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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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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봄날의 피부

글 정재연

2021. 04. 06

톤 업 크림보다, 밝은 파운데이션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광채 피부의 바탕을 만드는 탄탄한 스킨케어다.

코로나19 장기화는 뷰티 트렌드를 기초부터 완전히 바꿔놓았다. 마스크 착용 때문에 메이크업은 보이는 곳만 최소한으로 하고 기본 케어에 집중하고 있는 것. 보통 봄이면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지천이지만, 올해는 언제 어디서 갑자기 마스크를 벗더라도 피부 좋은 ‘여자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사실 봄이라고 해서 피부를 무조건 하얗게 표현하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 트렌드는 속부터 차오른 피부 본연의 광채를 끌어올려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윤기와 건강함을 강조하는 것. 그동안 화이트닝 제품들이 멜라닌 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포커스를 맞춰 출시되었다면, 최근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을 통해 안색을 개선하고 피부 광채를 케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탄탄한 기본 스킨케어는 건강한 광채 피부의 바탕을 만드는 첫 단계다. 제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수분을 잃고 메마른 피부를 빛낼 수는 없는 법. 

특히 요즘처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잡티 관리에 중점을 두고, 피부 컨디션에 맞게 수분이나 탄력 등을 끌어올리는 기초 제품을 필요에 따라 추가하는 스킨케어 방법도 추천한다. 피부 톤 케어와 잡티 관리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므로 눈여겨볼 것.

1 샤넬 르 블랑 세럼 헬시라이트 크리에이터 30m 19만원. 

2 디올뷰티 디올스노우 에센스 오브 라이트 세럼 30ml 16만5천원. 

3 라프레리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프로토콜 8ml×3 가격미정. 



4 키엘 클리어리 코렉티브 다크 스팟 솔루션 50ml 10만8천원. 

5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일루미네이팅 마이크로 스팟 세럼 50ml 20만원대. 

6 에스티로더 퍼펙셔니스트 프로 인텐스 브라이트닝 에센스 앰플 10ml×4 16만5천원. 

7 록시땅 이모르뗄 리셋 트리페이스 에센스 150ml 8만7천원. 

8 비욘드 미라클 포레스트 크림 100ml 5만8천원. 

9 데코르테 AQ 밀리오리티 인텐시브 리제너레이팅 데이 크림 50g 43만원대. 

10 랑콤 클라리피끄 브라이트닝 밀키 크림 50ml 13만원.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제품협찬 데코르테 디올뷰티 라프레리 랑콤 키엘 비욘드 샤넬뷰티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 에스티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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