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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heme Interior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디자인과 실용성 두루 갖춘~

기획·김수영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문형일‘프리랜서’ || ■ 촬영협조·B&Q코리아(02-769-5800 www.bnqhome.co.kr) 미하우스(02-815-0361 www.mehouse.co.kr) marge’s room(011-1708-2807) 바다비(011-232-3442)

입력 2006.12.12 14:20:00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수납이 중요한 주방 인테리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와 똑똑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독자 4인의 주방을 공개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김영실씨네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정크 스타일로 직접 디자인해 개성과 실용성을 살렸어요”
독특한 컬러와 디자인의 정크 스타일로 개성을 살린 김영실(28) 주부의 주방.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상부장을 떼내고 선반을 달아 탁 트인 느낌을 주었다. “답답한 걸 싫어해 상부장을 떼내고 선반을 달았어요. 대신 그 외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수납공간을 만들었더니 훨씬 깔끔하고 넓어보이더라고요.” 새로 설치한 두 개의 선반에는 자주 사용하는 그릇을 올려놓고, 냄비나 팬, 가끔 사용하는 그릇들은 뒤쪽 베란다 공간에 장을 짜넣어 그 안에 수납한다. 뒤쪽 베란다는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장을 짜 넣어도 답답하거나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고. 주방 가구도 어느 집에나 있는 비슷한 가구가 싫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리고 싶은 욕심에 직접 디자인했다. 싱크대는 고목 느낌을 그대로 살려 페인트를 칠하고, 상판은 금속을 부식시켜 코팅한 징크 소재로 만들었다. 여기에 여러 번 방수처리를 한 나무 소재 볼로 개수대를 만들어 내추럴한 멋이 나는 정크 스타일을 만들었다. 식사는 물론 손님 접대와 작업대로도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식탁 또한 그가 디자인한 것을 DIY 가구점에 의뢰해 만든 것. 식탁에도 서랍장을 만들어 포크나 나이프, 작은 주방 소품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해 수납공간을 넓혔다.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1 앤티크 스타일의 방수처리된 나무 소재의 개수대를 설치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2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직접 디자인한 식탁에도 수납장을 만들었다. 3 뒤쪽 베란다를 터서 만든 공간은 싱크대 맞은편에 있어 밖에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리기구 등을 수납하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공·marge’s room (011-1708-2807)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이은정씨네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내추럴한 느낌의 컨트리 스타일 조리대로 장식과 수납 효과를 높였어요”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1 술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수납할 수 있는 와인랙 겸 수납함을 주방 입구 한쪽 벽에 만들었다. 2 식기건조대를 빌트인한 후 남은 양쪽의 자투리 공간은 슬라이딩 도어 수납함을 만들었다.


39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은정(33) 주부는 주방을 시공하면서 수납공간과 깔끔한 외관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집안 분위기와 어울리는 컨트리 스타일의 조리대와 오렌지 컬러의 타일로 포인트를 줘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 “주방이 좁아서 조리대는 작은 것으로 하고 아랫공간을 4등분해 각각의 수납공간으로 만들었더니 사용하기 편리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수납공간에 문 대신 철망으로 포인트를 줬지만 안에 있는 물건이 밖에 보여 외관상 좋지 않았다고. 그래서 철망 안쪽에 플라워 프린트의 패브릭을 덧대 지저분한 물건을 가리고 장식효과는 높였다. 싱크대는 코너나 자투리 공간까지도 모두 수납공간을 만들어 최대한 넓힌 것이 특징. 특히 가스레인지 아래에 식기건조대를 빌트인한 후 양쪽에 남은 자투리 공간에는 슬라이딩 도어와 미니 수납함을 설치해 작은 소품들과 양념통들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천장이 낮아 상부장은 떼어내고 나무 소재의 창문을 길게 단 주방에서는 컨트리풍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특히 주방 입구에 한쪽 벽을 가득 채워 만든 와인 랙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고.
시공·미하우스(02-815-0361www.mehouse.co.kr)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김나영씨네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수납 공간을 넓히고 가전제품은 다용도실에 놓아 깔끔한 느낌을 살렸어요”
35평 빌라에 살고 있는 김나영(32) 주부는 아이가 어린데다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바쁜 생활로 주방일까지 꼼꼼히 챙길 수 없어 주방 가구는 안에 모든 것을 수납할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주방을 원했는데 막상 꾸미거나 관리할 시간이 없어서 모든 곳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화이트 톤에 블랙 타일로 포인트를 준 임씨의 주방에는 밖으로 나와 있는 선반 하나 없이 모두 수납함으로 되어 있다. 싱크대 상단과 하단은 물론 아일랜드 식탁을 받치고 있는 아래 공간까지 수납공간으로 사용해 수납의 양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 몸체가 큰 가전들은 다용도실에 놓아 주방이 훨씬 더 깔끔하고 넓어 보이게 했다. 자주 마시는 물이나 음료 등은 싱크대 하단에 미니 냉장고로 빌트인해 넣었더니 보기에 깔끔하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다고. 김씨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넓은 식탁 대신 미니 홈바를 갖춘 아일랜드 식탁을 만들었어요. 거실과 주방을 구분해주는 역할도 하고 손님 접대 하기에도 편해 유용하더라고요.”라며 적극 추천했다.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1 좁은 주방에 꼭 필요한 아일랜드 식탁은 가족이 식사를 하거나 가끔 부부가 차 마시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2 자주 사용하는 그릇을 넣는 유리 상부장을 조리대 상단에 만들어 실용성을 더했다. 3 대형 주방 가전은 모두 다용도실에 두고, 주방에는 미니 냉장고만 놓아 편리하게 사용한다.


시공·바다비(011-232-3442)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이미영씨네
“거실을 좁히고 주방 공간을 넓혀 탁 트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주부 이미영씨(34)는 29평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남편과의 의견 차이가 가장 컸던 곳으로 주방을 꼽았다. 요리에 관심이 많아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이 간식까지도 직접 만들어 먹이는 이씨가 주방 크기를 더 넓히고 싶어했기 때문. “기존의 주방을 거실 쪽으로 30% 정도 넓히고 주방과 거실의 경계에 있던 기둥을 살려 아일랜드 식탁을 만들었어요. 주방을 넓히니 집안도 더 넓고 쾌적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하고 깔끔한 주방을 좋아한다는 그는 전체를 화이트 컬러로 해 환한 느낌을 주고 싱크대와 조리대, 식탁 상판은 블랙 컬러로 통일해 모던한 분위기를 냈다. 주방 벽면에만 그린 컬러의 타일을 붙여 산뜻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싱크대 코너 아래쪽에 미니 유리장을 만들어 슬라이드식 유리문을 달고, 전자레인지·오븐 등의 가전제품은 한쪽 벽에 빌트인 공간을 만들어 바퀴 달린 선반을 짜넣었다. “주방을 시공하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싱크대 문짝이에요. 그릇이나 도구를 꺼내고 넣을 때마다 문을 힘껏 닫는 경우가 많아 쉽게 망가지곤 했는데 지금은 살짝 밀기만 해도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가구 손상도 적고, 아이가 다칠 염려가 없어서 유용하답니다.”
독자 4인의 개성만점 주방 꾸밈

1 상부장 아래에 유리 수납장을 만들어 자주 사용하는 그릇을 수납해 쉽게 꺼내 쓸 수 있도록 했다. 2 주방 한쪽에 가전제품을 나란히 놓을 수 있도록 빌트인 가구를 만들어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3 살짝 손만 대면 자동으로 닫히는 싱크대 수납장은 가구의 손상을 줄여주고 아이가 손을 다칠 염려도 없어 유용하다.


시공·B·Q코리아(02-769-5800 www.bnqhome.co.kr)

여성동아 2006년 12월 5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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