 비료가 된다.
● 바나나 껍질을 냉동실에 꽁꽁 얼렸다가 꺼낸 뒤 물렁물렁해지면 위스키나 소주 1~2큰술과 함께 믹서에 간 다음 유리 용기에 담고 면보나 가제로 덮어 입구를 단단히 묶는다. 악취가 나는 곳에 두면 냄새를 싹~ 없앨 수 있다. 단, 3일 이상 두지 않도록 한다.



토마토 껍질
● 토마토 껍질, 토마토를 자를 때 나온 국물, 토마토에서 파낸 속 등을 스테인리스 냄비에 넣고 끓인 후 물로 씻어내면 냄비가 새것처럼 반짝거린다.
● 녹슨 문손잡이나 경첩 등은 토마토 껍질로 골고루 문지른 뒤 젖은 행주로 닦고 다시 한 번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녹이 사라지고 녹스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 놋그릇은 설거지한 뒤 토마토 껍질로 문질러 물에 헹군 다음 마른 천으로 닦아 말리면 그릇의 색을 오랫동안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
● 껍질을 바싹 말려서 손으로 부수거나 갈아 화분에 주면 좋은 비료가 된다. 포도껍질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사과 껍질
● 껍질을 바싹 말린 뒤 주머니에 넣어 집 안 곳곳에 놓아두거나 장롱 속에 넣어 두면 방향효과가 있다.
● 집 안에 니스, 페인트 칠 등을 했을 경우 양파 껍질과 한데 섞어 칠한 곳 가까이에 두면 냄새가 완화된다.
● 냄비에 그을음이 생긴 경우, 사과 껍질과 물을 넣고 20분 정도 끓이면 그을음을 말끔히 없앨 수 있다. 그을음의 정도가 심하면 물을 넉넉히 붓고 약한 불에서 오랫동안 끓인다. 그을음뿐 아니라 프라이팬이나 냄비 바닥에 눌어붙은 음식 찌꺼기도 같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설탕처럼 가루로 된 조미료가 굳었을 땐 사과 껍질을 약간 넣고 하루 정도 밀봉해두면 내용물이 부드러워져 쉽게 풀어진다.

레몬 껍질
● 가스레인지에 낀 기름때는 따뜻한 물을 적신 행주로 닦은 다음 레몬 껍질로 문지른 뒤 다시 행주로 닦아내면 말끔히 없어진다.
● 즙을 짜고 남은 레몬은 적당히 자른 다음 레몬 한 개당 식초 ½컵 비율로 섞어 하루 동안 우려낸다. 레몬식초물로 주방 타일, 화장실 변기, 개수대 등을 닦으면 찌든 때 제거는 물론 소독 및 악취제거 효과도 있다.
● 레몬 껍질을 말린 후 곱게 빻아 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분무기에 담아 집 안 곳곳에 뿌리면 천연 방향제가 된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정제수를 사용하면 몸에 뿌리는 향수로 사용할 수도 있다.
● 냄새가 밴 김치통은 물로 씻은 뒤 즙을 짜고 남은 레몬으로 문지르고 껍질을 넣어둔 채 뚜껑을 덮어 하루 동안 두면 냄새가 줄어든다.
Tip 농약 말끔히 없애주는 과일 씻기 요령
● 겉면이 울퉁불퉁하고 껍질이 단단한 오렌지 같은 과일은 수세미에 소금을 묻혀 문질러 닦는다.
● 구석구석 씻어야 하는 포도는 베이킹파우더를 뿌렸다가 물로 헹군 뒤 작은 송이로 잘라 꼼꼼히 씻는다.
● 큰 볼에 과일을 담고 과일이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식초¼컵을 풀어 1~2분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헹구며 문질러 씻는다.


여성동아 2008년 7월 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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