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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자외선 차단제 만족하세요?

ALL ABOUT SUN CARE

기획 · 최은초롱 기자|사진 · 김도균 | 디자인 · 이지은

2016. 04. 19

따스한 봄 햇살이 점점 뜨겁게 느껴지는 4월, 자외선 차단제 쇼핑에 나서야 할 때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기본, 메이크업 베이스, 쿨링, 미세먼지까지 방어하는 똑똑한 ‘신상’ 자외선 차단제 중에서 자신의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아볼 것.

For Daily Care 로션처럼 가볍게 매일 사용하고 싶다면

안티에이징과 미백 케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신경써야 하는 건 일상생활에서 매일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이다. 햇빛을 적당히 쬐는 것은 인체에 바람직한 효과가 있지만, 문제는 햇빛 속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급격히 진행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 피부 노화는 크게 생체 노화와 광 노화로 나뉘는데, 생체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진행되는 노화 현상이며, 광 노화는 자외선에 의해 진행된다. 빠르고 강하게 진행되는 광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3백65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 데일리 케어용 자외선 차단제는 질감이 부드럽고 화이트닝과 보습 기능을 겸비해 스킨케어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한다.

1 슈에무라 블랑:크로마 UV 프로텍터 SPF50 PA+++

끈적임 없이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어 하루 종일 촉촉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를 연출한다. 40ml 5만8천원.

2 에스티로더 크레센트 화이트 풀 사이클 브라이트닝 UV 프로텍터 SPF50 PA+++
로션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피부 진정 작용을 하는 항자극제가 피부를 보호한다. 30ml 6만2천원.

3 어바웃미 아쿠아 선 에센스 SPF50+ PA+++
선크림 특유의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없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 50ml 2만2천원.



For Sensitive Skin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자외선 차단 지수보다 성분에 집중해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에는 자외선을 막아 반사시키는 물리적 방법과 흡수시키는 화학적 방법이 있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아 어린이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이 사용해도 좋지만,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은 민감한 피부라면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 민감한 피부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인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가 많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미세먼지나 공해 등 외부적인 환경 요인 역시 민감성 피부가 주의를 기울여아 하는 요소. 2016년 신상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자극 요인을 완벽하게 방어, 예민한 피부를 케어한다.



1 키엘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 SPF50 PA+++
100% 미네랄 자외선 차단 성분인 티타늄디옥사이드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50ml 3만9천원대.

2 바이오더마 포토덤 맥스 아쿠아 플루이드 SPF50+
파라벤 프리, 무향의 저자극 선크림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40ml 2만8천원.

3 시세이도 퍼펙트 UV 프로텍터 S SPF50+ PA++++
민감성 피부와 아이 피부를 연구해 피부 알러지와 자극 유발 인자를 없애고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쳤다. 50ml 5만8천원.

4 아베다 데일리 라이트 가드™ 디펜스 플루이드 SPF30 PA+++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자외선과 공해 물질 등의 유해 환경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ml 5만3천원.



For Makeup Effect UV커버+메이크업을 동시에

메이크업 베이스, BB크림, CC크림과 자외선 차단제의 경계 또한 허물어진 지 오래다. 많은 여성들이 파운데이션과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BB크림, CC크림으로 심플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있기 때문. 내추럴한 피부 표현이 트렌드인 시대에 여러 가지 제품을 겹겹이 바르지 않아도 매끈한 피부 표현과 고급스러운 피부톤 보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출시된 제품들은 과하지 않은 민낯 메이크업 효과에 다양한 기능성을 추가한 것이 특징.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를 차단, 안티폴루션 기능까지 장착했다니 칭찬할 만하다. 

1 아모레퍼시픽 선 프로텍션 쿠션 SPF50+ PA+++
유해 환경으로부터 손상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톤을 생기 있게 만든다. 15g×2 6만5천원대.

2 더레미디 핑크 선 베이스 SPF50+ PA+++
자외선 차단 기능에 미백, 톤업,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선 베이스로 사용감이 산뜻하다. 50ml 2만5천원.

3 랑콤 UV 엑스퍼트 차단 CC 커버 SPF50 PA+++
오래 노출되면 피부 색소를 침착시키는 생활 속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30ml 5만7천원대.

4 나스 벨벳매트 스킨 틴트 SPF30 PA+++
즉각적으로 피부 결점을 보완해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결로 표현한다. 50ml 6만3천원.



For Outdoors 땀과 물에도 견디는 아이템이 필요하다면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와 UVB 그리고 UVC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UVC는 오존층에서 흡수되어 피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UVA는 강도가 약한 반면 지구에 도달하는 양이 많은 편이라 기미 · 잡티 생성 등 가장 큰 피부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UVB는 강도가 센 자외선이며 화상이나 햇빛 알레르기 등의 원인이 된다. 여름철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물집이 생기고 껍질이 벗겨져 따갑고 아픈 증상은 UVB 때문. 따라서 야외 스포츠를 계획하고 있다면, UVA와 UVB가 고루 차단되도록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릴 것을 대비해 워터프루프 기능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 휴대하기 쉽고 덧바르기 쉬운 쿠션 타입이나 스틱 타입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1 뉴트로지나 쿨 드라이 스포츠 선스크린 브로드 스펙트럼 선 로션 SPF50+ PA+++
땀은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고 물기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88ml 2만3천5백원.

2 네이처리퍼블릭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이스 퍼프 선 SPF50+ PA+++
퍼프가 내장된 쿠션 스프레이 타입의 선 케어 제품. 내용물을 손에 묻힐 필요가 없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100ml 1만9천9백원.

3 프레쉬 슈가 스포츠 트리트먼트 SPF30 PA++
땀과 물에 강해 야외 활동에 유용한 제품. 입술, 눈가, 얼굴 피부에 덧바르면 좋다. 6g 3만8천원대.

제품협찬 · 나스(02-6905-3747) 네이처리퍼블릭(080-890-6000) 뉴트로지나(080-033-1414) 더레미디(080-023-7007) 랑콤 슈에무라 키엘(080-022-3332) 바이오더마(080-0011-7676) 시세이도(080-564-7700) 아모레퍼시픽(080-020-5757) 아베다(02-3440-2905) 어바웃미(080-740-7983) 에스티로더(02-3440-2772) 프레쉬(080-822-9500)

참고도서 · 연애보다 패션보다 피부가 먼저다(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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