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사랑스러운~ 구하라의 데일리 메이크업

강렬한 무대 위에서와는 달리 평소에는 도톰한 애교살을 강조한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구하라. 컬러는 절제하고 큰 눈을 강조한 반짝이는 눈매에 포인트를 주자. 그녀의 셀카를 통해 알아본 러블리걸 구하라의 데일리 메이크업.

Check it!
반짝이는 펄과 은은한 컬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아이 메이크업 주목하자. 베이지, 피치 컬러로 자연스런 음영감을 준 뒤 눈 밑 애교살을 강조해 사랑스러움을 더해주자. 전체적으로 펄 섀도로 그라데이션한 뒤 앞머리 쪽에 글리터를 사용해 반짝임을 주면 완성!

BASE

촉촉한 피부 표현이 관건. 우선 수분 베이스를 펴 바른 뒤 톡톡 두드려줘 얼굴에 충분히 흡수시켜준다.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을 2:1로 믹스한 다음 수분 스펀지로 여러 번 두드려 발라 밀착력을 높여준다. 다크써클, 잡티는 컨실러로 가볍게 커버한다. 커버한 부분은 스펀지로 고르게 펴줘 컨실러가 도드라지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 윤곽 부분을 파우더로 터치해 깔끔히 마무리한다.

EYE

1. 펄이 들어간 자연스런 피치 골드 섀도를 애교살이 도드라지도록 눈 앞머리부터 그라데이션한다. 눈두덩이에도 같은 컬러를 얇게 펴 바른다. 소량의 글리터를 언더 앞부분에 발라줘 반짝이는 눈매로 연출한다.
2. 과한 라인은 금물. 아이라인은 젤 라이너로 점막만 메우듯이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3. 뷰러로 속눈썹을 안쪽부터 바짝 집어 올려준 뒤 낱개로 된 인조 속눈썹을 속눈썹 사이사이에 붙여준다. 전체적으로 마스카라를 바른 뒤 눈동자 가운데 부분만 덧발라 눈이 동그랗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언더 속눈썹도 꼼꼼하게 발라준다.

CHEEK & SHADING
촉촉한 피부 표현에 맞게 크림 블러셔를 사용. 미소를 지었을 때 중앙이 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얼굴 외곽 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해 생기를 부여한다. 피부톤보다 한톤 어두운 컬러로 쉐딩한다. 이때 경계선이 지지 않도록 넓은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줘 갸름한 턱선을 연출한다.

LIP
핑크, 오렌지 톤의 립스틱을 믹스해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 발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에디터·이희주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2luda07@naver.com)
포토그래퍼·홍중식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동영상·이홍명, 김아라 (우먼 동아일보 eTV 에디터)
메이크업· 공새롬 (아라알레스)  02-517-3494 http://blog.naver.com/alaalles/
헤어·가나 (아라알레스)  02-517-3494 http://blog.naver.com/alaalles/
모델·황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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