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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TAG

2월의 SNS #스타

새로운 스타일의 샘

기획·안미은 사진·디마코 버버리뷰티 하트만 카네이테이 제공

2015. 02. 05

슬슬 지루해진 가을과 겨울 컬렉션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시즌을 맞을 준비 됐나요? 꼭두새벽부터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군 이달의 스타패션을 해시태그로 알아보는 시간. SNS 덕 제대로 본 스타들은 누구인지 알아보자.

‘멋’진 일상을 위해 주저 말고 지갑을 열 것

#일상 #데일리룩 #데일리그램 #백스타그램

2월의 SNS #스타
신민아 Shin mina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패션 정보를 공유하느라 패션 피플들의 손이 분주하다. 금장 단추를 단 네이비 피코트가 이날의 주인공. 록 스터드 디테일의 미니 백과 프린지 부츠를 양념처럼 더해 모던 시크 룩을 연출했다. 발렌티노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쇼에 초대받은 그답게 착용한 가방, 코트, 신발 모두 발렌티노 F/W 컬렉션.

박신혜 Park shinhye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박신혜. 그의 숨겨둔 출근길 B컷 공개! 톤 다운된 묵직한 하프 코트와 낙낙한 모직 팬츠, 편안한 로퍼로 데일리 룩 완성. 출근길을 빛낸 건 다름 아닌 백이라고. 취재 수첩 몇 개쯤은 꿀꺽 삼키고도 남을 커다란 악어가죽 백이 눈에 확 띈다. 악어가죽 숄더백 브루노말리.

공항에서 날아오른 ‘간지’ 아이템

#공항 #런웨이 #공항패션 #패스타그램

2월의 SNS #스타
수지 Suzy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보를 달군 스타들이 모이는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신’으로 선정된 수지. 시상식 참석 후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을 카메라가 그냥 지나칠 리 없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미니스커트, 플랫폼 슈즈 모두 평범한 아이템인데, 옷이 수지‘발’을 제대로 받았다. 얼굴을 절반쯤 가린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와 레드 립이 스타일링 키포인트. 빅 프레임 선글라스 카린.

윤은혜 Yoon eunhye

추운 겨울엔 ‘다운 점퍼’만 한 효자가 또 없다. 잘못 입으면 북극곰이 된다는 패딩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따끈따끈한 윤은혜의 다운 코트 소식을 준비했다. 폭스 퍼와 커프 스트랩, 스티치 벨트 등 트렌치코트를 연상시키는 디테일 장식이 다운 코트의 격을 올려놓았다. 각선미를 살리기 위해 맨다리에 쇼츠를 선택한 건 패셔니스타로서 당연한 거 아니겠나! 베이지 다운 코트 버버리.

그루밍족에게 필요한 것들

#내남자 #멋남 #그루밍 #패션 #취향존중

2월의 SNS #스타
정우성 Jung woosung

패션 화보 촬영 현장으로 착각할 정도로 일상이 화보다. 자타 공인 패셔니스타인 그가 세련된 블랙 룩으로 우리 눈을 또 한 번 즐겁게 해줬으니, 패션 피플의 무료 SNS 봉사는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편안한 티셔츠와 팬츠 차림에 네이비 코트를 척 걸치고 보스턴 백 하나 어깨에 멨을 뿐인데 영국 신사가 따로 없다. 다크 그린 더플백 하트만.

박형식 Park hyungsik

센스 넘치는 그루밍족이라면 이미 클러치백 몇 개는 장만해뒀을 거다. 그렇다고 금 목걸이 차고 ‘일수 가방’처럼 들어서는 절대 안 된다. 박형식처럼 스웨트셔츠에 데님 팬츠, 무통 코트로 담백하고 멋지게 스타일링해야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됐던 텐트를 재활용해 만든 이 백은 모델 겸 배우 도상우, 걸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 배우 김소은 등 청춘 스타들이 애용하는 핫 아이템. 사각 클러치백 마이분 카네이 테이.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

#뷰티 #네일 #립스틱 #메이크업 #뷰스타그램

2월의 SNS #스타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서구적이면서 동양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검색어에 오른 이유.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72회 골든글로브 어워드에서 선보인 우아한 뉴트럴 메이크업 때문. 메이크업 룩에 산뜻한 포인트가 된 립스틱은 4월쯤 국내 출시될 샤넬 제품이다. 라즈베리를 머금은 듯 빛나는 입술이 이번 시즌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점 이미 눈치채셨으리라. 브라운톤 4구 섀도, 볼륨 마스카라 샤넬.

소녀시대 유리 Yuri

더 이상 소녀가 아니어도 괜찮다.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소녀보다 이지적이고 도회적인 커리어우먼의 매력이 SNS에선 한 수 위다. 원피스로 연출한 트렌치코트에 짙은 버건디로 통일한 립 · 네일의 컬러 매치라니! 스타일링 감각도 갈수록 능수능란해지는 그다. 버건디 네일, 립스틱 버버리 뷰티.

디자인·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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