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당화’를 아시나요?
최근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주목받는 개념이다. 요리를 할 때 당질인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섞어 열을 가하면 갈색으로 바뀌는데 이 현상을 ‘당화 현상’이라고 한다. 한번 바뀐 음식의 빛깔이 다시 돌아올 수 없듯, 거의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된 피부 또한 당과 결합할 경우 색이 변하고 노화가 진행된다는 것! 피부 당화는 과다한 당분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소비되지 못한 당분이 피부에 축적돼 시간이 지날수록 누렇고 칙칙하며 탄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당화를 막으려면 당분 섭취를 줄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항당화 제품이 다수 출시되면서 안티에이징의 새로운 스킨케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2 수분 손실 막는 베이스 메이크업
메이크업 전 과도한 스킨케어는 피부결을 밀리게 하므로 최대한 생략하길 권한다. 보습, 각질, 피부결 케어를 해결하는 방법은 페이스 오일과 크림을 섞어 바르는 한 단계로 충분하다. 그런 다음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된다. W퓨리피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빈
3 대리석처럼 매끈한 피부 만들기
윤기 있으면서 대리석처럼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려면 수분감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다져놓아야 한다. 마치 ‘생얼’인 듯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는 BB크림을 소량 사용해 피부결에 따라 밀착시키고 눈밑 다크서클이나 잡티 부위는 지속력 높고 땀에 강한 컨실러를 가볍게 톡톡 두드려 바른다. 헤어 라인과 콧방울 등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 부위에 보송한 마무리감을 주는 피니시 파우더로 살짝 쓸어주면 고급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맥 프로 이벤트 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은지
4 촉촉 베이스 메이크업 지속 비법
물이나 미스트에 적셔 수분을 적당히 머금은 탄력 좋은 라텍스 스펀지를 사용한다. 스펀지에 남아 있는 수분에 의해 가볍고 촉촉하게 표현될 뿐만 아니라 밀착력이나 유지력도 우수해진다. 베이스 메이크업뿐 아니라 크림 또는 리퀴드 타입 블러셔를 바를 때 사용해도 효과가 탁월하다. 조성아22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미소
5 헬로! 헬시 글로 스킨
올여름은 건강하게 윤기 나는 ‘헬시 글로 스킨’이 대세다. 피부과에서도 물광 주사, 물광 토닝 등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보이도록 하는 시술이 인기다. 피부의 건강한 윤기는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았을 때 생긴다. 노화나 유해 환경에 노출돼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의 수분 저장 기능이 떨어지는데, 냉방기를 사용하는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는 수분 손실량이 커 피부 건강을 위한 정상적인 수분 유지가 어렵다. 피부가 수분을 잃으면 건조함에 대한 피부 보상 작용으로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해 칙칙하고 번들거린다. 이때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피부 보습! 피부에 수분이 충분하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피부 자체가 뿜어내는 윤기로 ‘헬시 글로 스킨’이 완성된다. 박지영 피부과 전문의
스킨수티컬즈 AGE 인터럽터 항당화 효과가 있는 블루베리 추출 성분이 들어있다. 48ml 23만5천원대.
멜비타 아르간 뷰티 오일 피부 산화를 막는 비타민 E, 오메가 6가 풍부하다. 50ml 4만8천원.
맥 미네랄라이즈 차지드 워터 페이스 앤 바디 로션 피부 보습막을 강화하는 부드러운 로션. 100ml 4만6천원.
슈에무라 펜타곤 스폰지 오각형의 날렵한 모양으로 얼굴의 각기 다른 부위를 정교하게 터치할 수 있다. 4개 8천원.
마몽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수선화 꽃수가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24시간 촉촉함을 유지한다. 50ml 2만5천원대.
6 피부 기초 체력 다지는 믹싱법
건강한 윤기를 위해서는 피부의 ‘기초 체력’이 중요하다. 피부의 5가지 필수 기능인 수분, 영양, 산소, 보호, 재생을 돕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 건강을 유지할 것.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에 이러한 기능을 가진 기초 제품을 섞어 바르면 하루 종일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클라란스 교육팀 이은아
7 동안 만드는 눈속임
노화로 인해 탄력을 잃고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일 때는 광대 부위를 가리기보다 상대적으로 움푹 파인 눈가나 홀쭉해진 볼 부분에 광채를 내는 CC크림이나 리퀴드 타입 하이라이터를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그래도 광대 부위가 튀어나와 보인다면 피부톤보다 한 톤 정도 어두운 섀딩 프레스드 파우더를 사용해 얼굴 윤곽과 광대 옆 부분을 가볍게 쓸어내듯 발라 음영을 넣는다. 마끼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다영
8 탄탄한 피부를 위한 지름길
탄력 있어 보이는 피부도 속을 보면 노화가 시작되고, 탄력 구조가 무너져 있기 십상이다. 나이들어서도 수분을 머금고 젤리처럼 탱탱한 피부를 만들려면 건조와 처짐을 극복해야 한다. 히알루론산ㆍ콜라겐 생성을 높이는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 수분과 유분의 조화를 유지한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탄력 섬유를 만드는 양질의 단백질, 피부 보습에 필수적인 지방이 들어 있는 견과류와 등푸른 생선ㆍ해조류,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잡곡ㆍ통곡물의 섭취를 늘린다. 이와 함께 숙면, 규칙적 운동, 긍정적인 생활까지 실천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9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부터 사용하라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적 차단제가 아닌 물리적 차단제를 사용한다. 화학적 차단제에는 옥시벤존, 파라아미노안식향산 등 피부 알레르기나 홍반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 있으나 바르기 쉽고 백탁 현상도 없어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제품이다. 반면 물리적 차단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가 들어 있으며 피부 자극이 없는 반면 발림성이 좋지 않고 백탁이 심한 편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눈 아래, 입술 주변, 손목 안쪽에 발랐을 때 화끈거림이 느껴진다면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10 촉촉한 프라이머 베이스로 헬시 글로 스킨 완성
광채가 살아 있는 투명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제품 사용 단계를 최소화한다. 수분 공급과 더불어 모공을 정돈하는 프라이머 베이스 하나로도 피부 윤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겔랑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관홍
11 서머 메이크업 꼼수 ①
땀과 피지가 많은 여름철에 빠트리지 말아야 할 아이템이 워터프루프 기능을 가진 아이브로 마스카라. 아이브로 펜슬보다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고 오랜 시간 지속된다. 조성아22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미소
12 계절별로 맞춤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자외선 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발라야 하지만 계절별로 평균 일사량이 다르므로 계절에 따라 SPF 지수가 다른 제품을 바르면 효과적이다. 보통 자외선은 여름에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평균 일사량은 봄>여름>가을>겨울 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높을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필요 이상 높은 지수의 제품을 바를 필요는 없다. 일상생활에서는 SPF10~20 정도,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때는 SPF30,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나 야외 스포츠, 레저 활동을 할 때는 SPF5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섞인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별도로 사용하길! 성형외과 전문의 서재돈
13 서머 메이크업 꼼수 ②
해변에서 메이크업이 지워졌을 때 딱 하나만 발라야 한다면? 단연 립스틱이다. 비비드 컬러 립스틱 하나만 입술에 발라도 전체 메이크업을 수정한 듯 피부톤이 보정되는 효과가 있다!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푸시아나 네온 오렌지 컬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다. 마끼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다영
14 주근깨, 기미 가리는 노하우
쫀쫀한 크림 타입이나 스틱 타입 컨실러로 완벽하게 커버하려다 보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두꺼워지기 십상! 브러시를 이용해 잡티가 엷게 드러나는 정도로만 커버하는 편이 현명하다. 평소 사용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가볍게 여러 번 덧발라 두껍게 커버되지 않도록 할 것. 땀이나 피지로 인해 베이스 메이크업이 지워질 때는 크리미한 타입의 팩트를 컨실러와 믹스해 톡톡 두드려 발라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클라란스 더블 세럼 20가지 식물 성분이 든 유수분이 분리된 두가지 텍스처가 탄력있는 피부로 가꾼다. 30ml 12만원.
토니모리 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 SPF30 PA++ 바르는 순간 내 피부톤에 맞게 컬러가 바뀌면서 자연스러운 윤기를 자아낸다. 50ml 1만6천8백원.
스킨수티컬즈 피지컬 퓨전 UV 디펜스 SPF50 화학적 UV차단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0nl 7만5천원대.
겔랑 메테오리트 레 오르 펄 프라이머 촉촉한 젤에 섞여 있는 화이트, 옐로, 로즈 골드 펄이 피부를 균일한 톤으로 보정한다. 30ml 8만8천원.
조성아22 브로우 메이커 브라운 마스카라 타입의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멀티프루프 기능이 있어 지워질 염려가 없다. 11ml 2만7천원.
바이오더마 포토덤 레이저 SPF50+ 멜라닌 합성을 막는 글라브리딘 성분이 색소침착을 막고 광노화를 예방한다. 30ml 3만4천원.
맥 립스틱 모란지 발색력이 우수하고 촉촉한 오렌지 컬러 립스틱 3g 2만7천원.
스킨푸드 비타 톡 워터 팩트 플로라 티 비타민 유도체, 복합체 성분이 물기를 머금은 듯한 광택 효과를 내는 파운데이션 팩트. 14g 1만6천원.
15 기미 때문에 걱정이라면
여름 휴가시 강력한 자외선 자극으로 자외선 흡수량이 늘어나면 기미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있던 기미도 진해지며, 이를 방치하면 얼굴 전체로 퍼질 수 있다. 주근깨ㆍ기미 등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바캉스에 다녀온 후에도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고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한다. 잡티나 기미를 없애려면 비타민 C가 많은 키위나 오이가 Good! 키위는 비타민 C뿐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많아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준다. 특히 오이는 진정 효과가 뛰어나고 무기질·칼륨이 풍부해 피부 노폐물 제거와 피부결 정돈을 돕는다. 피부 탄력을 위해서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과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 섭취도 잊지 말 것. 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도 신진대사의 이상을 가져와 기미를 악화시키므로 가능한 한 피한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안은정
16 클레이 팩으로 피지 관리
과다 분비된 피지는 피부 표면의 미세한 먼지와 뭉쳐 산화하면서 피부 모공을 막아 피지 고임이 늘고 이로 인해 모공이 넓어진다. 이는 탄력 없는 피부로 보이게 만드는 주원인. 과도하게 피지를 제거하면 피부는 항상성 원리로 인해 오히려 피지를 과잉 분비한다. 무분별한 피지 제거나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것보다 과잉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피지는 흡착하는 클레이 팩을 사용하고 진정과 보습 기능이 있는 에센스나 세럼 등으로 관리한다. 한의학 전문의 이진혁
17 번들거려도 속은 건조해?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피부가 번들거리면 건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건조하다는 의미는 수분 함량과 관계된 것이고, 번들거린다는 것은 유분 정도에 의한 것. 유분 분비가 있다 해서 건조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평소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이나,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 피부라 하더라도 보습에 신경 쓰지 않으면 얼굴이 번들거려도 속은 건조한 ‘수분 부족형 지성’이 될 수 있다. 유·수분 비율이 적절할 때 부드럽고 투명한 피부결이 만들어진다.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일 경우 보습을 할수록 번들거리는 느낌은 사라진다. 유분기가 많다고 해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거나, 알코올이 들어간 스킨 사용, 과도한 각질 제거 행위는 피부를 더욱 메마르고 기름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18 투명 파우더로 피지와의 전쟁 끝내기
여름에는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와 미스트로만 스킨케어를 마치고, 피부톤과 피부 타입에 맞는 컬러 프라이머를 선택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다. 이때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비밀 병기는 피니싱 프레스드 파우더. 투명하고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는 투명 파우더로, 땀과 피지를 흡수하고 하루 종일 보송한 피부 표현을 유지한다. 맥 프로 이벤트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은지
19 피부 온도 다운시키는 솔루션
피부 온도는 높아도 낮아도 좋지 않다. 체온은 36.5℃가 정상이지만 외부에 노출된 피부는 이보다 4~5℃ 낮은 30~31℃ 정도가 적절하다. 여름철엔 적정 피부 온도를 위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는 진정 케어가 필요하다. 피부 냉각을 위해 화장품을 차게 냉장 보관해 사용하거나 젤 타입 쿨링 제품을 사용한다. 피부 온도가 올라갔다고 해 냉수 마찰처럼 찬물에 세안이나 샤워를 하는 것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실온보다 5~10℃ 정도 낮은 미지근한 물로 씻고 알로에나 오이 등을 사용해 팩을 한다. 피부과 전문의 장경애
20 저자극 피지 조절 제품을 사용하라
과도한 피지 분비는 각질층을 쉽게 두꺼워지게 해 모공을 막고 블랙헤드나 여드름,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지성 피부는 열이면 아홉이 모공이 넓다. 과도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늘어지게 하고 결과적으로 넓어지게 한다. 지성 피부라면 건성 피부보다 각질 제거나 모공 피지 제거를 자주 하고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한 법! 피지 조절 화장품을 과하게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거나, 제품에 들어 있는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건조해져 노화가 촉진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피지 조절 제품은 되도록 자극 없는 것으로 고른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안은정
21 피지 분비, 두피도 예외는 없다
땀이 날 때마다 혹은 피지로 기름질 때마다 머리를 감는 등 지나치게 자주 감는 것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지 않다. 지나치게 자주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 표면을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유분 코팅막 형성이 어려워 외부 자극에 쉽게 민감해지고 오염되기 쉽다. 여름철에는 하루에 한 번 샴푸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땀과 피지 등 분비가 활발한 두피라면 하루에 두 번 하되 두피와 모발이 민감해지지 않도록 저자극 샴푸를 사용한다. 미쟝센 브랜드 매니저 양준우
22 피지 이기는 짱짱 메이크업
땀이나 피지 분비량이 많아 메이크업이 금방 지워지는 여름철에는 겨울철과 파운데이션 양을 동일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최대한 소량으로 얇게, 브러시를 사용해 고른 피부결로 연출할 것! 한 겹 바른 후 스펀지로 두드리듯 마무리하면 더운 여름에도 짱짱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된다. 바비브라운 프로 뷰티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초희
더마리프트 프레쉬덤 그린 클레이 마스크 수분감 넘치는 촉촉한 젤이 클레이 마스크로 변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120ml 2만3천원.
맥 프렙+프라임 트렌스페어런드 피니싱 프레스드 파우더 미세한 질감으로 피부를 하루종일 매끄럽고 보송하게 유지한다. 12g 3만8천원.
해피바스 아쿠아 쿨링 젤 로션 알로에 추출 성분이 자외선이나 열에 의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450ml 1만6천원대.
구달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 젤 아마존 유래 천연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200ml 2만4천원.
프리메라 와일드 피치 포어 워터 돌 복숭아 새싹에서 추출한 성분이 모공 수렴 및 피지 밸런싱 효과를 주는 토너. 180ml 2만8천원대.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 브러쉬 파운데이션을 얇고 고르게 바르기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 5만2천원.
23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수분 크림을 냉장고에 보관했다 도톰하게 바른 후 화장솜에 차가운 미스트를 적셔 피부에 ‘물 벽’을 입힌다. 그런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펴 바른다. 피부와 파운데이션의 쿨링감이 더해져 피부 진정은 물론 피부 표면 온도를 낮게 유지해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된다. 파운데이션 대신 매트한 컨실러에 차가운 수분 크림을 믹스해 얇게 바르는 것도 방법!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24 열 노화 예방하는 데이&나이트 케어
피부가 반복적으로 열에 노출될 경우 피부 탄력 저하는 물론 주름이 증가하는 등 노화 현상이 가속화된다. 피부의 열 노화를 예방하려면 쿨링 팩이나 찬물 세안 등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데이 케어 키 포인트 1 메이크업 전 찬물 세안으로 모공 조이기 2 세안 후 보습제로 수분 보충하기 3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기 4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5 미스트로 수분 공급하기
나이트 케어 키 포인트 1 메이크업 클렌징 후 찬물 세안으로 마무리 2 스팀타월 3분 + 냉타월 3분을 번갈아해 각질 제거하고 피부에 탄력 주는 제품 바르기 3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마스크 팩 또는 천연 팩 하기.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25 모발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해
자외선은 모발의 수분을 빼앗고 모발 내 단백질, 케라틴을 변형시킨다. 바캉스 후 일주일에 1~2회 손상된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는 트리트먼트나 헤어 마스크 제품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약간 젖은 모발에 헤어 에센스나 코코넛ㆍ아몬드 오일이 함유된 오일 제형 세럼을 바르고 자연 건조해 파괴된 큐티클 층을 회복시키고 모발의 추가 손상을 막는다. 건조함이 심해진 모발은 수시로 헤어 미스트를 뿌려 푸석거림을 막을 것. 미쟝센 브랜드 매니저 양준우
26 바캉스 시즌, 염분과 소독 성분에 의한 헤어 손상을 막아라
바닷물 속 염분은 모발 단백질을 응고시키고 딱딱하게 만들며, 워터 파크나 수영장 소독 성분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두피 밸런스를 무너뜨려 모발 손상을 촉진한다. 물놀이 후에는 두피와 모발에 남아 있는 오염원을 말끔하게 클렌징하면서, 손상 모발을 케어하는 제품으로 샴푸한다. 아베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혜영
27 헤어 오일은 어떻게 써야 할까?
최근 자연 성분 오일을 함유한 세럼이 많이 나온다. 모발에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고 윤기 있게 가꿔,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오일 제형 세럼을 사용할 때는 타월로 적당히 물기를 제거한 젖은 상태에서 모발 끝 쪽에 마사지하듯 바른다. 이때 모발 건조 상태, 길이, 숱 정도에 따라 동전 50~1백원 크기 정도 적은 양으로 여러 번 바른다. 반쯤 건조된 모발에 사용하고 말리면 모발이 유연해지는 효과가 있고, 완전히 말리고 바르는 오일은 모발에 윤기를 더한다. 헤어 아티스트 정현정
28 피지 관리만으로는 NO! 모공 탄력 관리 필수
모공 관리는 피지 분비 조절과 리프팅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피지를 조절하기 위해 토너에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을 한 방울 섞어 사용한다. ‘피지도 기름 성분인데, 오일을 사용해도 괜찮을까?’ 생각하지만, 페이셜 오일은 천연 피부 보호막을 이루는 피지의 정상적인 분비, 즉 유·수분 균형을 맞춰 과다한 피지를 억제한다. 그 후 탄력 에센스를 발라 피부와 모공이 늘어지고 처지는 것을 막는다. 클라란스 교육팀 이은아
29 자외선에 의해 붉어진 피부 케어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지는 홍반 증상이 나타나거나 조짐이 보이는 경우 자외선 노출을 중단하고 차가운 물로 열을 식혀야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얼음주머니 마사지, 찬 우유 패팅, 냉타월,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한 화장수(알코올 성분이 없는 것) 등을 활용하는 것. 화끈거리는 부분에 찬물이나 찬 우유로 냉찜질한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한 무알코올 화장수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얹어둔다. 응급처치 후 붉은 상태와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피부과 전문의 김세연
30 모공 관리 시작은 세안!
모공 관리 전용 팩이나 모공 관리기를 사용해 모공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매일 하는 세안 습관부터 바꿔보자. 세안 시 너무 찬물을 사용하면 세안제나 비누 거품이 잘 나지 않고 모공 안에 있는 피지가 급속히 굳어서 빠져 나오기 힘들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모공을 과도하게 열어 필요 이상의 유·수분이 빠져나와 피부가 땅기거나 거칠어진다. ‘미온수’로 세안하는 습관을 기르고, 일주일에 2~3회는 해면이나 모공 브러시 등을 사용해 딥클렌징한다. 피지 제거는 물론 블랙헤드와 각질 제거까지 돕는 요긴한 제품이다. 바비브라운 프로 뷰티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초희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 스틱 붉은 기를 없애거나 전체적으로 피부톤을 정돈할 때 사용하면 좋다. 9g 5만9천원.
미쟝센 데미지 케어 퍼펙트 세럼 고농축 아르간 오일이 손상된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집중 공급한다. 70ml 1만3천원대.
아베다 썬케어 헤어&바디 클렌져 옥수수추출물, 바바수 베타인 천연 계면 활성제가 두피, 모발, 보디 피부에 쌓인 염소나 염분 등을 확실히 세정한다. 250ml 2만8천원.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라이트 염색, 펌 등에 의해 손상된 모발을 회복 및 재생시킨다. 100ml 6만8천원.
클라란스 리밸런싱 트리트먼트 페이스 오일 로터스 피지 과잉으로 번들거리는 지복합성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되찾아준다. 30ml 6만2천원.
에뛰드하우스 식물성 곤약 클렌징 퍼프 약알칼리성 성질을 띠고 있어 피부 오염물을 부드럽게 탈락시키고 세안 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3천원.
31 비타민 C로 모공 관리
비타민 C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모공 관리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 성분이 피지선을 깨끗이 관리하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노화로 느슨해진 모공에 탄력을 준다. 항염 작용도 뛰어나 피지로 인해 생긴 트러블 염증 반응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C가 주요 성분으로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32 모공 커버의 정석
피부 요철이 심할 경우 커버를 하면 할수록 요철이 두드러진다. 특히 모공 커버 하면 떠오르는 프라이머를 잘못 사용하면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뭉치기 십상! 프라이머는 수분감 있는 촉촉한 타입을 선택해 최소량으로 필요 부위에만 커버한다. 그런 다음 펄감 있는 브라이트너를 얇게 발라 잔잔한 반사광으로 피부가 매끄러워 보이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대균
33 모공 커버에는 패팅 기법!
프라이머로 모공 커버 밑 작업을 했다면 이제는 파운데이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경우 밀어내며 펴 바르기보다는 두드리며 펴 바르는 패팅 기법을 활용해야 모공은 물론 잡티를 커버할 수 있다. 수분 함유량이 높으면서 커버력까지 우수한 베스트 파운데이션으로는 ‘메이크업포에버 HD파운데이션’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이들과 함께 사용할 베스트 프라이머는 ‘베네피트 스테이 플로리스’와 ‘크리니크 포어 세럼’을 추천한다! MBC 뷰티아카데미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정은
34 얼굴엔 바르면서 몸엔 왜 바캉스 때만?
피부 건조는 탄력을 떨어뜨리는 큰 원인이다. 피지 분비가 적은 몸의 경우 건조함이 탄력 저하와 칙칙함,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시발점이 된다. 보습 제품을 잘 바르고 피부 타입에 따라 건조하다고 느껴지면 오일도 함께 바른다. 중요한 건 몸의 건조를 일으키는 주범, 자외선 차단에 힘을 써야 한다는 것! 피부과 전문의 박지영
35 아침 세안부터 다르게
아침 세안은 하루 피부 컨디션을 좌우한다. 아침부터 기름때를 제거하려고 과도하게 클렌징하면 자극받아 하루종일 피지 분비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아침 세안은 저녁 세안보다 간단히 하고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저항력이 약하고 유·수분 모두 부족한 건성 피부는 폼 세안을 피하고, 자극이 덜한 로션 타입을 사용하거나 물로만 세안한다. 지성 피부는 가벼운 젤 타입이나 폼 클렌저를 사용한다. 복합성인 경우는 피지가 많은 부분만 따로 클렌징하고 건조한 부분은 물로만 세안한다. 클라란스 교육팀 이은아
36 물 없이 산뜻하고 간편하게
최근 캠핑이나 페스티벌 등 아웃도어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감거나 말리는 과정 없이 샴푸한 효과를 주는 드라이 샴푸가 주목받는다. 드라이 샴푸는 두피 세정용 샴푸가 아니라 모발 세정용 샴푸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제품! 기름지고 지저분해 보이는 모발의 피지와 이물질을 샴푸 속 성분이 빨아들여 덩어리를 이루면 그것을 가볍게 털어내는 것이 원리다. 단, 머리 전체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저분해 보이는 곳을 중심으로 두피에서 20~3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분사하며, 분사 후 2분 정도 제품이 피지와 이물질을 흡수할 시간을 준 후 가볍게 털어낸다. 절대 두피까지 마사지하거나 문지르고 비비지 말 것! 드라이 샴푸는 머리에 밴 음식 냄새나 불쾌한 향을 제거하기 위한 모발 탈취제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르네휘테르 교육팀 김정화
바비브라운 비타민 인리치드 페이스 베이스 즉각적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환하게 가꾸는크림. 50ml 8만3천원.
뮬 아이스 파운실러 SPF50 PA+++ 즉각적인 쿨링감과 진한 보습감을 지녀 뭉침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12g 가격미정.
베네피트 스테이 플로리스 베이스 메이크업 전 단계에 발라 파운데이션의 밀착력, 지속력을 높인다. 15.5g 4만8천원.
라로슈포제 안뗄리오스 드라이 터치 젤-크림 SPF50+ PPD31 민감성, 광알러지 피부를 위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 50ml 5만원대.
뉴트로지나 하이드레이팅 밤부 젤 클렌저 대나무 추출성분이 피부 노화를 막고 보습을 돕는다. 100g 1만2천원대.
르네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카올린, 쌀가루, 옥수수 파우더가 피지와 먼지 등 더러움을 털어내고 에센셜 오일의 상쾌함만 남긴다. 150ml 3만8천원.
37 녹차 이용한 반신욕
반신욕을 할 때 녹차 우린 물을 사용하면 피부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시기라 몸 피부도 건조해지기 쉬운데, 크림을 바르기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녹차의 보습 성분이 도움이 된다. 악취가 고민이라면 몸 냄새 제거 효능이 있는 녹차 반신욕이 해답! 심신 밸런스를 맞춰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좋다. 피부과 전문의 박지영
38 프레시한 체취 관리법
여름철 고민되는 게 바로 체취다. 데오도란트를 고를 때 눈여겨봐야 할 것은 향과 사용감. 번들거리거나 파우더리해 민감한 겨드랑이 피부에 영향을 주는 제품이나, 진한 향으로 땀과 섞여 이상한 냄새를 만드는 제품은 피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안은정
39 바캉스 메이크업
최근 많은 여성에게 사랑받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 이전의 포인트 메이크업은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간단히 바르는 것을 의미했지만, 요즘은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포인트 컬러 립 제품을 사용하거나, 볼에 혈색을 부여하는 것을 포인트 메이크업이라 한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다고 해서 다른 메이크업을 생략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는 좋아 보이게 메이크업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도록 눈썹까지 예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 혈색을 높이고 생동감을 살리는 붉은 계열 립 컬러는 땀으로 인해 칙칙해지기 쉬운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순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희진
40 순환 증진하고 셀룰라이트 예방하는 마사지
‘반죽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Masso‘에서 따왔다는 ’마사지‘는 어원처럼 잘 비비고 문질러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값비싼 제품이라도 그냥 바르는 것보다는 몇 번이라도 더 문지르고 두드려서 피부에 충분히 흡수돼야 효과가 높다.
여행으로 피로가 겹친 피부는 독소가 쌓이기 마련.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은 림프 방향을 고려해 손이나 발 끝에서 중심(심장)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셀룰라이트도 생기기 쉬우므로 순환을 증진하고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는 슬리밍 제품도 도움이 된다. 단, 너무 강하게 자극을 주면 격막이 파괴되고 림프관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할 것. 쟌피오베르 브랜드 매니저 손수연
41 선글라스와 찰떡궁합 메이크업
눈매보다는 립 메이크업에 집중적으로 신경 써 화사한 컬러감을 입힌다. 포인트가 되는 비비드 컬러 립스틱은 살짝 매트한 타입으로 선택하고, 입술 전체에 무겁게 꽉 채워 바르는 것이 아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서 입술에 붉은 물을 들이듯 바른다. 눈은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벗어야 할 때를 고려해 마스카라를 사용해 눈매만 또렷하게 만들 것! 랑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희선
42 레몬 입욕&레몬 팩
레몬 껍질이나 레몬 1개를 썰어 면주머니에 넣어 묶은 후 욕조에 담가 우린 물에 입욕한다. 레몬에는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도 줄일 뿐 아니라 피부 미백과 항산화 효과가 있다. 콜라겐 합성에도 도움을 줘 피부를 화사하고 탄력 있게 가꾼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 껍질을 모아 입욕제로 사용하면 더위에 의한 피로 해소와 지친 피부도 회복시킬 수 있다. 입욕할 때 채 썰어 말린 레몬 껍질을 믹서에 갈아 밀가루와 꿀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팩을 하면 일석이조!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43 이것 하나면 충분!
블렌딩이 잘되는 크레용 타입 아이섀도 펜슬만 있으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아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쌍꺼풀 라인에 슥슥 바른 후 스펀지 팁 또는 손가락으로 경계를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하면 손쉽고 빠르게 세미 스모키가 완성된다. W퓨리피 메이크업 아티스트 석현
44 몸의 피부결 가꾸기 위한 3가지 조건
‘각질 제거’ ‘보습’ ‘순환’의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몸의 피부는 목에서 등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얼굴 피부보다 피지선이 적어 건조하다. 각질 제거를 과다하게 하는 것보다 보습에 신경 쓰고 림프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극 없이 풍성한 거품을 내면서도 각질을 탈락시킬 수 있는 부드러운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고 샤워 직후 수분이 함유된 보습 크림이나 보디 오일을 바르면서 마사지를 병행하면 매끈한 피부결로 가꿀 수 있다. 때타월을 이용해 미는 것은 금물! 피부과 전문의 김세연
45 보디 오일과 로션 섞어 바르기
샤워 후 보디 오일과 로션을 섞어 몸에 바르면서 손바닥 면적의 압력과 체온, 그리고 마찰을 통해 유효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스며들도록 마사지해 보습과 피부 탄력 증진이란 2마리 토끼를 잡을 것! 일리 연구원 손경래
46 보디 케어, 반드시 이것만은!
1 습관적으로 피부를 긁는 사람이 있다. 이 경우 손상받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두꺼워지는데, 이를 ‘태선’이라 한다. 태선은 만성 가려움증의 원인!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절대 금물. 2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하고, 때를 밀지 않도록 하며, 목욕 시간은 10~15분으로 제한한다. 3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전 보습제를 바른다. 4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한다. 일리 연구원 손경래
더바디샵 스파핏 퍼밍 앤 토닝 젤 크림마사져 시트러스와 카페인 성분이 피부 결을 개선하고 탄력 있고 맑은 피부 톤을 유지시킨다. 200ml 3만9천원.
랑콤 버츄어스 프레셔스 셀 마스카라 011 인텐스 블랙 블랙 캐비어 성분과 카본 블랙 컬러가 깊고 속눈썹을 연출한다. 6.5ml 4만원.
이니스프리 섀도우 펜슬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펄감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블렌딩해 사용할 수 있다. 3.5g 7천5백원.
비오템 오일테라피 바디 오일 스크럽 부드러운 알갱이가 각질제거를 돕고 천연 오일이 영양을 공급한다. 200ml 3만4천원대.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오일 인삼, 콩, 동백, 녹차 등 한방 바이오 시너지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 보습과 탄력을 향상시킨다. 150ml 2만원대.
47 올여름엔 트렌디한 단발 커트에 도전
시원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단발 커트는 라인은 살짝 무겁되 층과 질감 처리를 해 자연스럽게 보이는 스타일이 인기다. 커트 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젖은 머리에 일루미네이팅 오일을 바르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말린다. 이때 브러시를 사용해 위에서 아래로 빗질하며 말리다 반 정도 말랐을 때 찬바람으로 모발 끝을 살짝 뻗치게 마무리한 후 에센스를 바르면 스타일리시하다. 헤어 디자이너 김영선
48 여름맞이 이미지 변신 스킬
이미지 변신을 한다고 하면 눈이나 입술 등 포인트 메이크업을 생각하지만 눈썹 하나만으로도 인상이 바뀔 수 있다. 진하고 선이 살아 있는 또렷한 눈썹보다 헤어 컬러나 눈동자 색에 맞는 컬러의 마스카라 타입 브로 제품을 사용하는 것! 눈썹 사이사이를 자연스럽게 메우는 느낌으로 발라 눈썹 결을 살린다. 눈썹 변화로 인상이 시원해지면 립이나 아이 등 포인트 메이크업 효과도 배가된다. 바이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민경
49 레이저 제모 전ㆍ후 주의 사항
제모 전 1 태닝이나 인공 태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닝을 한 경우 최소 3개월은 제모를 받을 수 없다. 2 시술 전 또는 시술 중 왁싱이나 털을 뽑지 않는다. 털이 없는 빈 모낭에는 레이저가 작용하지 않아 원하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 3 생리 전후에는 피부가 민감해 붓거나 색소침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한다. 4 레이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은 피한다.
제모 후 1 시술 후 당일은 샤워를 피한다. 이틀 정도 지나서는 가능하다. 2 시술 후 사우나, 찜질방, 열이 나는 운동, 땀이 과도한 운동, 수영은 일주일간 피한다. 3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를 시술 다음 날부터 사용한다. 4 가렵거나 화끈거리면 만지거나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하고 항히스타민제를 바른다. 피부과 전문의 박지영
50 모발 노화 막으려면
모발을 말릴 때 과하게 뜨거운 바람은 피한다. 뜨거운 바람에 의해 모발이 푸석해지고 부스스해지기 때문. 찬바람으로 말리고 손상이 심한 모발은 부드럽게 빗질할 수 있는 쿠션 브러시를 사용해 가볍게 빗질하며 말린다. 반 정도 말랐을 때 윤기와 광택, 적당한 세팅력을 가진 헤어 에센스나 크림을 바른 후 다시 한 번 드라이해 스타일 완성도를 높인다. 마끼에 헤어 디자이너 조빈
51 비 오는 날 헤어 케어
모태 곱슬머리 혹은 잦은 펌과 염색으로 부스스해진 상태라면 샴푸 후 타월로 닦은 촉촉한 모발에 모발을 매끈하게 관리하는 플루이드 제품을 가볍게 바른 후 헤어드라이어로 잘 말리기만 해도 스타일링 만족도가 높아진다. 향수를 대신할 수 있을 만큼 향이 더해진 제품이라면 금상첨화! 르네휘테르 교육팀 김정화
52 숙면 부르는 생활 습관
한여름의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날이 많아지면 피부 트러블도 쉽게 일어나고, 신체 리듬도 엉망이 된다. 잠자기 1시간 전 숙면을 유도하는 아로마 성분이 들어간 제품과 미온수를 사용해 샤워하면 상쾌한 기분 전환과 함께 피로와 긴장이 풀리는 여유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잠자기 전 우유 한잔은 공복감을 해소해 숙면을 돕고, 라벤더나 캐모마일 등이 들어간 디퓨저나 향초, 필로 미스트 등을 사용하면 향이 심신에 안정을 줘 편안히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인견으로 된 침구 또한 시원한 감촉으로 수면 중 상쾌 지수를 높인다. 쟌피오베르 브랜드 매니저 손수연
53 셀프 제모 유의 사항
흔히 쉽게 하는 제모 방법은 일회용 면도기나 전용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일 터. 셰이빙 하기 전 잘 씻은 후 전용 셰이빙 젤이나 폼을 사용하고, 감염되지 않도록 청결에 신경 쓴다. 제모 직후 사우나나 찜질은 금물! 공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바닷가 등 사람 많은 곳도 피하는 것이 좋다. 셰이빙 후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린다면 타월을 차갑게 해 냉찜질을 한 후 보습제를 바른다. 피부과 전문의 김세연
54 ‘등드름’과의 전쟁
등 피부는 얼굴보다 두껍고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히기 쉽다. 손이 닿기도 힘들어 관리하기 까다롭고, 여드름이 사라졌다 해도 홍반이나 색소침착 등의 자국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소화 기능이 좋지 못하거나 혈액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등에 트러블이 발생하며, 폐ㆍ방광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도 자주 발생한다. 샴푸나 트리트먼트 등 헤어 제품이 머리카락에 남아 등에 닿으면서 화학적 성분에 의한 자극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등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청결한 피부를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부드러운 면 소재 속옷을 착용하며, 샤워할 때 등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추는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한다. 클렌징 후에는 등 전용 미스트를 사용해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형외과 전문의 서재돈
55 숙면 취하지 못한 날 메이크업 팁
숙면을 취하지 못해 생긴 다크서클이 문제라면? 피부톤보다 밝은 컬러 컨실러를 사용하면 메이크업이 떠 보이거나 다크서클이 푸르게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비슷한 컬러의 ‘촉촉한’ 컨실러를 사용한다. 이때 한 톤 정도 어두운 컨실러를 먼저 얇게 바른 뒤 밝은 컨실러를 한 번 더 바르면 커버력을 높일 수 있다. W퓨리피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민주
카오라 일루미네이팅 크리닉 헤어 오일 14가지 천연 오일 성분이 모발의 윤기와 촉촉함을 주는 에센스 오일. 100ml 7만4천원.
세바스찬 윕 크림 휘핑 크림 텍스처를 가진 무스 타입 트리트먼트. 풍부한 단백질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스타일링을 돕는다. 150ml 3만원대.
르네휘테르 리세아 스트레이트 스무드 플루이드 천연 꽈리 추출물이 모발을 보호하고 부스스함과 곱슬거림을 완화시킨다. 125ml 5만9천원.
도브 릴랙싱 케어 코코넛&쟈스민 바디워시 실크처럼 매끄러운 질감과 깊은 향기를 지닌 코코넛과 우아한 향과 보습력을 지닌 재스민 성분이 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꾼다. 550g 1만9백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바디 클리어 리프레시 미스트 등, 가슴 부위의 트러블로 인한 붉은 기를 진정시키고 과도한 피지와 각질을 제거한다. 200ml 2만1천원.
에스쁘아 다크서클 컨실러 듀오 두가지 컬러를 믹스해 자신의 피부톤에 맞게 다크서클을 커버할 수 있다. 1.8g×2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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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ㆍ혜주(엘룩스 02-516-7940)
■ 메이크업ㆍ지나(엘룩스)
■ 모델ㆍ천영은
■ 스타일리스트ㆍ정수영
■ 어시스트ㆍ구희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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