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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이영래 기자의 연예파일

단기간에 10kg 이상씩 살 빼는 남자 탤런트들의 다이어트 비결

글·이영래 기자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03.05.07 18:26:00

다이어트의 고통은 여자들만이 겪는 것은 아니다. 최근 건강을 위해, 또 뱃살을 줄이기 위해 많은 성인 남자들이 다이어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자 탤런트들도 배역을 위해, 인기 관리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곤 하는데 놀라운 것은 불과 몇달 사이에 10kg 이상씩의 감량에 성공한다는 사실이다.
그 비결을 취재해보았다.
단기간에 10kg 이상씩 살 빼는 남자 탤런트들의 다이어트 비결

“쟤는 탤런트 같아”라는 말은 곧 잘생긴 얼굴과 날렵한 몸매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주연급으로 등장한 남자 연기자 대부분은 데뷔 당시부터 외모에선 뒤질 것 하나 없는 ‘대한민국 1등급’ 수준을 유지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남자라고 세월이 비켜가는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 연예활동을 하다보면 나이도 먹고, 살이 찌게 마련이다. 때문에 다이어트의 고통은 그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또 그들에겐 또 하나의 직업적 고통이 있는데 배역을 위해 10kg 정도는 언제든지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연기자들은 대개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하나씩 갖고 있다.
최근 눈에 띄게 살이 빠진 연기자는 김호진이다. 지난해 김지호와 결혼한 이후 그의 몸무게는 75kg을 웃돌았다. 현재 KBS 일일연속극 ‘노란손수건‘에 출연하고 있는 김호진의 몸무게는 65kg에 불과하다. 야망을 위해 사랑을 버리는 비정한 악역을 소화하기 위해 그는 두달 만에 10kg이나 뺀 것. 그의 다이어트 비결은 간단하다. 먼저 술을 끊었고, 끊임없이 운동을 했다. 특히 그는 매일 한 시간 이상 걸었다고 한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통해 생애 첫 베드신을 찍게 된 배용준 또한 최근 6kg 정도 감량했다. 그는 “옛날 남자가 근육질이었을 것 같지도 않고, 인공수염 등 분장을 하는 데에도 얼굴살이 좀 빠진 게 훨씬 보기 좋을 것 같았다”고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는데, 그의 다이어트 비결 또한 운동이었다. 그가 선택한 운동은 골프와 웨이트 트레이닝. 촬영에 바빠 스포츠센터에 갈 수 없을 때는 촬영장에서 팔굽혀펴기와 아령 들기 등을 하며 관리를 했다고.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에 출연중인 신성우도 다이어트 전쟁을 선언했다. 신성우는 TV에서 자신의 모습이 “뚱뚱해 보인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는데, 그의 다이어트 방법은 한가지 음식만 먹는 이른바 ‘원푸드 다이어트’. 그는 끼니마다 밥 대신 맥반석에 구운 달걀 흰자만 먹는다고 하는데, 하루 먹는 달걀의 양이 무려 3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올인‘으로 스타덤에 오른 탤런트 지성 또한 촬영 직전 8kg을 뺀 경우. 그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었던 탓에 다른 사람보다 더 혹독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운동은 운동대로 하면서 단식에 가까울 정도의 소량의 식사만 해야 했던 것. 하지만 그 노력이 아깝지는 않은 것 같다. 덕분에 스타덤에 올랐으니….
남자 탤런트들의 다이어트 비결은 정석에 충실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적게 먹고 운동하기.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 참 어려운 방법이다. 고통 없는 영광이 어디 있으랴!

여성동아 2003년 5월 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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