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23세, 2009 미스코리아 진) ▶▶ ”유색 보석과 커스텀 주얼리 좋아해요”
200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지난 8월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미를 알리고 돌아온 김주리. 어렸을 때부터 주얼리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미스코리아 대회를 치르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자주 착용하다보니 더욱 애정이 생겼다. 주얼리는 화려하고 유니크한 것에서부터 심플하고 클래식한 것까지 가리지 않는 편. 가로수길, 홍대 거리 로드숍에서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곧잘 구입한다. 또래에 비해 오버사이즈의 화려한 주얼리를 많이 착용하는데, 여러 개를 치렁치렁 하는 것보다 단 한 개 아이템을 매치해 포인트를 준다. 진주나 다이아몬드 같은 클래식 주얼리도 좋지만 평상시에는 루비, 사파이어, 자수정 같은 유색 보석이나 디자인 독특한 커스텀 주얼리를 즐긴다. 특히 유색보석은 모노톤 의상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다. 주얼리는 보관이 중요한데, 저렴한 것은 고르기 쉽도록 액세서리 걸이에 걸어서, 비싼 것은 케이스에 넣어 보관한다. 도금 제품은 공기 중에 두면 금세 변색되므로 가급적 케이스에 담아서 보관한다. 일부러 공기 중에 둬 빈티지하게 만들어 활용하기도 한다.
미스 유니버스대회 때 챙겨갔던 주얼리들. 볼드한 골드 링 귀걸이, 오버사이즈 플라워 반지, 빈티지 진주 장식된 팔찌는 모두 뮈샤주얼리 제품이다. 레이스 블라우스 10만원대 칼리아. 퍼 베스트 39만8천원 잇미샤.
1 금박 장식이 돋보이는 진주 체인 목걸이. 키스바이뮈샤. 2 블랙 스톤 장식 골드 롱 네크리스는 인터넷 쇼핑몰 에바폴린에서 구입했다. 3 블루 크리스털과 스와로브스키 장식 팔찌는 하나만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해보인다. 뮈샤주얼리. 4 빈티지 청바지, 화이트셔츠와 매치하면 잘 어울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팔찌는 뮈샤주얼리 제품. 5 러블리한 티아라 장식 귀걸이. 캐주얼한 의상에는 심플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제이에스티나. 6 크리스털과 블랙 스톤 장식 귀걸이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린다. 뮈샤주얼리. 7 꽃잎 모양을 정교하게 표현한 플라워 목걸이·귀걸이 세트. 뮈샤주얼리.
*제품은 모두 본인 소장품입니다.
■ 헤어·지나(정샘물 인스피레이션 02-518-6582)
■ 메이크업·홍성희(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오경희(30세, 구두 디자이너) ▶▶ ”추억 있는 빈티지 주얼리 컬렉팅해요”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구두 브랜드 ‘향’과 ‘헐리우드 스타일 지니킴’ 디자이너를 거쳐 지난해 자신의 브랜드 ‘왓아이원트’를 론칭한 구두 디자이너. 그의 디자인을 보면 주얼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나 스톤 등을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화려한 구두가 많은 편. 그가 주얼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진주 등 비싼 보석에는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대신 형태가 특이하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느껴지는 빈티지 앤티크 주얼리에 심취해 있다. 빈티지 주얼리는 하나만 할 때보다 여러 개를 같이 연출하는 것이 멋스럽다. 단, 목걸이, 반지, 팔찌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 2~3개 레이어드해야 과하지 않다. 메탈이면 메탈, 골드면 골드로 소재를 통일하고, 볼드한 것과 심플한 것을 적절하게 섞어 매치한다. 주로 청담동, 가로수길, 이태원 등지에서 눈에 띄는 것을 구입하고, 외국 여행에서도 빈티지하고 독특한 사연이 담긴 주얼리를 찾는다. 액세서리는 비슷한 종류끼리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고, 세월이 묻어나는 빛바랜 느낌이 좋아 세척은 하지 않고 사용한다.
한쪽만 하는 플라워 귀걸이는 제이미·벨. 천사 모양 반지는 일본 앤티크숍에서 구입했다. 백합꽃 모양 브로치는 빈티지숍 DARE에서 건졌는데, 사장이 영국에서 바잉한 제품이다. 스톤 장식된 블랙 브로치는 엄마가 쓰시던 것을 물려 받았다. 복고 느낌 블랙 원피스 39만5천원 앤클라인뉴욕.
1 DARE에서 제작한 것으로, 빈티지 펜던트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만들었다. 2 유럽으로 여행 다녀온 친구가 사다준 포도송이 모양의 진주 귀걸이. 3 주얼리 디자인이 돋보이는 왓아이원트 구두. 스와로브스키를 촘촘히 채운 볼드한 조개 장식 구두의 이름은 ‘비너스의 탄생(39만8천원)’이다. 4 세일할 때 토리버치에서 구입한 목걸이. 파워 숄더 재킷에 이 목걸이 하나만 매치해도 멋스럽다. 5 사자 얼굴 모양 귀걸이는 가로수길에서 구입한 것. 6 이태원 로드숍에서 구입한 리본 팔찌는 본래 샴페인 골드 컬러였는데, 쓰다 보니 빈티지 스타일로 변했다.
*제품은 모두 본인 소장품입니다.
■ 헤어·도원(포레스타 도산점 02-3444-2282)
■ 메이크업· 하나(포레스타 도산점)
유난희(44세, 쇼핑호스트) ▶▶ ”화려하고 큰 목걸이로 의상에 포인트 줘요”
대한민국 1세대 ‘명품 브랜드’ 쇼핑호스트로 불리는 유난희씨. 그의 주얼리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어렸을 때부터 주얼리 매치하는 것을 좋아해, ‘패션의 완성은 주얼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을 정도다. 20대에는 아기자기한 귀걸이를 좋아했다면, 30대에는 반지에 홀릭해 다양한 디자인을 컬렉팅했고, 40대가 돼서부터는 화려한 오버사이즈 목걸이를 즐겨 착용한다. 젊었을 때는 심플하고 모던한 것을 좋아했지만, 나이 들면서 클래식하고 화려한 주얼리가 잘 어울려 즐겨 착용한다. 액세서리를 매치할 때는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모두 하지 않는다.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와 팔찌 등 두 가지 정도로 포인트를 주거나, 디자인 다른 목걸이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고 다른 액세서리를 일체 하지 않는다. 화이트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비비안웨스트우드나 샤넬 오버사이즈 목걸이 하나만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주얼리는 항상 각각의 케이스에 담아 보관한다. 자주하는 주얼리는 계절이 지날 때마다, 가끔 하는 주얼리는 1년에 2번 정도 전문점에 맡겨 세척한다.
흑진주와 플라워 로고가 어우러진 목걸이는 샤넬 제품으로 정장은 물론 캐주얼한 의상에도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로고 장식 귀걸이도 샤넬 제품. 앤티크한 팔찌와 벌집 모양 볼드한 팔찌는 리사코주얼리 제품. 시스루 네크라인 드레스 30만원대 클럽모나코컬렉션.
1 심플한 의상에 매치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진주 목걸이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제품. 2 핑크 수정의 은은한 컬러가 돋보이는 귀걸이. 샤넬. 3 여러 가지 컬러가 조합된 화려한 가죽 팔찌는 리사코주얼리. 4 이탈리아 여행 중 구입한 목걸이로 심플한 블랙 시스루 의상과 매치하면 어울린다. 5 화려한 컬러의 드롭 이어링으로 리사코주얼리 제품. 6 요즘 유행하는 락시크 스타일에 매치하는 링귀걸이. 리사코주얼리.
*제품은 모두 본인 소장품입니다.
■ 헤어·이민이(김청경퍼포머 02-3446-2900)
■ 메이크업·신지은(김청경퍼포머)
■ 네일·장미라(김청경퍼포머)
200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지난 8월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미를 알리고 돌아온 김주리. 어렸을 때부터 주얼리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미스코리아 대회를 치르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자주 착용하다보니 더욱 애정이 생겼다. 주얼리는 화려하고 유니크한 것에서부터 심플하고 클래식한 것까지 가리지 않는 편. 가로수길, 홍대 거리 로드숍에서도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곧잘 구입한다. 또래에 비해 오버사이즈의 화려한 주얼리를 많이 착용하는데, 여러 개를 치렁치렁 하는 것보다 단 한 개 아이템을 매치해 포인트를 준다. 진주나 다이아몬드 같은 클래식 주얼리도 좋지만 평상시에는 루비, 사파이어, 자수정 같은 유색 보석이나 디자인 독특한 커스텀 주얼리를 즐긴다. 특히 유색보석은 모노톤 의상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다. 주얼리는 보관이 중요한데, 저렴한 것은 고르기 쉽도록 액세서리 걸이에 걸어서, 비싼 것은 케이스에 넣어 보관한다. 도금 제품은 공기 중에 두면 금세 변색되므로 가급적 케이스에 담아서 보관한다. 일부러 공기 중에 둬 빈티지하게 만들어 활용하기도 한다.
미스 유니버스대회 때 챙겨갔던 주얼리들. 볼드한 골드 링 귀걸이, 오버사이즈 플라워 반지, 빈티지 진주 장식된 팔찌는 모두 뮈샤주얼리 제품이다. 레이스 블라우스 10만원대 칼리아. 퍼 베스트 39만8천원 잇미샤.
1 금박 장식이 돋보이는 진주 체인 목걸이. 키스바이뮈샤. 2 블랙 스톤 장식 골드 롱 네크리스는 인터넷 쇼핑몰 에바폴린에서 구입했다. 3 블루 크리스털과 스와로브스키 장식 팔찌는 하나만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해보인다. 뮈샤주얼리. 4 빈티지 청바지, 화이트셔츠와 매치하면 잘 어울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팔찌는 뮈샤주얼리 제품. 5 러블리한 티아라 장식 귀걸이. 캐주얼한 의상에는 심플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제이에스티나. 6 크리스털과 블랙 스톤 장식 귀걸이로 어느 옷에나 잘 어울린다. 뮈샤주얼리. 7 꽃잎 모양을 정교하게 표현한 플라워 목걸이·귀걸이 세트. 뮈샤주얼리.
*제품은 모두 본인 소장품입니다.
■ 헤어·지나(정샘물 인스피레이션 02-518-6582)
■ 메이크업·홍성희(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오경희(30세, 구두 디자이너) ▶▶ ”추억 있는 빈티지 주얼리 컬렉팅해요”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구두 브랜드 ‘향’과 ‘헐리우드 스타일 지니킴’ 디자이너를 거쳐 지난해 자신의 브랜드 ‘왓아이원트’를 론칭한 구두 디자이너. 그의 디자인을 보면 주얼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나 스톤 등을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화려한 구두가 많은 편. 그가 주얼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진주 등 비싼 보석에는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대신 형태가 특이하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느껴지는 빈티지 앤티크 주얼리에 심취해 있다. 빈티지 주얼리는 하나만 할 때보다 여러 개를 같이 연출하는 것이 멋스럽다. 단, 목걸이, 반지, 팔찌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 2~3개 레이어드해야 과하지 않다. 메탈이면 메탈, 골드면 골드로 소재를 통일하고, 볼드한 것과 심플한 것을 적절하게 섞어 매치한다. 주로 청담동, 가로수길, 이태원 등지에서 눈에 띄는 것을 구입하고, 외국 여행에서도 빈티지하고 독특한 사연이 담긴 주얼리를 찾는다. 액세서리는 비슷한 종류끼리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고, 세월이 묻어나는 빛바랜 느낌이 좋아 세척은 하지 않고 사용한다.
한쪽만 하는 플라워 귀걸이는 제이미·벨. 천사 모양 반지는 일본 앤티크숍에서 구입했다. 백합꽃 모양 브로치는 빈티지숍 DARE에서 건졌는데, 사장이 영국에서 바잉한 제품이다. 스톤 장식된 블랙 브로치는 엄마가 쓰시던 것을 물려 받았다. 복고 느낌 블랙 원피스 39만5천원 앤클라인뉴욕.
1 DARE에서 제작한 것으로, 빈티지 펜던트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만들었다. 2 유럽으로 여행 다녀온 친구가 사다준 포도송이 모양의 진주 귀걸이. 3 주얼리 디자인이 돋보이는 왓아이원트 구두. 스와로브스키를 촘촘히 채운 볼드한 조개 장식 구두의 이름은 ‘비너스의 탄생(39만8천원)’이다. 4 세일할 때 토리버치에서 구입한 목걸이. 파워 숄더 재킷에 이 목걸이 하나만 매치해도 멋스럽다. 5 사자 얼굴 모양 귀걸이는 가로수길에서 구입한 것. 6 이태원 로드숍에서 구입한 리본 팔찌는 본래 샴페인 골드 컬러였는데, 쓰다 보니 빈티지 스타일로 변했다.
*제품은 모두 본인 소장품입니다.
■ 헤어·도원(포레스타 도산점 02-3444-2282)
■ 메이크업· 하나(포레스타 도산점)
유난희(44세, 쇼핑호스트) ▶▶ ”화려하고 큰 목걸이로 의상에 포인트 줘요”
대한민국 1세대 ‘명품 브랜드’ 쇼핑호스트로 불리는 유난희씨. 그의 주얼리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어렸을 때부터 주얼리 매치하는 것을 좋아해, ‘패션의 완성은 주얼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을 정도다. 20대에는 아기자기한 귀걸이를 좋아했다면, 30대에는 반지에 홀릭해 다양한 디자인을 컬렉팅했고, 40대가 돼서부터는 화려한 오버사이즈 목걸이를 즐겨 착용한다. 젊었을 때는 심플하고 모던한 것을 좋아했지만, 나이 들면서 클래식하고 화려한 주얼리가 잘 어울려 즐겨 착용한다. 액세서리를 매치할 때는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모두 하지 않는다.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와 팔찌 등 두 가지 정도로 포인트를 주거나, 디자인 다른 목걸이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고 다른 액세서리를 일체 하지 않는다. 화이트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비비안웨스트우드나 샤넬 오버사이즈 목걸이 하나만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주얼리는 항상 각각의 케이스에 담아 보관한다. 자주하는 주얼리는 계절이 지날 때마다, 가끔 하는 주얼리는 1년에 2번 정도 전문점에 맡겨 세척한다.
흑진주와 플라워 로고가 어우러진 목걸이는 샤넬 제품으로 정장은 물론 캐주얼한 의상에도 포인트 아이템이 된다. 로고 장식 귀걸이도 샤넬 제품. 앤티크한 팔찌와 벌집 모양 볼드한 팔찌는 리사코주얼리 제품. 시스루 네크라인 드레스 30만원대 클럽모나코컬렉션.
1 심플한 의상에 매치하면 더욱 빛을 발하는 진주 목걸이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제품. 2 핑크 수정의 은은한 컬러가 돋보이는 귀걸이. 샤넬. 3 여러 가지 컬러가 조합된 화려한 가죽 팔찌는 리사코주얼리. 4 이탈리아 여행 중 구입한 목걸이로 심플한 블랙 시스루 의상과 매치하면 어울린다. 5 화려한 컬러의 드롭 이어링으로 리사코주얼리 제품. 6 요즘 유행하는 락시크 스타일에 매치하는 링귀걸이. 리사코주얼리.
*제품은 모두 본인 소장품입니다.
■ 헤어·이민이(김청경퍼포머 02-3446-2900)
■ 메이크업·신지은(김청경퍼포머)
■ 네일·장미라(김청경퍼포머)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