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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종 데뷔 30주년 기념 ‘우리동네 콘서트’ 외

■ 담당·구미화 기자

2004. 11. 03

유익종 데뷔 30주년 기념 ‘우리동네 콘서트’  외

유익종 데뷔 30주년 기념 ‘우리동네 콘서트’ 지난 30년 동안 꾸준한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온 유익종이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공연 제목 ‘우리동네 콘서트’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팬들과 편안하게 만나고 싶은 그의 마음을 담은 것. 이번 공연에서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 ‘모두가 사랑이에요’ 등 해바라기 시절부터의 히트곡과 함께 ‘거리에서’ ‘그리움만 쌓이네’ 같은 리메이크곡을 포크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11월5~6일/부천시민회관 소극장, 11월9~14일/대학로 문화예술홀, 11월19일/노원문화예술회관, 11월26일/성남시민회관 소공연장/문의 02-541-6559
강산에 라이브 콘서트 ‘강산에 +(plus)’ 가수 강산에가 그동안 자신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국내외 뮤지션들과 함께 콘서트를 연다. ‘강산에+키보드’ ‘강산에+아카펠라’ ‘강산에+드럼’ ‘강산에+관객’ 등으로 형식을 나눠 공연을 진행할 예정. 뮤지션과 악기가 달라질 때마다 강산에의 음악적 색깔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11월13~14일/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문의 02-2166-2881

고도원의 아침편지 배경음악 모은 ‘어느 멋진 날’ 매일 아침 이메일로 좋은 글을 배달해주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곡을 모아 앨범으로 만들었다. 뉴에이지 음악편에는 이루마, 이사오 사사키, 유러피안 재즈트리오 등의 연주곡을 모았고, 클래식 음악편에는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파헬벨의 ‘캐논’,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귀에 익은 곡들이 수록됐다.

재즈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 내한 공연 스웨덴 출신의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이 결성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콘서트를 연다. 리얼그룹은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 유럽 대표로 참가했고,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음악작업에 참여하는 등 우리에게 비교적 친근한 뮤지션. 이번 공연에서는 ‘I sing you sing’ ‘small talk’ 등 CF 배경음악으로 귀에 익은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11월17~18일/예술의 전당 콘서트홀/문의 02-599-5743

이건 음악회 ‘마커스 로버츠 트리오 초청 공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의 실력파 음악가들을 초청,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온 이건 음악회가 15회째를 맞아 90년대 모던 재즈의 대표 주자로 알려진 재즈 밴드 ‘마커스 로버츠 트리오’와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을 마련했다. 정통 클래식과 재즈가 만난 이색 음악회. 11월6일/서울 예술의 전당, 11월8일/인천 이건 신사옥, 11월9일/인천 문화예술회관, 11월10일/서울 KBS홀, 11월12일/대전 엑스포아트홀, 11월16일/부산 문화예술회관/문의 032-760-0834

기타리스트 이병우 콘서트 ‘2004 야간비행’ 80년대 후반 조동익과 함께 듀오 ‘어떤 날’로 활동하다 솔로 기타리스트로 전환, 최근엔 영화음악 감독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병우가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영화 ‘마리이야기’ ‘장화, 홍련’ 등의 배경음악과 함께 서정적인 솔로 기타 연주곡, 기타와 신디사이저 밴드 협연 등 다양한 형태의 기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11월12일/세종문화회관/문의 02-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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