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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편집후기

놀·러·가·자 외

입력 2007.10.10 11:05:00

놀·러·가·자 언제부턴가 친구들을 만나면 시내에서 밥을 먹으며 놉니다. 모두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제대로 ‘놀아본’ 지 너무 오래된 겁니다. 그래서 얼마 전 친구들과 야외에서 놀 계획을 세웠습니다. 인천에 유람선 타러 가자, 남산 N서울타워에 올라가자, 과천 현대미술관에 가자, 강화도에 가서 고인돌을 보고 오자 등등, 계획이 쏟아지고 모두 잠시 흥분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저희는 시내 모처에서 만나 밥을 먹고 수다를 떨다 헤어졌답니다. 계획은 근사했으나 시간을 맞춰 다 함께 떠나기엔 모두 너무 바쁘고 피곤했던 겁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옵니다. 이번엔 진짜 계획 잘 세워서 다 같이 바람 쏘이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송화선 기자

새로운 시작!!! 9월은 그야말로 ‘새로움’으로 가득 찬 달인 것 같아요. 새로운 일도 하게 되고, 바쁜 마감 와중에 이사까지 했거든요.(이삿날이 생일과도 겹쳐 고난의(?) 생일을 보냈답니다 ㅠㅠ) 처음엔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지만 새로움이 주는 밝은 기운 덕분일까요? 예전보다 기분 좋게, 긍정적으로 생활하게 됐답니다. 밝은 기운이 쭈~욱 이어져 앞으로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면 좋겠어요.
강현숙 기자

심리 테스트 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심리테스트입니다. 한 번 해보세요. 글쎄요. 저는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1 미지의 세계로 떠난 여행에서 숲을 지나고 있었어요. 거기서 불쌍한 강아지를 발견했답니다. 강아지를 보고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2 숲을 한참 헤매다가 성을 발견했어요. 그 성의 느낌과 모습은?
3 성에 있는 문은 닫혀 있을까요? 열려 있을까요? 열려 있다면 어느 정도?
4 성 안 침실로 들어갔는데, 침실 안에 의자가 몇 개 있을 것 같나요?
5 성 안 욕탕에서 목욕을 하려고 합니다. 욕탕 물은 얼마나 받으실 건가요?
6 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처음으로 침실 창문을 통해 본 풍경의 느낌은?
7 이제 여행을 끝마치려고 하는데 신발이 해어졌습니다. 그런데 성에는 많은 신발이 있고 여행 시 신발은 하나면 족하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성에서 신발을 몇 개 가지고 오실 건가요?
테스트 결과입니다.
1 강아지는 늙으신 부모님들을 나중에 볼 때의 자신의 심리 2 성의 이미지는 남이 자신을 보는 이미지 3 자신이 남을 대하는 마음의 문이 열린 정도 4 침실의 의자는 평생을 함께하는 친구의 수 5 욕조 안 물의 높이는 성욕을 의미 6 풍경은 자신의 노년에 대한 느낌 7 신발의 갯수는 평생 자신의 연인 수.
출처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이지은 기자

무엇을 무엇을 먹을까요!! 한 달 중 많게는 네 번, 적게는 두 번 주말에 출근을 해야 하는 마감기간에는 원고 마감 못지않게 고민스러운 것이 바로 ‘먹는 걱정’입니다. “내일 뭐 입지?”란 광고 카피처럼,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면 다들 심드렁한 표정으로 ‘저녁엔 뭐 먹지?’ 하고 묻곤 하거든요. 오늘처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식욕은 더욱 왕성해지지만, 밖으로 나갈 엄두는 도무지 나지 않습니다. 아~~~ 집에서 엄마가 끓여주는 ‘빠작된장찌개’가 유난히 그리운 저녁입니다.
김유림 기자

노르웨이가 좋은 몇가지 이유 지구 반대편 노르웨이에 다녀왔습니다. 깨끗하고 멋진 자연, 물론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노르웨이가 좋은 이유는 사실 따로 있었답니다. 우선 음식이 무척 담백합니다. 연어·대구 등 생선을 간단하게 조리한 게 전부인데 생선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무척 잘 맞더라고요. 또 하나는 남자들이 하나같이 모두 키가 크고 멋지다는 것입니다. 어딜 둘러봐도 키 180cm 이상의, ‘007시리즈’ 주인공을 맡아도 될 법한 훈남들이 미소를 짓고 있더군요. 훈남. 앞으로 노르웨이의 명물 중 하나로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명희 기자



조용한 휴가의 부작용 올여름 처음 휴가를 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서 근신하며 보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었지만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먹고 자고 가끔 친구 만나 놀고…. 그런데 문제는 여행광고가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는 것, 누군가로부터 어디 놀러 가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수시로 받는다는 것, 그런 제안을 받을 때마다 귀가 솔깃해진다는 것, 뭐 이런 부작용이 있다는 겁니다. 지금도 마감이 한창인 제 옆 휴대전화에는 9월25일 저녁 출발하는 4박5일 사이판 여행을 가지 않겠냐는 문자가 와 있습니다. 고민입니당~.
이한경 기자

아름다운 기억 여행의 추억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는 삶의 원동력인 것 같아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즐거운 추억 덕분에 한달 내내 행복 속에 살았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일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한다고 해요. 좋은 추억, 제 나름의 방식으로 오래오래 간직하려고 합니다. 이 기억이 흐려질 때쯤 함께 찍은 사진을 들춰보며 그때 그 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윤숙 기자

세상이 밝아졌어요 여름휴가 때 라섹 수술을 받았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스무 살이 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기다렸고 대학생 때는 수술 부작용을 겪은 주위 사람이 만류해 할 수가 없었어요. 시간이 많은 학창시절엔 그렇게 미뤄오다가 바쁘게 일해야 하는 지금이 돼서야 수술을 받았더니 오래도록 바라온 만큼 기쁨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아직은 시야가 흐릿흐릿하지만 곧 멀리 있는 간판도 자유자재로 읽고 옷에 묻은 작은 먼지도 볼 수 있겠죠. 눈이 밝아진 만큼 마음까지 밝아져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제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김수정 기자

여성동아 2007년 10월 5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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