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On
‘아이크림은 왜 이렇게 비쌀까 vs. 아이크림만은 비싼 걸 써야지’. 선택의 기로에 선 뷰티 에디터가 럭셔리 코즈메틱과 합리적 가격의 로드숍 아이크림까지 제대로 사용해보고 리포트를 제출했다.
1.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싱크로나이즈드 콤플렉스 15ml 9만5천원대.
쫀쫀한 제형으로 두드리며 바르면 즉각적으로 탱탱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자글자글한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 보습력이 뛰어나지만 끈적이진 않는다. 피부결이 매끄러워지고 다크서클이 서서히 옅어지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
2.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 보습 아이크림 30ml 1만9천9백원.
굉장히 쫀득쫀득한 질감. 아침에 바르기에는 다소 리치하게 느껴지지만 자기 전에 바르면 다음 날까지 눈가가 촉촉하다. 펌핑 타입이라 위생적이나 망고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듯. ★★★
3. 스킨푸드 수분베리 아이크림 30g 1만7천원.
수분이 풍부한 젤 타입 제품. 바르면 즉각적으로 물기를 머금은 눈가가 된다. 흡수가 더디고 어느 정도 끈적임이 있지만 마무리감은 보송보송한 편. 특유의 달콤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
4.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아이크림 30ml 2만8천원.
점성이 높은 세럼 타입으로 유분감이 강하다. 상처에 연고를 바른 것처럼 쫀쫀한 크림이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 즉각적으로 눈가를 탄탄하게 만든다. ★★★☆
5. 꼬달리 펄프 비타민 아이크림 15ml 5만5천원.
흡수 속도가 빠르고 끈적임이 적다. 가볍고 실키하게 마무리돼 데일리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한 눈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준다. ★★★★☆
6. 랑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 20ml 9만8천원.
세럼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산뜻하다. 회전형 애플리케이터로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어 눈가에 자극이 적고 바르는 즉시 쿨링 효과를 선사해 부기도 완화된다. 제형이 가벼워 영양 공급보다는 눈가 피로를 푸는 용도로 좋을 듯. ★★★☆
7. 케이트서머빌 에이지 어레스트 아이크림 15ml 11만7천원.
다소 유분기가 감돌지만 끈적임이 적고 흡수가 잘되는 편. 미세한 펄 입자가 들어 있어 바른 직후 눈가가 환해지고 풍부한 보습력으로 눈가 주름이 탱탱하게 펴지는 느낌이 든다. ★★★☆
8. 디올 캡춰 토탈 멀티-퍼펙션 아이 트리트먼트 15ml 12만5천원.
영양감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크림 제형. 리치한 편 이지만 스며드는 속도가 빠르고 신기할 정도로 끈적임이 없다. 향도 은은해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리치해야 뭔가 바른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강추. ★★★★
9. 아이소이 다크팬더 안녕, 눈가주름 지우개, 아이크림 20ml 4만3천원.
로션 정도의 점성으로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진다. 흡수가 더뎌 여러 번 두들겨 발라야 하나 마무리감은 촉촉하다. 성분 본연의 향이 살아 있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듯. 튜브 타입이라 양 조절이 쉽다. ★★★
기획·이성희 | 사진·현일수 기자
‘아이크림은 왜 이렇게 비쌀까 vs. 아이크림만은 비싼 걸 써야지’. 선택의 기로에 선 뷰티 에디터가 럭셔리 코즈메틱과 합리적 가격의 로드숍 아이크림까지 제대로 사용해보고 리포트를 제출했다.
1.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 싱크로나이즈드 콤플렉스 15ml 9만5천원대.
쫀쫀한 제형으로 두드리며 바르면 즉각적으로 탱탱해지는 느낌이 든다. 특히 자글자글한 잔주름 개선에 효과적! 보습력이 뛰어나지만 끈적이진 않는다. 피부결이 매끄러워지고 다크서클이 서서히 옅어지는 것이 한눈에 보인다. ★★★★
2. 더페이스샵 망고씨드 실크 보습 아이크림 30ml 1만9천9백원.
굉장히 쫀득쫀득한 질감. 아침에 바르기에는 다소 리치하게 느껴지지만 자기 전에 바르면 다음 날까지 눈가가 촉촉하다. 펌핑 타입이라 위생적이나 망고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듯. ★★★
3. 스킨푸드 수분베리 아이크림 30g 1만7천원.
수분이 풍부한 젤 타입 제품. 바르면 즉각적으로 물기를 머금은 눈가가 된다. 흡수가 더디고 어느 정도 끈적임이 있지만 마무리감은 보송보송한 편. 특유의 달콤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
4.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아이크림 30ml 2만8천원.
점성이 높은 세럼 타입으로 유분감이 강하다. 상처에 연고를 바른 것처럼 쫀쫀한 크림이 주름 사이사이를 메워 즉각적으로 눈가를 탄탄하게 만든다. ★★★☆
5. 꼬달리 펄프 비타민 아이크림 15ml 5만5천원.
흡수 속도가 빠르고 끈적임이 적다. 가볍고 실키하게 마무리돼 데일리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한 눈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준다. ★★★★☆
6. 랑콤 제니피끄 아이 라이트 펄 20ml 9만8천원.
세럼 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산뜻하다. 회전형 애플리케이터로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어 눈가에 자극이 적고 바르는 즉시 쿨링 효과를 선사해 부기도 완화된다. 제형이 가벼워 영양 공급보다는 눈가 피로를 푸는 용도로 좋을 듯. ★★★☆
7. 케이트서머빌 에이지 어레스트 아이크림 15ml 11만7천원.
다소 유분기가 감돌지만 끈적임이 적고 흡수가 잘되는 편. 미세한 펄 입자가 들어 있어 바른 직후 눈가가 환해지고 풍부한 보습력으로 눈가 주름이 탱탱하게 펴지는 느낌이 든다. ★★★☆
8. 디올 캡춰 토탈 멀티-퍼펙션 아이 트리트먼트 15ml 12만5천원.
영양감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크림 제형. 리치한 편 이지만 스며드는 속도가 빠르고 신기할 정도로 끈적임이 없다. 향도 은은해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리치해야 뭔가 바른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강추. ★★★★
9. 아이소이 다크팬더 안녕, 눈가주름 지우개, 아이크림 20ml 4만3천원.
로션 정도의 점성으로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진다. 흡수가 더뎌 여러 번 두들겨 발라야 하나 마무리감은 촉촉하다. 성분 본연의 향이 살아 있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듯. 튜브 타입이라 양 조절이 쉽다. ★★★
기획·이성희 | 사진·현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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