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No! 식단만으로 진서연

뭐 먹었을까? 다이어트 핵심은 살 안 찌는 음식 마음껏 먹기! 두부, 귀리, 현미 등 단백질식 위주로 하되 바나나, 키위, 방울토마토와 같은 채소와 과일을 수시로 먹는다. 공복이 느껴지면 폭식을 할 수 있기 때문. 또 변비 예방을 위해 하루에 따듯한 물 3L 정도를 쉬지 않고 마셨다고.
운동은? 출산 직후라 운동을 할 수 없어 100% 식단만으로 감량했다. 목표 체중에 도달한 후부터 꾸준히 요가와 헬스, 등산으로 현재 몸매를 유지 중이다. 위 식단을 하는 동안은 힘든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할 것을 추천한다.
댄스 댄스! 배윤정

뭐 먹었을까? 식욕을 억제해주는 한약의 도움을 받으며 먹는 양을 줄였다. 극단적인 식이 조절은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을 조금 먹되 그다음 식사에는 샐러드 같은 저칼로리 음식을 골고루 섭취했다. 또 빵과 같은 탄수화물과 야식을 자제하고 소화와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해주는 효소를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운동은? 다이어트에는 유산소운동이 최고라는 신념으로 걷기와 함께 댄스 다이어트를 했다. 춤의 종류나 난이도, 체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0분 동안 춤을 추면 조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또 다양한 동작을 따라 하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전신을 골고루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추천 포인트.
한식 먹어도 살 빠져요 홍현희

뭐 먹었을까? 배달 야식을 먹고 잠드는 습관을 버리고 오후 8시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낮에는 좋아하는 한식을 먹되 어린이용 소금, 간장, 된장으로 양념한 저염, 저자극 한식으로 감량의 스트레스를 줄였다. 나트륨을 줄이니 식욕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그녀는 하루 폭식했다고 다음 날 포기해버리면 그것이 진짜 다이어트 실패라며 꾸준히 하루하루 식단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운동은? 다이어트 초반 야식이 당기는 시간에 밖으로 나가 30분씩 산책을 했다. 지금은 다리에 근력이 생겨 2시간도 너끈히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무거운 중량을 쓰는 운동 대신 집에서 동선에 따라 홈 트레이닝 기구와 운동용품을 배치해 짐볼 스쾃, 실내 자전거, 밴드 운동을 틈나는 대로 반복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5분을 하더라도 바른 자세로 할 것!
식단도 운동도 균형이 중요 윤승아

뭐 먹었을까? 닭 가슴살과 두부, 호밀빵, 그리크 요구르트, 과일 위주의 저칼로리 식단을 짰다. 아침은 주로 닭 가슴살과 그리크 요구르트, 퀴노아 병아리콩 샐러드, 그래놀라를 먹었다. 질리지 않도록 당근 라페나 달걀프라이 등을 먹기도 했다. 탄수화물은 호밀빵으로 섭취했다. 점심은 치즈 과일 샐러드. 부라타 치즈에 복숭아, 무화과 등 제철 과일을 올렸다. 올리브오일과 후추를 드레싱으로 활용한 것이 포인트. 저녁은 스테이크 샐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식단이다.
운동은? “운동을 해야 행복하다”는 그녀는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더라도 운동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아침과 저녁 반려견과 동네 산책으로 유산소운동을 하고 발레와 필라테스로 몸의 균형을 맞춘다. 출산 이후 가슴이 달라져서 이를 줄이는 운동도 하는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절한다. 또 아이를 안거나 수유하며 굳은 몸을 풀어주기 위해 등과 허리를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저녁만 마음껏 먹기 우혜림

뭐 먹었을까? 많은 사람이 저녁을 건너뛰는 간헐적 단식을 주로 하지만 그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 편히 먹는 저녁 간헐적 단식을 했다. 아침 식사는 따듯한 물과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대신하고, 중간에 너무 배가 고플 땐 단백질 셰이크나 검은콩 셰이크를 간식으로 먹었다. 재밌는 건 아이의 포장 이유식을 같이 먹었다는 것. 유기농이고 저염식이라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 바쁘고 시간이 없을 때 가볍게 먹기 좋다고 한다.
운동은? 집에서 유튜브를 보며 발리우드 춤을 따라 췄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고, 신이 나지 않으면 흥미가 일지 않아 취향에 맞는 음악이 나오는 춤을 찾은 결과다. 일주일에 서너 번 20분씩 하는데, 유산소운동 효과가 있으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까지 들어 추천한다.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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