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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분간의 연애 시즌2 외

담당·김유림 기자

입력 2008.01.11 14:58:00

70분간의 연애 시즌2 외

70분간의 연애 시즌2
He · She 남녀 간 우정이 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내 15년 동안 술친구로 지내온 두용과 성은. 이미 두 사람의 마음속에는 우정보다 사랑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쉽사리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한다. 그러다 어느 날 두 사람은 15년 동안 함께 다니던 단골 빵집에서 자신들이 지금까지 붙여놓은 메모들을 발견하고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1월8일~3월9일/서울 상상화이트 소극장/문의 02-744-7403

도시녀의 칠거지악
안나라는 이름을 가진 세 명의 서른 세 살 노처녀가 펼치는 이야기. 냉정한 현실 속에서 꿈과 열정을 잃지 않으며 세상의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뚱뚱한 외모 때문에 ‘결혼하려면 전신성형을 하라’는 충고를 받고 혼란에 빠져드는 백안나, 첫사랑과 능력 있는 연하남 사이에서 갈등하는 카피라이터 조안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좌충우돌하는 신입사원 이안나는 이 땅의 모든 싱글녀들에게 자만심·무감각·무기력·현실도피·운명론 등 ‘칠거지악’을 버리라고 말한다. ~1월31일/서울 대학로 예술마당2관/문의 02-501-7888

휴먼코메디
한국프로듀서협회에서 수여하는 ‘2007 올해의 예술상’에 뽑힌 작품으로 6명의 배우가 14인의 역할을 소화하는 옴니버스 소극. 험난한 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나는 아들과 그를 떠나보내기 싫어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노래경연대회에 나온 다섯 명의 실수담을 그린 ‘냉면’, 은행강도를 잡기 위해 열네 명의 인물이 서로 쫓고 쫓기는 해프닝을 담은 ‘추적’으로 꾸며진다. 몇 초 만에 여러 인물로 변신하는 배우들의 순발력이 웃음을 유발한다. ~3월30일/서울 대학로 틴틴홀/문의 02-766-0570

2007 풋루스
지난 84년 개봉한 영화 ‘풋루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속박 없는(footloose)’이란 뜻의 제목대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을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보여준다. 시카고에 살고 있던 렌은 경제적인 이유로 어머니와 보먼트라는 시골 마을로 이사를 간다. 자유분방한 도시와 달리 보수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이곳은 5년 전 일어난 사고로 인해 춤이 금지돼 있다. 하지만 렌은 마을의 대변자인 모어 목사에 대응하며 성대한 졸업파티를 구상하고 많은 시련 끝에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 삭막했던 마을에서 다시금 경쾌한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게 만든다. ~1월8일/서울 목동 엔젤씨어터/문의 1588-4446

미라클
뇌사자의 인권과 삶의 희망, 기적의 참된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휴머니즘 뮤지컬. 인기그룹 ‘핫바’의 멤버인 희동은 어느 날 과로로 쓰러져 식물인간이 된다. 희동의 영혼은 몸 밖을 빠져나와 병실을 맴돌고 병원에 있는 의사와 간호사, 환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희망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자신과 마찬가지로 식물인간이 된 길동의 영혼을 만나 신비한 능력을 전수받아, 마침내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간호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1월31일/서울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문의 02-742-7261



죽도록 달린다
듀마의 소설 ‘삼총사’를 각색한 작품으로 사랑을 갈망하는 두 여인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나약함과 욕망을 이야기한다. 젊고 아름답지만 왕에게 외면당하는 왕비는 어느 날 자신의 몸종인 보나쉬와 젊은 예비 총사 달타냥의 사랑을 목격하고 분노를 느낀다. 결국 왕비는 달타냥을 유혹해 아들을 낳고, 훗날 아들의 존재가 위협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자 왕을 살해한 뒤 달타냥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다. 반면 왕비가 낳은 아들을 보살피며 숨죽여 살던 보나쉬는 죽음을 맞이하기 전 왕비에게 커다란 비밀을 털어놓으며 연적으로서 마지막 복수를 한다. 1월8일~2월24일/서울 두산아트센터 Space 111/문의 02-744-7304

미친키스
98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뒤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연극으로 서로 얽혀 있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애증을 그린다. 신희와 장정은 결혼을 약속하지만 신희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장정을 버거워한다. 장정의 동생 은정은 깨져버린 사랑으로 외로움을 두려워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신희의 지도교수인 인호는 한때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아내 영애를 멀리하고 신희와 은정을 동시에 만난다. 영애는 흥신소 직원이 된 장정에게 인호의 뒷조사를 요청하면서 만남을 요구한다. 이렇듯 서로 긴밀히 얽혀 있는 남녀 주인공들은 채워지지 않는 욕망과 열정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3월2일/서울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문의 02-764-7858

그리스 남녀
고등학생의 열정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를 맞은 교정에서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트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파의 여학생들이 수다를 떨고 있다. 이때 핑크레이디파의 프렌치가 전학 온 샌디를 데려와 리조에게 소개시키고 남자아이들은 대니에게 해변에서 있었던 한 여학생과의 화끈한 사랑이야기를,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순수한 남학생과의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라고 말하자 여자아이들은 놀라며 대니와 샌디를 대면시킨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자신의 허풍이 들통날까봐 당황하며 샌디를 외면하고, 샌디는 그런 대니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다. 계속되는 오해 속에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상황에서 교내 댄스콘테스트가 열리는데…. ~2월17일/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대극장/문의 1588-5212

여성동아 2008년 1월 5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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