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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퀸을 찾아라~ Best vs Worst

기획 신연실 기자 ㅣ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2009. 10. 13

Black Chic Look
스타일 퀸을 찾아라~ Best vs Worst

유인영 실생활에서 가장 응용하기 쉬운 블랙 컬러 코디법. 짙은 인디고 컬러 스키니 팬츠와 블랙 슬리브리스 톱, 그리고 블랙&골드가 믹스된 액세서리를 매치했다. 좀 더 세련돼 보이고 싶다면 다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줄 것!

김소연 신경 쓴 듯 쓰지 않은 듯 시크한 그의 스타일링이 올가을 블랙 룩의 모범답안이다. 블랙 스커트의 원형 스터드 장식은 지난 시즌 유행했던 각지고 뾰족한 스터드보다 트렌디하고, 베이식 화이트 티셔츠와 팁 토 부츠로 강약을 조절한
센스도 나무랄 데 없다.

고아라 샤방샤방한 걸리시 룩만 보여주던 그가 미니멀한 블랙 룩에 도전했다. F/W시즌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사이 하이 부츠를 심플한
블랙 원피스와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낸 것. 스타일링은 칭찬할 만하지만 생얼 같은 투명 메이크업은
다소 아쉽다.

변정민 대충 묶어 올린 듯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이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블랙 원피스와 잘 어울린다. 골드 액세서리와 레오퍼드 스트랩 슈즈로 포인트를 준 것은 좋았지만 어딘가 밋밋해 보이는 것은 사실. 쇼퍼 백 대신 골드 클러치를 들었다면 어땠을까?

윤은혜 재벌가 손녀라는 드라마 속 역할에 충실한 노블 스타일. 극도로 강조된 어깨 퍼프와 고급스런 터키시 블루 새틴 리본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캣워크에 섰던 스키니한 모델보다 굴곡 있는 몸매를 가진 그에게 더 잘 어울린다.



박시은 각진 숄더 라인이 멋스런 쇼트 재킷과 진 팬츠, 루스하게 접어 든 클러치, 그리고 매트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부족함도 지나침도 없는 블랙 룩이다. 스터드가 장식된 블랙 컬러 부티나 플랫폼 힐을 신었다면 좀 더 트렌디해 보였을 것.

스타일 퀸을 찾아라~ Best vs Worst

양정아 단정하면서도 시크하게, 블랙 컬러를 정석대로 차려입었다.
시퀀 소재 원피스와 테일러드 재킷의 조합은 어떤 공식석상에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
단, 네크라인에 걸쳐둔 선글라스는 NG!
황신혜 오랜만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그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처음 보는 순간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오버랩됐다. 건축적인 실루엣의 블랙 미니 드레스와 볼드한
커스텀 주얼리까진 멋스러운데, 아름다운 레그 라인을 망친 니 부츠는 아무리 봐도 ‘미스’ 매치다.

박예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트렌디한 블랙 룩. 나염 프린팅과 체인 백, 케이지 힐의 매치가 더할 나위 없이 안정적이다.
이효리 새파란 벨벳과 파워 숄더만으로도 모자라 깊게 파인 네크라인에는 아방가르드한 네크리스를, 허리에는 빛나는 광택의 와이드 벨트를 졸라맸다. 여기에 새틴 배기팬츠까지! 패셔니스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잇’ 아이템이 총망라된 그의 모습, 과연 트렌디하다고 할 수 있을까?
오연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도운 쇼트커트와 에지 있는 블랙 의상으로 매니-시크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드라마 제목 그대로 진정 시크한 공주가 돌아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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