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of this Month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 있는 건 역시 자연에서 난 것임을 우리 모두 경험하지 않았나. 본격적인 환절기, 자연의 급격한 변화에 모공이 다 보일 정도로 탄력이 떨어진 피부와 푸석해진 머리카락에 가장 필요한 것도 자연의 치유력이다. 자연 앞에 무력한 인간의 몸을 보호하고 구원해줄 허니 & 시드 뷰티 컬렉션.
HONEY BEAUTY
명불허전의 피부 보습력!
40대 후반을 바라보는 캐서린 제타 존스는 여전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과 보디 피부를 자랑한다. 그가 동년배 여배우들에 비해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피부를 유지하는 건, 주기적으로 수술대 위에 눕기보다는 천연 꿀을 이용한 마사지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일 저녁 샤워 후 얼굴부터 발끝까지 약간의 염분을 포함한 꿀을 발라줘요. 꿀은 수분 보존 능력이 뛰어난 데다 피부의 면역력도 강화해 쉽게 메마르거나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죠.” 그의 얘기처럼 꿀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하는 데다 피부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어 매년 이맘때면 허니 성분의 스킨케어나 보디 트리트먼트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된다. 올해는 유난히 마스크 종류가 다양하게 등장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프레쉬의 스테디셀러인 크렘 앙씨엔느 라인에 추가된 허니 마스크와 겔랑 아베이 로얄 시리즈에 포함된 젤 마스크. 특히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겔랑의 마스크는 스파를 마치고 나왔을 때처럼 촉촉하게 물기 어린 피부를 만들어준다.
1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얼티밋 너리싱 허니 마스크 피부에 수분을 끌어당기는 천연 벌꿀 성분으로 힘없이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케어한다. 100ml 21만원.
2 록시땅 이모르뗄 디바인 크림 코르시카산 꿀을 함유한 탄력 크림으로, 피부의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고 주름이나 피부 처짐에 적극적으로 대항한다. 50ml 15만원.
3 버츠비 래디언스 데이 크림 로열젤리 성분의 트리트먼트로,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을 되찾아준다. 55g 5만3천원.
4 끌레드뽀보떼 에뮐씨옹 뿌르 르 꼬르 메마르고 거칠어진 보디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플로럴 그린 향으로 기분까지 업시킨다. 200ml 13만원.
5 겔랑 아베이 로얄 리페어링 허니 젤 마스크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마스크로, 느슨해진 피부 조직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활성산소의 생성을 차단한다. 50ml 18만3천원.
6 더바디샵 허니매니아 핸드 크림 에티오피아 열대 우림의 천연 허니 성분과 시어버터를 믹스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킨다. 30ml 7천원.
SEED BEAUTY
땅을 뚫고 나오는 씨앗의 에너지 충전!
몇 시즌 전부터 식물 씨앗 성분을 압착시킨 시드 뷰티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녹차부터 망고, 파슬리, 포도, 살구, 올리브, 마카다미아, 바오밥나무 등 씨앗의 종류도 천차만별인데, 이런 씨앗에는 땅속 깊숙한 곳의 수분과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다. 게다가 짧게는 8시간부터 길게는 36시간까지 마르지 않고 피부 위에서 지속되는 내추럴 버터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절기부터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즌까지 시드 뷰티 아이템은 더욱 유효한 것. 피부 트러블이 고민되는 수분 부족형 피부라면 파슬리, 쉽게 건조해지고 민감한 피부라면 녹차, 유난히 푸석푸석하고 끝이 갈라지는 모발에는 올리브, 피부가 생기 없이 칙칙해 보일 때는 포도씨 함유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극도로 번들거리는 피부 타입만 아니라면 모든 피부가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다른 어떤 성분보다 오래 지속되는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요즘 같은 계절에는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든 본전 생각 날 일은 없을 듯하다.
1 네이처리퍼블릭 프레시 그린티 씨드 세럼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차단한다. 50ml 1만9백원.
2 버츠비 리페어 세럼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농축 에센스로, 주름을 완화시키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29.5ml 5만4천원.
3 스킨수티컬즈 에몰리언스 아미노산,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까지, 피부가 요구하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장벽을 강화시킨다. 50ml 8만8천원.
4 키엘 올리브 프룻 오일 디플리 리페라티브 헤어 팩 압착시킨 올리브 추출물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즉각적으로 윤기 있고 찰랑거리는 헤어로 가꿔준다. 250ml 3만7천원.
5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옥시던트 세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파슬리 종자유로 만든 수분 세럼으로, 피부 표면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정돈한다. 100ml 7만9천원.
6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탄력 씨앗 크림 피부결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채워 푸석하게 늘어진 피부를 탱탱하게 리프팅한다. 60ml 1만9천원.
7 멜린앤게츠 모이스처라이징 샴푸 살구씨와 포도씨 성분이 농축된 수분 샴푸로, 모발이 지나치게 가라 앉거나 들뜨지 않도록 헤어 볼륨을 조절한다. 236ml 3만9천원.
진행·정수현 프리랜서│사진·문형일 기자│어시스트·양수정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 있는 건 역시 자연에서 난 것임을 우리 모두 경험하지 않았나. 본격적인 환절기, 자연의 급격한 변화에 모공이 다 보일 정도로 탄력이 떨어진 피부와 푸석해진 머리카락에 가장 필요한 것도 자연의 치유력이다. 자연 앞에 무력한 인간의 몸을 보호하고 구원해줄 허니 & 시드 뷰티 컬렉션.
HONEY BEAUTY
명불허전의 피부 보습력!
40대 후반을 바라보는 캐서린 제타 존스는 여전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과 보디 피부를 자랑한다. 그가 동년배 여배우들에 비해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피부를 유지하는 건, 주기적으로 수술대 위에 눕기보다는 천연 꿀을 이용한 마사지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일 저녁 샤워 후 얼굴부터 발끝까지 약간의 염분을 포함한 꿀을 발라줘요. 꿀은 수분 보존 능력이 뛰어난 데다 피부의 면역력도 강화해 쉽게 메마르거나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죠.” 그의 얘기처럼 꿀은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하는 데다 피부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어 매년 이맘때면 허니 성분의 스킨케어나 보디 트리트먼트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된다. 올해는 유난히 마스크 종류가 다양하게 등장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프레쉬의 스테디셀러인 크렘 앙씨엔느 라인에 추가된 허니 마스크와 겔랑 아베이 로얄 시리즈에 포함된 젤 마스크. 특히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겔랑의 마스크는 스파를 마치고 나왔을 때처럼 촉촉하게 물기 어린 피부를 만들어준다.
1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얼티밋 너리싱 허니 마스크 피부에 수분을 끌어당기는 천연 벌꿀 성분으로 힘없이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케어한다. 100ml 21만원.
2 록시땅 이모르뗄 디바인 크림 코르시카산 꿀을 함유한 탄력 크림으로, 피부의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고 주름이나 피부 처짐에 적극적으로 대항한다. 50ml 15만원.
3 버츠비 래디언스 데이 크림 로열젤리 성분의 트리트먼트로,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을 되찾아준다. 55g 5만3천원.
4 끌레드뽀보떼 에뮐씨옹 뿌르 르 꼬르 메마르고 거칠어진 보디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플로럴 그린 향으로 기분까지 업시킨다. 200ml 13만원.
5 겔랑 아베이 로얄 리페어링 허니 젤 마스크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마스크로, 느슨해진 피부 조직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활성산소의 생성을 차단한다. 50ml 18만3천원.
6 더바디샵 허니매니아 핸드 크림 에티오피아 열대 우림의 천연 허니 성분과 시어버터를 믹스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킨다. 30ml 7천원.
SEED BEAUTY
땅을 뚫고 나오는 씨앗의 에너지 충전!
몇 시즌 전부터 식물 씨앗 성분을 압착시킨 시드 뷰티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녹차부터 망고, 파슬리, 포도, 살구, 올리브, 마카다미아, 바오밥나무 등 씨앗의 종류도 천차만별인데, 이런 씨앗에는 땅속 깊숙한 곳의 수분과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다. 게다가 짧게는 8시간부터 길게는 36시간까지 마르지 않고 피부 위에서 지속되는 내추럴 버터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절기부터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즌까지 시드 뷰티 아이템은 더욱 유효한 것. 피부 트러블이 고민되는 수분 부족형 피부라면 파슬리, 쉽게 건조해지고 민감한 피부라면 녹차, 유난히 푸석푸석하고 끝이 갈라지는 모발에는 올리브, 피부가 생기 없이 칙칙해 보일 때는 포도씨 함유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극도로 번들거리는 피부 타입만 아니라면 모든 피부가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다른 어떤 성분보다 오래 지속되는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요즘 같은 계절에는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든 본전 생각 날 일은 없을 듯하다.
1 네이처리퍼블릭 프레시 그린티 씨드 세럼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피부 표면의 수분 손실을 차단한다. 50ml 1만9백원.
2 버츠비 리페어 세럼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농축 에센스로, 주름을 완화시키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29.5ml 5만4천원.
3 스킨수티컬즈 에몰리언스 아미노산,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까지, 피부가 요구하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장벽을 강화시킨다. 50ml 8만8천원.
4 키엘 올리브 프룻 오일 디플리 리페라티브 헤어 팩 압착시킨 올리브 추출물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즉각적으로 윤기 있고 찰랑거리는 헤어로 가꿔준다. 250ml 3만7천원.
5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옥시던트 세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파슬리 종자유로 만든 수분 세럼으로, 피부 표면을 부드럽고 매끈하게 정돈한다. 100ml 7만9천원.
6 더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탄력 씨앗 크림 피부결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채워 푸석하게 늘어진 피부를 탱탱하게 리프팅한다. 60ml 1만9천원.
7 멜린앤게츠 모이스처라이징 샴푸 살구씨와 포도씨 성분이 농축된 수분 샴푸로, 모발이 지나치게 가라 앉거나 들뜨지 않도록 헤어 볼륨을 조절한다. 236ml 3만9천원.
진행·정수현 프리랜서│사진·문형일 기자│어시스트·양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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