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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Health Guide

비타민 C 건강 생활법

콜록콜록~ 감기 걱정 뚝!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 ■ 제품협찬·대웅제약(02-550-8800 www.daewoong.co.kr)

2008. 02. 19

감기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이번 겨울, ‘천연 감기약’이라고 알려진 비타민 C를 먹으며 건강을 챙기자. 비타민 C의 효능과 생활 속 감기 예방법 & 대처법을 알아본다.

비타민 C 건강 생활법

감기 바이러스 싹~ 잡는 비타민 C
비타민 C는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고,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릴 만큼 감기에 효과적이라, 감기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 C에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어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바이러스 활동을 약화시키고, 바이러스가 파괴한 세포 조직도 빠르게 회복시킨다.
성인 기준으로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은 70mg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몸 안의 백혈구가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비타민 C가 평소보다 많이 필요하므로 하루에 2000mg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몸 안에서 스스로 만들 수 없고, 수용성이라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수시로 챙겨 먹어야 한다. 또 6시간이 지나면 몸속에서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하루 3번 이상 나눠 먹는 게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레몬, 오렌지, 피망, 양배추 등이 있다.

감기 예방·치료에 효과적인 건강 식재료
감기에 걸렸을 때는 비타민 C가 함유된 귤·레몬 등의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대추·생강·도라지 등을 먹는다. 귤·레몬·오렌지·모과 등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아미노산·유기산 등 영양분이 많아 감기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비타민 C가 함축돼 있으므로 껍질째 얇게 저며 꿀에 절여두었다가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방법. 콩나물과 무는 비타민 C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 A도 풍부해 목감기에 효과적이다.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줘 생강과 함께 끓여 수시로 마시면 감기 예방은 물론 기침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 건강 생활법

감기에 걸리면 땀을 많이 흘려 비타민 C가 소모되므로 귤, 오렌지, 레몬 등을 먹어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한다. 비타민 C가 500mg 함유된 대웅제약 감기약 씨콜드. 낮과 밤용이 따로 구분돼 있어 낮에 복용해도 졸립거나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한다. 생강과 함께 끓여 차로 만들어 수시로 마신다.(왼쪽부터 차례로)


생활 속 감기 예방 & 대처법
실내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날씨가 춥다고 집 안의 온도를 필요 이상으로 높이면 실내가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실내 온도와 습도만 적절하게 유지해도 감기 예방은 물론 감기에 걸렸을 때 쉽게 치료된다. 적당한 실내 온도는 18~22℃, 습도는 50~60%이다. 가습기나 어항을 두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습도를 맞추는 것도 좋다.
물을 자주 마신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나면 몸속에 수분이 부족해지므로 수시로 물을 마셔준다. 하루 7~8잔의 물을 마셔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감기에 걸렸을 때 가래를 쉽게 배출할 수 있고 해열 효과도 있다.
외출 후 깨끗이 씻는다 외출 후 35~36℃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욕실과 실내의 온도차가 크면 오히려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틀어둬 욕실을 따뜻하게 만든 뒤 들어간다. 감기 바이러스는 코와 입을 통해 전염되므로 외출에서 돌아오면 양치질하는 것도 잊지 말 것.
비타민 C가 함유된 감기약을 먹는다 감기에 걸리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 비타민 C가 소모된다. 과일을 수시로 먹거나 드링크제·비타민제를 섭취해 비타민 C를 보충한다. 감기약을 먹을 때는 비타민 C가 500mg 이상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감기 바이러스가 약화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이 증강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잠을 푹 잔다 감기에 걸리면 하루 7~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 피로를 풀어준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편안한 면소재의 잠옷을 입는 것이 좋고, 조명은 은은하게 맞춰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라벤더 향초를 켜두거나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시는 것도 좋다.
입맛 살리는 음식을 먹는다 감기에 걸리면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단백 식품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죽이나 따뜻한 국물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귤, 사과, 키위 등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어 입맛을 살리는 것도 방법.
감기약은 낮과 밤을 달리해 섭취한다 감기약을 잘못 먹으면 낮에 잠이 오고 무기력해지므로 감기약은 낮용과 저녁용으로 나뉜 것을 구분해 먹는다. 특히 코감기 약에 많이 들어 있는 항히스타민을 섭취하면 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Tip

비타민 C가 듬뿍~ 콩나물레몬맑은국
비타민 C 건강 생활법

준·비·재·료 주꾸미 3마리, 다시마(5X5cm) 1장, 멸치 10마리, 무·콩나물 50g씩, 물 5컵, 풋고추·홍고추 1개씩, 레몬 ¼개, 소금 약간
만·들·기
1 주꾸미는 소금물에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냄비에 다시마, 멸치, 무,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체에 밭아 다시마물을 만든다.
3 고추는 팬에 구워 어슷하게 자른 다음 주꾸미와 번갈아 꼬치에 끼운다.
4 냄비에 다시마물을 붓고 끓이다가 주꾸미꼬치와 콩나물을 넣은 다음 콩나물과 주꾸미가 익으면 레몬을 썰어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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