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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심의 크리스마스 선물 ‘다섯 번째 이야기’ 외

■ 담당·구미화 기자

2004. 12. 06

노영심의 크리스마스 선물 ‘다섯 번째 이야기’ 외

노영심의 크리스마스 선물 ‘다섯 번째 이야기’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공연을 연다. ‘memory, passion, wish, happiness, love, 다섯 개의 아름다움’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노영심은 연인과 부부를 위해 사랑의 여러 감정들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해낼 예정.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듯 공연 중간중간 관객들과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을 나누는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12월24~25일/연세대 백주년 기념관/문의 02-522-9933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모차르트 협주곡 마지막 무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마침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시리즈 대장정’ 마지막 공연을 연다. 줄리아드 음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한 그는 지난 3년간 총 8회에 걸쳐 27곡의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대장정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공연에서 그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2번 A장조, 24번 C단조, 20번 D단조를 연주한다.12월16일/예술의전당 콘서트홀/문의 02-3436-5222

‘에어 서플라이 내한공연’ 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호주 출신 록 그룹 ‘에어 서플라이’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름다운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한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에어 서플라이는 이번 공연에서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을 비롯한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 18일은 디너콘서트, 19일은 일반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12월18~19일/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문의 02-541-6234

이루마가 띄우는 ‘크리스마스 카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콘서트를 준비했다. 영국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작곡과 보컬도 훌륭히 소화해내며 음악적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여러 곡의 캐럴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연주한다.12월25~26일/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문의 02-720-3933

박화요비 크리스마스 콘서트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뮤지션 박화요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그동안 감미로운 레퍼토리와 낭만적인 분위기로 콘서트를 이끌어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그는 이번 공연에서 ‘어떤가요’ ‘lie’ 등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 팝 애창곡,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들려준다.12월24~25일/장충체육관/문의 02-588-5474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남성 듀오 ‘봄여름가을겨울’이 연말 콘서트를 연다.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라는 공연 제목은 또 한 해를 보내며 지나온 추억들이 과거에 지녔던 꿈과 야망을 새록새록 되살려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지은 것. ‘어떤 이의 꿈’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등 봄여름가을겨울의 히트곡을 들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는 것도 좋을 듯.12월29~31일/연세대 백주년 기념관/문의 02-522-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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