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Styling
소녀에서 ‘성숙한’ 여성이 되면 치렁치렁한 긴 머리는 계륵 같은 존재가 된다. 짧은 머리에 펌을 하자니 아줌마 같고, 긴 머리를 풀고 다니자니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분이 나와 빈약한 헤어의 볼륨이 드러나거나 어수선하게 흐트러져 있다면 민망하기 짝이 없다. 긴 머리를 고수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셀레브러티들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보자. 김희애, 클라라, 성유리처럼 근사한 업두가 해답이다.
Haute Ponytail 김희애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6.1.jpg)
‘밀회’에서 우아함의 종결자답게 깔끔하게 빗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단아한 모습을 연출했다. 포니테일은 업두 헤어의 기본으로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된다. 김희애처럼 도도한 실장 이미지를 사수하고 싶다면 귀를 기준으로 아래쪽, 즉 목덜미와 가깝게 묶을 것. 반대로 정수리와 가까워질수록 발랄해 보이며 동안 지수도 상승한다.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7.1.jpg)
1 적당량의 앞머리를 잡은 뒤 빗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빗어가며 백콤을 넣어 볼륨을 더한다.
2 백콤을 넣은 앞머리의 볼륨을 유지해 모발을 뒤쪽으로 빗어 귀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잡고 고무 밴드로 묶어 포니테일을 만든다.
3 묶은 모발을 적당한 양으로 3등분한 뒤 둥근 고데기를 이용해 모발 끝 부분을 바깥에서 안으로 말아 C컬을 만든다.
4 묶은 머리의 밑부분에서 적당량의 모발을 잡아 묶음 부위를 돌돌 감아 밴드를 감추고 I자형 실핀으로 고정한다. 에센스로 잔머리를 정돈한다.
Power Plait 클라라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8.1.jpg)
발랄한 기운을 업시키는 덴 머리 땋기만 한 게 없어 보인다. 클라라는 높이 묶은 모발을 땋아 헤어밴드처럼 연출한 신선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땋고 남은 끝 부분은 불규칙하게 뻗치도록 스타일링 해 발랄하면서도 깜찍한 개성을 표출했다.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9.1.jpg)
1 가르마 없이 모발을 왼쪽으로 깔끔하게 빗어 정수리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잡고 고무 밴드를 이용해 포니테일로 묶는다.
2 묶은 모발을 2등분한 뒤 꽈배기 모양으로 땋아 고무 밴드로 고정한다.
3 땋은 머리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겨 U자형 실핀으로 고정하는데, 묶은 부분부터 모발 끝까지 4등분으로 나눠 곳곳에 실핀을 꽂는다.
4 모발 끝을 잡고 빗을 이용해 아래서 위로 빗어가며 백콤을 넣어 뻗치도록 만들고 에센스를 발라 잔머리를 정돈한 뒤 마무리한다.
Cute Beehive 성유리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80.1.jpg)
당고머리의 중요한 포인트는 빗 없이 대충 묶은 것처럼 무심해 보이게 연출하는 것. 빗으로 정갈하게 빗어 올림머리를 연출할 경우 스모 선수처럼 우스꽝스런 스타일이 될 수 있다. 잔머리의 텍스처를 살려 무심하게 묶고 빗의 모가 아닌 꼬리 부분으로 빗어 올리며 볼륨을 더해 예스러움을 탈피한다.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81.1.jpg)
1 적당량의 앞머리를 잡은 뒤 얇은 일자 고데기로 뿌리에만 둥근 웨이브를 넣는다. 모발을 소량씩 잡고 컬을 만들어야 부스스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2 빗을 이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얼기설기 쓸어 올리며 정수리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잡아 포니테일을 만든다.
3 묶은 머리를 세 갈래로 나누어 땋아 고무 밴드로 묶는다.
4 땋은 머리를 잡고 한 방향으로 돌려 꼬아 동그랗게 만든 뒤 U자형 실핀으로 고정한다. 빗의 꼬리 부분으로 빗어가며 스프레이를 뿌려 잔머리를 고정하면 완성.
기획·이성희 | 사진·문형일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 헤어·신혜주(니케인뷰티) | 메이크업·강지원(니케인뷰티) | 모델·강정희 | 스타일리스트·신유진
소녀에서 ‘성숙한’ 여성이 되면 치렁치렁한 긴 머리는 계륵 같은 존재가 된다. 짧은 머리에 펌을 하자니 아줌마 같고, 긴 머리를 풀고 다니자니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분이 나와 빈약한 헤어의 볼륨이 드러나거나 어수선하게 흐트러져 있다면 민망하기 짝이 없다. 긴 머리를 고수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셀레브러티들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보자. 김희애, 클라라, 성유리처럼 근사한 업두가 해답이다.
Haute Ponytail 김희애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6.1.jpg)
‘밀회’에서 우아함의 종결자답게 깔끔하게 빗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단아한 모습을 연출했다. 포니테일은 업두 헤어의 기본으로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된다. 김희애처럼 도도한 실장 이미지를 사수하고 싶다면 귀를 기준으로 아래쪽, 즉 목덜미와 가깝게 묶을 것. 반대로 정수리와 가까워질수록 발랄해 보이며 동안 지수도 상승한다.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7.1.jpg)
1 적당량의 앞머리를 잡은 뒤 빗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빗어가며 백콤을 넣어 볼륨을 더한다.
2 백콤을 넣은 앞머리의 볼륨을 유지해 모발을 뒤쪽으로 빗어 귀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잡고 고무 밴드로 묶어 포니테일을 만든다.
3 묶은 모발을 적당한 양으로 3등분한 뒤 둥근 고데기를 이용해 모발 끝 부분을 바깥에서 안으로 말아 C컬을 만든다.
4 묶은 머리의 밑부분에서 적당량의 모발을 잡아 묶음 부위를 돌돌 감아 밴드를 감추고 I자형 실핀으로 고정한다. 에센스로 잔머리를 정돈한다.
Power Plait 클라라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8.1.jpg)
발랄한 기운을 업시키는 덴 머리 땋기만 한 게 없어 보인다. 클라라는 높이 묶은 모발을 땋아 헤어밴드처럼 연출한 신선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땋고 남은 끝 부분은 불규칙하게 뻗치도록 스타일링 해 발랄하면서도 깜찍한 개성을 표출했다.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79.1.jpg)
1 가르마 없이 모발을 왼쪽으로 깔끔하게 빗어 정수리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잡고 고무 밴드를 이용해 포니테일로 묶는다.
2 묶은 모발을 2등분한 뒤 꽈배기 모양으로 땋아 고무 밴드로 고정한다.
3 땋은 머리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넘겨 U자형 실핀으로 고정하는데, 묶은 부분부터 모발 끝까지 4등분으로 나눠 곳곳에 실핀을 꽂는다.
4 모발 끝을 잡고 빗을 이용해 아래서 위로 빗어가며 백콤을 넣어 뻗치도록 만들고 에센스를 발라 잔머리를 정돈한 뒤 마무리한다.
Cute Beehive 성유리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80.1.jpg)
당고머리의 중요한 포인트는 빗 없이 대충 묶은 것처럼 무심해 보이게 연출하는 것. 빗으로 정갈하게 빗어 올림머리를 연출할 경우 스모 선수처럼 우스꽝스런 스타일이 될 수 있다. 잔머리의 텍스처를 살려 무심하게 묶고 빗의 모가 아닌 꼬리 부분으로 빗어 올리며 볼륨을 더해 예스러움을 탈피한다.
![Cool Updo~ 셀레브러티에게서 배우는, 성숙한 여성의 업두 스타일링](https://dimg.donga.com/egc/CDB/WOMAN/Article/20/14/06/04/63994581.1.jpg)
1 적당량의 앞머리를 잡은 뒤 얇은 일자 고데기로 뿌리에만 둥근 웨이브를 넣는다. 모발을 소량씩 잡고 컬을 만들어야 부스스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2 빗을 이용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얼기설기 쓸어 올리며 정수리 높이까지 올라오도록 잡아 포니테일을 만든다.
3 묶은 머리를 세 갈래로 나누어 땋아 고무 밴드로 묶는다.
4 땋은 머리를 잡고 한 방향으로 돌려 꼬아 동그랗게 만든 뒤 U자형 실핀으로 고정한다. 빗의 꼬리 부분으로 빗어가며 스프레이를 뿌려 잔머리를 고정하면 완성.
기획·이성희 | 사진·문형일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 헤어·신혜주(니케인뷰티) | 메이크업·강지원(니케인뷰티) | 모델·강정희 | 스타일리스트·신유진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