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네즈×푸시버튼 비슷한 가격대, 제품의 질도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면, 패키지가 예쁜 제품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 이런 여성의 심리를 읽어낸 것일까? BB쿠션, 세럼 인텐스 립스틱, 아이섀도 등 라네즈를 대표하는 잇 아이템이 인기 디자이너 박승건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패션과 뷰티의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통해 K-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LANEIGE MEETS FASHION’ 프로젝트의 일환. 푸시버튼의 2014 F/W 메인 패턴인 ‘Doggies’s playing Leopard’를 입고 재탄생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구입하면 클러치백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서두르시라.
에스티로더 뉴트리셔스 로지 프리즘 래디언트 에센스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됐을 뿐인데 피부에 벌써 각질이 쌓이고 푸석해졌다. 급격히 건조해진 피부를 캐시미어처럼 보드랍게 케어할 비밀병기는 바로 고농축 에센스! 에스티로더의 뉴트리셔스 로지 프리즘 래디언트 에센스는 핑크 피오니, 슈퍼 베리 혼합물 등 영양 공급에 좋다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막 피어난 듯 촉촉하게 생기 있는 장밋빛 피부를 선사한다. 30ml 9만5천원.
조르지오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로코퀸’의 대명사인 공효진 효과로 주문 폭주, 완판, 재입고의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는 립 래커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이 바르고 나와 인기몰이 중인 바로 그 제품. 그렇다고 ‘연예인발’만으로 인기를 끄는 것은 아니다.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발림성과 뛰어난 밀착력, 선명한 발색은 물론 롱래스팅 효과까지 기존에 상상할 수 없었던 립 메이크업의 장점만 갖췄기 때문. 조인성 같은 백마 탄 왕자를 꿈꾼다면 공효진이 선택한 립 마에스트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도시전설이 전해진다. 6.5ml 3만9천원.
클리오 살롱 드 카라 여름 내내 습기와 싸우느라 번지지 않는 방수 효과에만 정성을 쏟았던 속눈썹 메이크업. 피지와 땀에 번져 판다 눈이 되는 것을 피하면서도 인형 속눈썹처럼 아찔하게 올리는 것이 이번 시즌의 관건이다. 클리오 살롱 드 카라는 힘들이지 않고도 우리가 바랐던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헤어 살롱의 볼륨 노하우를 마스카라에 접목시켜 한 올 한 올 깔끔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해준다.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아도 눈매를 또렷하게 해주고 티 나지 않게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마스카라. 클리오 살롱 드 카라 하나면 길고 풍부한 속눈썹으로 늑대들의 마음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듯. 8ml 1만8천원.
*이달의 TOP 5는 파우더룸(cafe.naver.com/cosmania)과 여성동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womandonga)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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