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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with Specialist ① | 김성찬의 뼈있는 이야기

다이어트로 관절염에서 해방되기

가벼운 몸, 가벼운 통증!

사진·동아일보 출판사진팀

입력 2011.07.07 14:09:00

체중 감량은 비키니를 향한 열정에서만 비롯돼서는 안 된다.
임신·출산을 경험하고, 가사 노동에 치인 주부라면 몸매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관절 건강.
체중이 가벼워야 관절 통증도 줄어든다.
다이어트로 관절염에서 해방되기


보통 55~60세 이상 고령자에게 많이 찾아오는 무릎 관절염이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평소 축구·등산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갔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이처럼 노화나 직접적인 손상을 입은 것이 아닌데도 무릎 관절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 원인은 비만. 무릎 관절은 걷는 것 외에 우리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기능을 하는데, 과도한 체중은 무릎 관절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손상시킴으로써 통증과 함께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무릎 관절이 견뎌야 하는 압력은 체중의 3배로,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도 는다. 특히 여성은 임신 중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무릎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과체중으로 인한 무릎 관절염에서 벗어나려면 다이어트부터 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걷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달리기·등산 등의 무리한 운동은 관절을 악화시키므로 오히려 독이 된다.

관절에 무리 없는 수영·스트레칭 적절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도 병행해야 한다. 관절염 환자는 특히 미네랄 배출을 촉진시키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한 잡곡과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을 자주 먹어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 몸은 자기가 보살필 줄 알아야 한다. 무릎 관절은 처음에 작은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문제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증상을 방치하면 관절이 붓는 것은 물론 관절 변형이 찾아오며, 서서히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된다. 조금이라도 무릎 통증이 감지된다면 반드시 자가 증상을 꼼꼼히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 몸매 가꾸기에 앞서 무릎 관절을 위한 다이어트에 도전장을 내보자.

다이어트로 관절염에서 해방되기


김성찬 원장은…
한양대 의대 및 대학원을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 군포병원 원장. 외유내강, 튼튼한 골격과 근육 조직이 건강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여성동아 2011년 7월 5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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