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장미꽃 한 다발. 여성이 꿈꾸는 최고의 프러포즈다.
여기, 로맨틱한 당신을 위한 제품이 있다. 갓 피어난 장미를 자연 그대로 담아낸 알티야 오가닉스의 ‘불가리안 로즈 워터’가 바로 그것. 가끔은 피부에게도 프러포즈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 뜯어보니
알티야 오가닉스 제품은 이 전에도 사용해본 적이 있다. 믿고 쓰는 브랜드라, 고민 없이 피부를 맡겼다. 투명하고 산뜻한 질감이 보기만 해도 쾌적 지수를 한 단계 높여준다. 가벼운 화장품 용기는 다 쓰고 나서 공병으로 재활용하기 좋을 듯.
· 사용해보니
피부 자극을 줄이고 싶어 화장솜을 사용하지 않고 얼굴에 직접 발라줬다. 끈적임이 없어 산뜻하게 손으로 두드려가며 건조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흡수시켰다. 위 과정을 두세 차례 반복하니 에센셜 오일을 바른 것처럼 안색이 맑아졌다. 하루 종일 자극 받은 피부도 눈에 띄게 완화되는 느낌. 보습은 물론 향긋한 장미향이 아로마 효과까지 더한다.
· 사용 전과 후
화장품을 고를 때 향을 중요시하는 편인데, 로즈 워터는 기분전환에 특히 좋다. 순수하게 스팀으로 증류해 얻은 만큼 인공적이지 않은 천연향이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항상 건조했던 볼 부위의 땅김도 줄어들고, 피부가 말 그대로 장밋빛으로 살아나는 기분.
· 타 제품과 비교해보니
가볍고 프레시한 사용감이 장점인 제품. 고급스런 다마스크 장미향이 타 제품에서 느낄 수 없던 특별함을 선사한다. 미스트처럼 건조할 때마다 틈틈이 뿌려주기도.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몰랐던 메마른 피부를 로즈 워터가 깊숙이 채워줬다.
· 한 줄 코멘트
언제 어디서든 꺼내 바르면, 그곳이 바로 피부가 쉬어갈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
· 뜯어보니
‘장미를 스팀으로 증류해 한 방울 한 방울 정성스레 모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문구. 게다가 까다로운 미국 농무부 USDA 인증 절차를 거친 유기농 화장품이라니. 평소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나에게 로즈 워터는 포장을 뜯기 전부터 기대감을 상승케 했다.
· 사용해보니
세안 후,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토너로 얼굴을 정돈하는 편. 로즈 워터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낸 뒤, 흡수가 잘 되도록 5분간 붙여 놓았다. 수분 공급과 함께 각질이 정돈돼 피부 안색이 맑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화장솜을 두세 겹 겹쳐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속까지 수분이 더욱 깊이 전달된다.
· 사용 전과 후
빠르게 스며드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과하지도 적지도 않은 적절한 수분감이 다음 제품의 흡수를 돕는다. 토너 사용 후, 수분크림만 발라줘도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해진 내 피부. 말 그대로 피부가 물을 마시는 기분이었다. 화학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내 피부가 로즈 워터를 알고 나서부터 건강한 빛을 되찾았다.
· 타 제품과 비교해보니
은은하게 풍겨오는 장미향이 단연 최고. 주로 저녁시간에 토너와 팩으로 사용했다. 스킨케어를 끝내고 난 뒤에도 잔향이 코끝에 감돌며, 하루의 피로를 날려주는 듯. 눈을 감으면 아름다운 장미 밭에 누워 있는 것처럼 힐링이 된다.
· 한 줄 코멘트
로즈 워터를 쓰는 내내 특별대우를 받는 듯 방안에 우아한 장미향이 가득.
장미꽃 500송이를 그대로 담은
알티야 오가닉스 ‘불가리안 로즈 워터’ 이야기
오가닉 로사 다마세나 장미를 오랜 시간 정성들여 스팀으로 증류해 한 곳에 담았다. 풀과 땅, 자연의 향이 느껴지는 100% 순수 로즈 워터로 까다로운 미국 농무부 USDA 유기농 인증을 거쳐 신뢰를 더했다. 보습 및 진정 효과가 탁월하며, 토너와 미스트뿐만 아니라 팩과 같이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 물을 희석해 만든 일반적인 워터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스팀 증류 워터.
에디터·안미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labrida@naver.com>
사진·문형일<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도움주신 곳·알티야 오가닉스 070-7755-8585, www.ourp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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