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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인기스타들의 집꾸밈 대공개

영화배우 김진아의 퓨전풍 집꾸밈 감각

“동서양의 장점을 골고루 섞어 살기 편한 집을 만들었어요”

■ 기획: 박혜경 기자(yaming@donga.com) ■ 구성: 정윤숙(프리랜서) ■ 사진: 정경택, 박해윤, 최문갑 기자 ■ 아트디렉터: 이관수 ■ 미술: 최병인, 윤상석, 김영화, 이은이 기자 ■ DTP: 김현주 ■ 표지디자인: 장호식

입력 2002.10.18 11:02:00

99년 미국인 사업가 캐빈 오제이씨와 결혼식을 올린 영화배우 김진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녀의 집은 동서양의 인테리어가 멋스럽게 조화된 퓨전풍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느껴지는 그녀의 집꾸밈 센스.
◀ 베이지톤으로 아늑하게 꾸민 침실. 값비싼 침대 대신 매트리스 2개만 사서 유럽풍 침대를 만들었다. 동대문에서 구입한 침구 세트는 원단의 뒷면으로 만든 것.
▶ 통창을 통해 볕이 잘 들어 유난히 환해 보이는 거실.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공간이다. 테이블로 쓰고 있는 것은 어머니 김보애씨가 쓰던 옷궤. 바닥에는 카펫을 깔아 거실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연출했다.


◀ 혼자서 일을 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이용하는 서재. 편안하게 쉬면서 사색을 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베이지색을 사용했다.
▶ 침실 한쪽에는 탁자와 의자를 두고 편안하게 쉬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가구와 소품들은 침실의 분위기를 고려해 직접 고른 것들.


◀ 가로로 길게 창을 내 빛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다이닝룸. 필요한 가구만 구입해 간결하고 깔끔하게 꾸몄다. 식탁 의자는 결혼 전 그녀가 사용하던 것을 패브릭만 바꿔 재활용했다. 패브릭 색상은 남편이 좋아하는 버건디를 골랐다.
▶ 테이블 세팅부터 요리까지 뛰어난 솜씨를 발휘하는 김진아. 테이블 세팅에 필요한 그릇이며 소품류는 직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입한다.


◀ 가구의 손잡이가 밖으로 보이지 않아 깔끔해보이는 주방가구. 바처럼 만들어 요리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 똑같이 생긴 세면대 2개가 나란히 있는 욕실. 한쪽은 그가, 다른 한쪽은 남편 오제이씨가 사용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꽃도매시장에 들른다는 그녀는 욕실에도 꽃을 놓아 화사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은은한 조명과 대리석 느낌의 화이트&블랙 컬러 바닥이 눈길을 끈다.

여성동아 2002년 10월 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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