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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t & Culture

씽크씽크 경제 놀이터

신나게 놀면서 경제원리 배워요~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주)시그마컴

2007. 08. 10

씽크씽크 경제 놀이터

<b>1</b> ‘활짝 예술 놀이터’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아이들. <b>2</b> ‘폴짝 과학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샌드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체험 학습전 ‘씽크씽크 경제 놀이터’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아이들은 15분 간격으로 40명씩 한 팀을 이뤄 도슨트(관람을 돕는 해설자)의 안내에 따라 약 1시간30분간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기며 올바른 경제 가치관과 기초적인 경제지식을 배우게 된다.

동화 통해 경제원리 익혀
‘또로롱 동화 놀이터’에서는 움직이는 동화책 ‘개미와 베짱이’와 ‘옹고집전’을 보며 경제 개념을 익히게 된다. ‘활짝 예술 놀이터’와 ‘뚝딱 일꾼 놀이터’에서는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그 대가로 ‘코미동전’을 받아 노동을 통해 소득을 얻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폴짝 과학 놀이터’에서는 샌드 애니메이션(유리판 위에 모래를 뿌리고 손으로 그림을 그려 만드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 확대경의 원리 등을 익히게 된다. ‘빙글 상상 놀이터’는 코미동전을 내고 스크린의 영상을 따라 신나게 뛰어노는 곳으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돈을 내는 행동을 통해 ‘소비’를 이해하게 된다.

기부의 기쁨 배우고 절약의 중요성 일깨우는 인형극 감상해
‘차곡 은행 놀이터’에선 실제 은행에 간 것처럼 예금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은 코미동전을 통장에 적립하며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되는 ‘수북 기부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게 만든다. 마지막 놀이터에서는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인형극 ‘돈동아 놀자’를 볼 수 있다.
전시 일시 ~8월26일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프리펑션
입장료 어른 1만원, 어린이 1만2천원(36개월 미만 입장 불가)
문의 02-3443-6482 www.thinkpl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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